<자치 비전> 안병호 함평군수
실사구시-투명-내실의 행정 실천
혁신과 성장의 신기록 쏟아내
“행사성 경비 줄여 지역 개발에 투자하죠”
입력시간 : 2017. 06.12. 15:09


안병호 함평군수가 민선6기 들어 혁신과 성장의 신기록들을 거침없이 써내려가고 있다. 하나도 달성하기가 쉽지 않은 것들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함평군 자체를 넘어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역대 가장 뛰어난 성과라고 꼽아도 큰 무리가 없다. 안 군수는 실사구시의 철학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행정을 실천해 성과를 내고 있다.



# ‘2년 연속 2관왕’ 차지

민선6기 함평군이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은 바로 청렴 분야다.


함평군은 지난해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도내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전남도가 실시한 시·군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도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했다. 둘 중 하나만 1위를 하는 것도 큰 성과로 꼽히는데, 함평군은 둘 모두 1위를 달성했으며, 그것도 2년 연속 차지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로써 함평군은 군민과 소통하며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며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안병호 군수가 청렴을 군정의 핵심가치로 설정하고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청렴 실천의지를 높이고 행동으로 실현하는 데 힘써온 덕분으로 풀이된다. 민선5기부터 지속적으로 부정부패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강화하고 행정의 투명성,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왔다. 또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주민참여예산의 심의 강화, 보조금 수혜자 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부정과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노력했다.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가 민선5기를 거쳐 민선6기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안 군수는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500여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청렴을 생활화하고 군민으로부터 인정받는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 ‘돈 먹는 하마? NO!

전국 곳곳에서 오늘도 축제가 벌어지고 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015년 전국에서 총 1만6828건의 행사와 축제가 개최됐다. 하루에 46건 꼴이니 가히 ‘축제 공화국’이라 할만하다. 이 중 대다수가 업적 과시용 또는 전시성이어서 예산만 낭비하는 ‘돈 먹는 하마’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런 와중에 군계일학으로 눈에 띄는 곳이 바로 함평군이다. 함평은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으로 유명한 곳이다. 함평의 축제는 내용면에서도 차별성을 띠지만, 그에 못지않게 특별한 점은 바로 ‘돈 버는 축제’라는 것이다.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한 제19회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 30만593명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입장료수입도 지난해보다 7000여만원이 늘어난 9억8200만원을 거둬 지난 2010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9억원을 투입해 각각 9억900만원과 9억8200만원의 입장료수입을 기록해 2년 연속 흑자를 냈다. 지난해 가을 개최한 국향대전 또한 총 7억4000만원을 투입해 입장료 수입만으로 7억5200만원을 거뒀다. 수익률로 따지면 101.6%에 달한다. 2015년도 안전행정부(현 행정자치부)가 공개한 전국 축제 수익률 중에서도 국향대전이 단연 1등이었다. 이는 축제 기획부터 전시, 진행을 공무원과 군민들이 도맡아 추진하면서 소모성 예산을 줄인 덕분이다. 또 축제를 통해 함평을 알리는 것 못지않게 관광객 방문이 지역민의 소득과 연계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계각층의 주민과 소통하며 주민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군민이 참여한 축제장 내 농·특산물 판매도 매년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려 군민 소득 향상에 기여했으며, 지역경제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 2년 연속 알뜰살림 전국 최우수

행정자치부는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인 ‘지방재정365’를 통해 세출 효율화·세입 확충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공개하고 있다. 또 지방교부세 산정 시 자치단체별 노력의 결과를 인센티브로 반영한다.

함평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재정을 효율적이고 알뜰하게 운용해 전국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덕분에 지난해 지방교부세 인센티브 6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50억2900만원을 확보했다. 재정이 열악한 함평군으로서는 매우 큰 액수다. 지방보조금, 일회성 축제 경비, 인건비 등을 줄여 세출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지방세 체납액 축소와 징수율 제고 등 세입 확충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안 군수는 “안정적인 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는 한편,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하려는 노력 덕분에 2년 연속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며 “예산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해 군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현안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성·경상적 경비를 줄이고 군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지역 개발·소규모 지역현안사업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동함평산단 89.3% 분양

전국 산업단지 분양률이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 수년간 절반을 밑도는 곳도 부지기수다. 오랜 경기침체와 투자수요 위축, 수도권 규제완화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 같은 불황과 상관없이 독주하고 있는 곳이 바로 함평군이다. 특히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산업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함평군의 역점사업이다. 이를 위해 총 735억원을 투입해 73만8000㎡ 규모로 동함평일반산단을 조성 중이다. 동함평산단은 준공 2년만에 분양률 89.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전남 대다수의 산단이 분양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총 72개 업체에 분양해 많은 기업이 공장을 건축 중이거나 준비하면서 점차 산단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잔여 필지도 분양 문의가 쇄도하고 있지만 보다 규모 있는 우량기업을 선별하고 있다. 활발하고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으로 전남도 투자유치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해각서(MOU) 체결, 투자 이행 실적, 투자기업 사후관리, 투자유치 활성화노력, 투자유치 여건조성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안병호 군수를 필두로 적극적인 투자유치 분위기 확산에 힘쓰는 한편 투자유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왔다.
동함평산단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 선분양 계획을 세워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채무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또 농공단지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입주 기업 불편 해소와 더불어 기 조성된 농공단지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재정비하고, 투자 기업 지원을 위해 투자유치진흥기금을 꾸준히 조성한다.

더욱이 동함평산단과 함평·학교·해보 농공단지에 기업을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 도울 방침이다.

청렴계단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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