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낙후 상징’ 용현-학익지구 ‘ACE-CITY’(으뜸도시)로 거듭난다 이금택 경기본부 기자 gnp@goodnewspeople.com |
| 2006년 03월 03일(금) 18:40 |

인천 인하대 야경
인천시는 최근 용현-학익지구 기본계획 수립 보고회를 갖고 동양제철화학 터 45만 평과 대우, SK 부지가 포함된 86만9천 평을 ACE-CITY(으뜸도시)로 개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ACE-CITY는 건물과 건축의 조화(신 건축문화의 중심지), 건물과 공간의 조화(조망과 경관의 다양성), 건물과 환경의 조화(휴먼스케일 녹색도시)를 뜻하는 것으로 뉴타운과 비슷한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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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수립한 기본계획은 용현-학익지구에 중앙센트럴파크를 조성하고 인근 인하대학과 해안을 연계하는 라데팡스형인데, 74만9천㎡(26.1%)를 주거용지로, 13만3천㎡(4.6%)를 상업용지로, 14만7천200㎡(51.2%)를 공공시설용지로 활용하는 것으로 돼 있다. 또 9만9천㎡(3.4%)는 준주거용지, 14만4천㎡(5%)는 첨단산업용지, 21만2천㎡(7.5%)는 업무용지, 6만4천㎡(0.9%)는 여가휴양용지로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용현-학익지구의 계획인구는 5만7천 명이며 용적률은 주거 220%, 준주거 350%, 상업 800%를 적용할 예정이다. 또 도로, 녹지, 공원 등 공공시설용지 부담률은 부지 30만㎡ 이상은 50%, 30만㎡ 이하는 40%, 10만㎡ 이하는 35%, 5만㎡ 이하는 30%, 성매매 업소 집결지였던 학익동 특정지역은 20%를 적용할 계획이다. 동양화학 등 대규모 부지 소유자는 땅의 절반을 내놓고 특정지역은 5분의 1만 내놓도록 차등화한 것이다.
용현-학익지구 상업용지에는 대형 판매시설과 쇼핑몰 등이 들어서고 업무용지에는 금융기관, 사무실, 오피스텔과 구민회관, 문예회관, 청소년회관, 사회복지시설 등이 자리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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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시가 이번에 마련한 계획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진입로 개설과 맞물려 대폭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경제청이 용현-학익지구를 가로질러 인천대교와 도화IC를 잇는 진입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금택 경기본부 기자 gnp@goodnewspeopl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