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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담양군 수북면 김승태 면장

\"친환경이라면 우리 면이 최고죠\"
유기농산품·전원주택지 등 으뜸 자부

방수진 차장 gnp@goodnewspeople.com
2006년 04월 01일(토)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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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생태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군의 여러 지역 가운데서도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혁신도시 후보지로 물망에 오르기도 했던 수북면이 이미 친환경 도시로 인정받으며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동쪽으로는 영산강을 경계로 봉산면과 마주하고 있으며 북쪽은 월산면, 서쪽은 대전면, 남쪽은 봉산면과 이어져 지리적 위치가 뛰어난 수북면. 또한 병풍산과 두구봉 등이 솟아 있으며 농토가 비옥해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축복 받은 땅이 수북면이다. 담양읍으로 통하는 국도가 수북면의 중앙을 동서로 가로질러 통과해 교통이 편리하고 삼인산과 병풍산을 연결하는 등산로가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고 있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전설이 살아있어 몽성산으로 불리는 심인산,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청명한 소리를 자랑한 국창 이날치, 그리고 근대 담양의 인물을 배출한 수북학구당, 담양의 민속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린 \'황금들노래\' 등이 수북면이 자랑하는 역사요, 문화 유산이다.
수북전원마을 조감도
수북전원마을 조감도


#\"도시민들에게 쾌적을…\"
30여 년 공직생활 끝에 지난해 7월 수북면에 부임한 김승태 면장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수북면은 사미산과 병풍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민들이 선호하는 만큼, 도시민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주택단지 조성으로 인구유입과 지역의 대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했다.
우호정 대방지구 일원에는 소규모 전원주택단지를 조성해 인구 유입과 친환경 주택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 최근 군에서 쾌적하고 건강한 전원생활을 즐기려는 도시인들을 겨냥,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전원 주거와 여가 및 휴양 공간 마련에 나서 궁산지구에 전원마을이 들어서면서 경쟁률 3대1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공사에 들어가 현재 기반공사가 한창인 이 전원마을은 7천여 평에 20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궁산지구는 광주광역시에서 10여 분 밖에 떨어지지 않은 데다 수려한 경관의 산과 하천이 주변에 인접, 전형적인 전원마을 여건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도시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황금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은 김승태 면장(신현호, 서옥순 부부와 함께)
황금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은 김승태 면장(신현호, 서옥순 부부와 함께)

그밖에 수북면은 농촌개발 사업으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실시해 주민 소득 사업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전형적인 농촌 마을인 수북면은 주민의 60∼70%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법을 적극 육성,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딸기 토마토 멜론 등 친환경 과일과 농산물은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고수익을 올리고 있기도 하다. 또한 유기농 채소 역시 소비자들로부터 단연 으뜸으로 대우받고 있다. 대도시에서도 널리 알려진 ‘두리농원’ 등은 이미 소비자에게 수북면 유기농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면장은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농산물들은 인근 대형 유통업체나 학교급식, 대도시 대형 아파트 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판로를 개척함으로써 확산 노력을 꾸준히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향을 가장 잘 아는 사람
수북면사무소 전경
수북면사무소 전경

수북면의 발전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김 면장은 \"변화되고 성숙된 면민의 힘과 선배들이 쌓아놓은 토대와 업적 위에 그동안 공직생활의 경험을 되살려 수북 발전을 위해 정열과 능력을 쏟아 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수북’을 슬로건으로 삼아 지역사회에서 눈만 뜨면 얼굴을 맞대는 이웃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항상 화합 속에 인정이 넘치는 으뜸 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향우들과 정보와 소식을 상호 교류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노인 위안 잔치, 면민 화합 한마당 등 각종 행사는 물론 소득 창출 방안을 강구해나가고 품질 인증 농산물 확보, 농협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의 도시민과의 직거래 추진 등 경쟁력 있는 농업을 육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면장은 수북리 출신으로 수북초교·담양중·담양농고를 졸업하고 지난 1976년 곡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담양군청 공보계장·환경관리계장·양정계장·도시계장·행정계장·시책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지방행정의 전문가다. 군청 생태도시과 근무 때는 주민의 숙원사업인 개발제한지역을 해제하기 위해 수십 차례 건교부를 방문하고 관계자들을 초청한 결과, 광주와 담양의 경계에 있는 고서면 보촌리 지역에 15만 평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을 성사시켰고, 담양호 주변의 펜션단지 조성에도 이바지했다. 행정계에서는 자치단체 최초로 조직 개편에 일익을 담당한 공적이 있다.
옛말에 ‘알아야 면장’이라는 말이 있다. 누구보다 고향인 수북면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누구 못지 않게 애정을 가지고 있는 김 면장. ‘친환경’과 ‘맞춤형 전원주택’ 등 현대인의 기호에 맞는 아이템 개발로 농촌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그가 있어 ‘아름다운 친환경의 고장, 수북면’을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방수진 차장 gnp@goodnews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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