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se of undefined constant aid - assumed 'aid' in /home/goodnewspeople/public_html/print.php on line 10

Notice: Use of undefined constant aid - assumed 'aid' in /home/goodnewspeople/public_html/print.php on line 18
굿뉴스피플 기사 프린트
트렌드/ 올 여름의 무더위 촌티로 날려볼까?

50년대 물방울·꽃무늬 원피스 패션
복고풍 선글라스·빨간 립스틱 대세

방수진 차장
2006년 06월 05일(월) 11:23
+
이상 기후로 인해 계절에 대한 감각을 잃어가고 있는 요즘이지만, 여성들의 옷차림에는 어김없이 계절이 찾아온다.
엊그제 화사하게 차려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여성들에게서 봄이 왔음을 느낀 것 같은데, 어느새 봄은 가고 여름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
올 여름은 어떤 스타일의 패션과 패션소품들이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까.

#원피스에선 여성스러움 뚝뚝
최근 몇년동안 지속되고 있는 복고풍이 올 여름에도 패션리더들을 유혹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지난해 여름, 히피와 빈티지가 주를 이룬 1970년대 패션이 인기를 모았던 데 비해 올해는 시대를 더 거슬러올라가 1950년대 패션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드리 햅번'이 연상되는 부드러운 어깨선과 잘록한 허리선, 물방울무늬와 꽃무늬가 어우러져 여성스러움의 극치를 이루는 원피스가 여성 패션의 주류를 이룰 것이란 얘기다.
똑같은 스타일의 옷도 입는 이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게 된다. 내가 원하는 스타일과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의 원피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화이트 로맨틱 원피스=여성스러우면서도 동시에 사랑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화이트칼라의 원피스가 제격. 옆선 부분에 셔링이 잡혀 허리 라인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전체적으로 여성스럽다. 가슴 부분의 V자 형태 주름 장식과 2중 치맛단은 풍성하고 사랑스러운 느낌까지 동시에 준다.
화이트칼라는 어떤 체형에도 잘 어울리는 색상이므로 다양한 색상의 볼레로, 혹은 재킷과의 매치를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플라워 자수 원피스=성숙한 여성미를 원한다면 자수 원피스를 추천한다. 전체적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플레어 라인과 연한 베이지 색상은 단아하고 고급스럽다. 또한 가슴과 허리 부분에 자수 디테일로 포인트를 넣어 여성스러움을 살린 원피스들은 여성미를 더해준다. 플레어 라인은 원피스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스타일로 가디건이나 재킷과의 매치가 자유롭다.
◆플라워 셔링 원피스=귀엽고 발랄한 느낌을 원한다면 셔링 원피스를 입어보자. 은은한 꽃무늬 자수를 넣은 에메랄드그린 색상이라면 시원한 분위기를 물씬 풍겨줄 것이다. 원피스 전체에 셔링이 들어가 귀여운 느낌이다. 셔링 원피스로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고 싶을 때는 스니커즈와 매치해도 좋다.
◆랩 스타일 원피스=지적이고 도회적인 느낌을 원한다면 랩 스타일의 원피스를 고르자. V자로 드러나는 목선과, 어깨에서부터 허리까지 사선으로 떨어지는 절개선은 세련되면서도 상체를 날씬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랩 원피스는 보통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선사한다. 세련된 커리어우먼을 꿈꾸는 여성들 사이에서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스타일.
◆도트 프린트 원피스=평소 단아함을 즐긴다면 파격적이지 않으면서도 신선한 도트 프린트의 원피스를 추천할만하다. 민트 색상의 원단에 새틴 느낌의 작은 도트 패턴은 원단의 볼륨감을 살려준다. 넓은 리본 모양의 칼라는 여성스러우며, 가슴 부분의 절개선은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以熱治熱…빨간 입술의 유혹

의류뿐만 아니라 선글라스 매장에도 복고 바람이 강하다. 두꺼운 뿔테와, 얼굴을 전부 가릴 듯한 커다란 알은 1950년대 흑백영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풍긴다. 40∼50대 중년층에서도 복고풍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꽃무늬 디자인의 원피스에서 재킷에 이르기까지 복고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속옷 시장에도 복고 바람이 세차다. 예전의 밋밋하고 기본적 디자인이 속옷보다는 도트무늬의 팬티·브래지어 세트, 하늘하늘 날아갈 듯한 화려한 꽃무늬로 수놓은 속옷들이 여심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메이크업에서는, 1990년대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립글로스가 점령했던 입술에 올 여름에는 립스틱이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태평양은 라네즈 핫핑크 립스틱을 내놓고 인기몰이 중이고 전통의 빨간 립스틱을 자랑하는 샤넬도 '루주 알뤼르'(Rouge Allure)를 내놓았다.
새로 등장한 립스틱들의 주요 색상은 붉은빛이 강한 핑크. 핑크는 예나 지금이나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색이지만 올해의 핑크는 채도가 높은 '핫핑크'가 대세다. 세계적 추세인 빨강과 시장이 원하는 핑크가 합쳐 만들어진 결과다. 샤넬 '루주 알뤼르'의 경우 주력 색은 빨간색으로 글로벌 광고 촬영도 빨간색으로 했지만, 한국에서만은 붉은빛이 강한 핑크를 메인 색상으로 내세우고 있다.
립스틱의 단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습력이 떨어진다는 것과 부드러운 컬러의 재현이 어렵다는 것. 요즘 새로 나온 립스틱들은 하나같이 이런 단점을 극복했다고 강조한다.
엔프라니는 열대과일과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열정적인 분위기의 '페이즐리 패션'(Paisley Passion) 제품을 선보였다.
코엔자임 Q10이 포함된 컬러풀 글로스는 경쾌한 느낌의 붉은 색으로 올 여름 유행인 붉은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방수진 차장
이 기사는 굿뉴스피플 홈페이지(goodnewspeopl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goodnewspeople.com/article.php?aid=62114048
프린트 시간 : 2026년 09월 22일 14:0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