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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바짝 다가선 봄
처녀처럼 설레는 花心
입력시간 : 2006. 03.02. 18:31


구즈마이나체리
앵초
꽃을 피우지 못한다면, 봄이 봄다울 수 있을까.

역시 봄은 꽃이 피어남으로써 빛난다.
시클라멘


봄은 자연에 꽃을 선사하고, 우리 가슴에서 그 꽃은 사랑스러움으로 피어난다.













방울철쭉
겨울의 끝자락이 봄을 시샘하는 즈음. 광주광역시 광산구 화훼 판매장을 찾아, 바깥 공기가 조금만 더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며 조바심하는 화사한 꽃들을 만나봤다. <편집자 註>
꽃기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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