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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군의회 김기성 의원 | 깊이 있는 안건 심의와 현장 활동
군민 권익 대변…행정 투명화 견인 | | | | 입력시간 : 2007. 09.27. 11:34 |
김기성 담양군(라 선거구, 고서 남면 창평 대덕) 의원은 군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소명은 담양군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담양군의 살림살이에 대해 정교한 점검을 하고 담양군의 행정이 얼마나 투명하게 집행되는가를 견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힘있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군림하는 그런 구시대적인 마인드는 사라져야 할 것이며 그것도 법적ㆍ제도적으로 보장이 되도록 조례 등을 개선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 평가는 본인보다 주위에서, 또는 민원의 현장에서 지켜보고 있는 군민이나 지역 주민들이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또 "제5대 담양군의원으로서 군민을 위한 생산적 의회,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깊이 있는 안건 심의와 현장 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시키는 지방 의정의 기틀을 튼튼히 다져왔다”고 자평했다. | | 군정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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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의정활동 소감을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과 민주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했다"면서 "군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3년 동안 군민과 함께 하는 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담양군를 대표해서 구민들이 편안하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철저히 주민들을 섬기는 자세로 몸바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정치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에 대해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믿음을 쌓았던 것"이라고 밝힌 그는 "민주당에 입당할 때 인생을 같이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서로 믿고 힘든 과정을 함께 해주신 분들과 민주당 당직자 여러분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대선을 앞두고, 지방선거 때 민주당으로 당선된 담양지역의 선출직 인사들 대부분이 발빠르게 대통합민주신당에 합류를 선언했다고 했다. 그들의 핑계는 '대선 승리를 담보하고 의원으로서 원활한 의정수행과 추진중인 현안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현역 국회의원과 행보를 연계하기로 판단했다'는 것이라는 것이다. | | 보조금 지원 사업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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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각자의 명분과 당위성을 내세우며 지역 도의원 2명과 군의원 7명이 당적을 변경했지만, 혼자 외로이 '민주당 지킴이' 길을 선택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잔류라는 어려운 결정에 대해 지난 5·31선거 때 경선 과정을 거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지방선거를 치러 당선됐고 군의회에 입성했는데, 지지해준 유권자들 의사와 지역 여론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청년회 및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민주당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지역 여론을 중시하면서 당을 지키고 중앙당의 지침에 따르는 것이 현시점에서 최선이라고 판단된다며, 정말 힘들고 외롭지만 성원해준 군민들이 있기에 매우 소중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민주당원과 함께 대통령 후보가 결정되면 꼭 당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담양군 택시업계 현황 및 근무조건 개선 방안,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공급 현황, 소쇄원 주차장 관리실태 및 주차료 징수 내역, 농수로 미비점 보완, 지역구인 남부 4개 면 상수도 설치 현황, 마을 진입로 부실 시공으로 인한 재포장 현황 등을 따졌다. 또한 포도경작 면적을 늘리고 포도농가 수익을 높이기 위해 고서포도축제를 지역특산품축제로 규모를 키워야 한다며 행정사무감사에서 “벼 대체작목으로 포도를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고서포도축제 규모화를 통해 농가들의 포도작목 전환과 농가수입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 사업장 현지 확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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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남부 4개 면에서 생산하는 포도는 맛과 당도가 탁월해 지역 특산품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지만, 이와 달리 영세한 규모의 포도축제는 비좁은 진입도로와 말끔하게 정비되지 않은 행사장 여건, 축제프로그램 미비 등으로 밀려드는 관광객들을 효과적으로 유인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지역 대표 작목이 되고 있는 포도가 지역특산품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고서포도축제의 규모화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포도축제의 성공은 고서를 비롯한 남부 4개 면 162개 포도재배농가의 수입과 직결되고, 관광 담양을 지향하는 군 시책과도 연계되는 만큼 지속적인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행정 재정적인 군의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선거공약 실천 방안과 관련， "담양군 발전을 위해 항상 준비해왔던 계획이기 때문에 임기 내에 전부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좀 더 세부적으로 보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비전과 과제를 수행하면서 첫째, 신뢰받는 자치행정 구현, 둘째,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정적인 농가소득 달성, 셋째, 실감나는 주민복지 실현, 넷째, 품격 있는 문화관광 실현, 다섯째, 미래지향적인 지역개발 도모 등을 선정해 추진해가겠다고 했다. 또한 군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락한 담양군을 조성하고， 경제를 활성화시켜 정말 활기찬 담양군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담양군 의원으로 밝힌 비전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35여만 평의 '산업 단지'와 '호남권 물류센터' 건립 등 투자유치에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기초의원은 각 의원의 행동, 의정활동의 지향점 등에서 각자의 마인드 및 인식지향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했다. 각 의원들이 정치권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정치적 매너리즘에 빠진다든지, 소속 정당이나 상임위가 다르다고 해서 사고 자체까지 이질화되어야 한다든지, 어느 한쪽이 폄훼를 당해야 한다든지 하는 이분법적 시각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다. | | 대나무축제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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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의회 내에서 원활한 의정수행 방안에 대해서는 9명의 군의원 모두가 담양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군의원은 어느 정파에 몸을 담고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산적한 지역현안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의회 안에서만큼은 당적을 떠나 화합하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지역 민원과 추진중인 현안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했다.
“담양군민의 대표로서 활동하면서 담양군민들이야말로 내가 소속된 정당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과 군민 중에는 상류층에 있는 군민, 중산층 개념의 군민도 있지만 아직도 농촌의 저변에는 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계층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김 의원은 특히 “비록 신분이 담양군의회 의원인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는, 즉 나 자신을 낮추는 겸허함, 자기 자신의 발언과 행동 하나 하나가 지역의 발전과 담양군민 복지정책에 발전적 틀의 밀알로 작용되기를 희망한다”는 간절한 바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지방의원들도 ‘정치적 소신’이 확고해야 된다며, 당리당략을 떠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할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은 뒷전인 채 이 당 저 당 기웃거려서는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정치문화를 바꾸고 역사 대의의 실현, 지역 여론을 중시해 민주당 잔류를 선택했으며, 앞으로도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면 군민들의 의견을 구하고 군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공무원들과 함께 군민을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담양군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과 통합의 담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행정 능력과 전문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공무원들과 힘을 합쳐 이정섭 담양군수 및 도의원， 군의원들과도 서로 협력해서 담양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약 력
- 광주동성중학교 졸업
- 조선대학교 부속고등학교 졸업
- 고서청년회장, 방범대장 3대 역임
- 담양군체육회 이사, 감사, 부회장
- 담양경찰서 경우회 자문위원
- 지방검찰청 선도위원 담양간사
- 담양라이온스 회장
- 담양경찰서 행정발전위원
- 전남택지사업조합 이사(현)
- 담양일반택시협의회장(현)
- (유)광남운수, 고서택시 대표이사
김영춘 부장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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