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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농업은 생명이다(59)-고흥미곡종합처리장
군의 대표브랜드 쌀 ‘Only One 사랑해미’
소비자 입맛 당기는 품질과 맛으로 가공
최근 전남쌀 베스트 10 첫 진입 쾌거 달성
안영준 대표 “홍보와 판촉 강화로 시장 크게 넓힐 것”
입력시간 : 2009. 03.30. 20:33


안영준 대표
고흥군의 쌀 대표브랜드인 『Only One 사랑해미』가 전라남도 10대 브랜드로 선정 되었다. 『Only One 사랑해미』는 박병종 군수가 직접 이름을 지어 탄생하게 된 군의 대표 브랜드로서 그동안 품종과 재배, 보관, 가공시설 확충을 통하여 체계적인 미질 및 품위관리로 이루어낸 성과물이다. 현재 『Only One 사랑해미』 주요 판매장은 서울 및 대구, 경북 롯데백화점 14개 점에 납품되고 있으며, 20kg 포대 당 5만5천 원씩에 거래되고 있는데 앞으로 25개 롯데백화점 전 점에 납품될 예정이다.
고흥미곡종합처리장의 대표 브랜드쌀
특히 고흥군은 타 지역보다 우수한 쌀을 생산하면서도 전국적 인지도의 브랜드 쌀로 평가를 받지 못하여 지역 농업인들이 무척 아쉬워했었는데 이번 평가를 계기로 고흥 쌀 사랑해미의 브랜드 파워 인정이 기대된다.

군은 그동안 사랑해미 육성을 위하여 민선4기부터 산물벼 수매 확대와 저온창고 및 건조저장시설, 완전미 생산시설, GAP 시설 등을 대폭 확충하면서 미질 우수 품종 도입과 동진1호 갱신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수확기 값싸고 품질 좋은 고흥 벼의 고질적인 관외 유출 및 저가 거래 관행을 해소하여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고흥미곡종합처리장(고흥군 동강면, 대표 안영준)에서 『Only One 사랑해미』는 가공되고 있으며, 철저한 계약재배와 우수 신품종 종자 확보 및 연초 농업인에게 자체교육을 수차례 실시한 바 있다. 안 대표와 군은 사랑해미가 전국 12대 고품질 쌀 브랜드 진입의 교두보가 마련된 만큼 경영체로 하여금 지속적인 미질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관리를 하겠다고 했다. 고흥종합미곡처리장이 위치한 동강면은 고흥군 첫머리에 위치한 관문으로, 풍요로운 죽암간척지와 아름다운 자태의 두방산이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고장으로 친환경쌀 생산단지의 보고이다. 고흥군이 지리적으로 삼면이 바다라는 특성과 오염원이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미량요소가 많은 간척지라는 장점, 농가의 친환경농업 실천을 바탕으로 이러한 벼 재배 환경을 함축한 고흥 쌀 브랜드 출시와 함께 고흥 쌀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전남쌀 10대브랜드 선정 수상을 하고 있는 안 대표


고흥산 쌀은 예나 지금이나 밥맛 좋기로 정평이 나 있다. 고흥미곡종합처리장의 안 대표는 반드시 무농약 유기농 나락만을 수매하여 도정하고, 주문 즉시 도정하여 바로 출고하는 시스템을 구비하고 미질의 고품질화로 밥맛의 차별화와 철저한 생산으로 최첨단 건조 및 저온저장 시스템에 의해 벼의 함수율 16% 내외에서 보관해 쌀의 신선도 유지와 벼 품질분석기, 제현율 판정기, 쌀 성분분석기 등을 통해 수매단계에서 출하시점까지 철저한 품질분석을 통해 최고의 상품을 유지,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쌀을 발주 당일 가공해 공급하는 서비스로 인해 이번에 전남쌀 10대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고 했다. 안 대표는 고흥군의 도움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 공장을 가동하게 돼 어깨가 무거웠지만 고흥군과 농민, 유통 관계자들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쌀 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현재의 브랜드 『Only One 사랑해미』를 탄생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앞으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판매하여 쌀 시장 개척 및 브랜드 파워 이미지를 제고하여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안정적인 판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흥군과 함께 우수품종 선정과 친환경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농산물의 기능성과 고급화를 위한 브랜드 경영체를 육성해 소비자가 원하는 쌀 개발과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호응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 국내외 시장을 확보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고흥미곡종합처리장


고흥군은 작년 고흥 쌀이 외지로 나가는 것을 막고 고품질 명품 쌀 생산기반 구축 및 친환경 쌀 전문도정을 위하여 2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농협과 민간 RPC 등에 건조저장시설(사일로) 5기와 고품질 완전미 생산라인 6기, 친환경 쌀 전문도정공장 2개소를 지원하여 대폭 확충하여 『Only One 고흥 쌀』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해나가고 있다. 고흥군은 오염원이 없는 천혜의 간척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벼가 수확기에 보관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타 지역으로 반출이 증가되고 있는 한편 품질이 낮은 타 지역 벼가 관내에서 가공, 고흥 쌀 브랜드로 유통되는 등 고흥군 명품 쌀 생산 사업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민선 4기에 들어 역점 추진사항으로 명품 쌀 육성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지난해 건조저장시설 3기를 비롯해 저온저장시설 1동(100평)을 확충하였다. 안 대표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일반벼가 고흥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위해요소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체계적인 마케팅전략 수립과 품종개발 및 품질관리를 위해 농업인과 혼연일체가 되어 맛과 영양이 살아있는 쌀, 믿을 수 있는 쌀, 정직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문기관의 쌀 품질 및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랑해미’는 올해 처음 전남쌀 10대 브랜드에 진입했다.
전남도는 이번 전남쌀 베스트 10 선발을 위해 지난 1월 초부터 시 군과 RPC협의회에서 총 21개 브랜드를 추천받아 1월 7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국식품연구원 등 5개 전문평가기관에 의뢰, 2회에 걸쳐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시중에서 무작위로 시료를 구입하고 평가기관에서 생산업체를 알 수 없도록 별도 식별번호를 부여하는 등 엄격히 평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납, 카드뮴 등 중금속 오염도와 잔류농약검사에서도 허용치 이상 검출된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어 '친환경 1번지' 전남 브랜드쌀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지난 2003년도부터 시행된 전남쌀 베스트 10 평가가 전남쌀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브랜드쌀의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높여나가면서 농협 등과 함께 전남쌀 제값 받기를 적극 추진하는 등 전남쌀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춘 부장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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