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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의회 장재성 의원 | 발로 뛰어 지역 현안 해결
“눈으로 확인하고 질책 겸허히 수용”
2009년 지방의정봉사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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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나 하라면 모를까 사실 구의원은 생각도 못했다. 특별난 사람들만 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생활 속에 있는 문제들이었다. 다만 전문성을 요하는 부분엔 아직도 부족한 게 많아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구민과 시민을 위해 흘려온 그의 땀은 2008년 지방신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지방의정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도 자랑스러운 제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전문성과 탁월한 능력으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장재성 광주시 서구의회 의원. 그는 초선 의원이지만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집행부를 견제하고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는 지방자치가 점점 성숙하면서 지방정부의 권한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나 이를 견제하고 감독해야 할 지방의회의 권한은 사실상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고 걱정했다. 자치단체 사무에 대한 최종 감독은 의회의 고유 권한인 만큼 의회에서 실질적인 감사를 통하여 자치사무를 완결할 수 있는 제도 개선과 예산편성 과정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집행부, 즉 공무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하며, 의회와 집행부는 모두 주민들을 위하여 일하도록 주민들이 뽑아준 기관으로 나름대로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의회와 집행부는 동반자적인 지위에서 주민들을 위하여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정치는 경제적 이해관계가 밀접한 개인과 집단, 그리고 집행부와의 갈등과 문제가 발생하면 조정과 통합의 능력이 더욱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 정치인들은 각 분야에서 자신의 전문적인 분야를 깊이 있게 배우고 공부해 시너지 효과의 창출을 통한 생산적인 방향으로의 정치적 변화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의정활동에 있어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함께 따갑고 아픈 질책에도 겸허하게 귀 기울이는 성숙한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젊음이라는 특유의 감각으로 사회도시위원장으로 행정사무감사와 현장감사에 임해온 그는 자유발언의 기회도 십분 활용해 구정 참여에 대한 집행부의 관심 제고를 제기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해왔다. “봉사나 하라면 모를까 사실 구의원은 생각도 못했다. 특별난 사람들만 하는 일인 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생활 속에 있는 문제들이었다. 다만 전문성을 요하는 부분엔 아직도 부족한 게 많아 개인적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는 그는 “내가 사는 바로 민원의 현장이 생활정치의 현장이다. 제도권 밖에서 바라보던 많은 문제점들을 제도권 속으로 들어가 해결할 수 있는 자리에 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한다”고 했다.
그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 일상생활의 안정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자부했다.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솔뫼타운 자전거보관대 설치, 주공아파트 운동기구 설치, 중흥파크 및 삼익아파트 앞 신호등 설치, 화정중학교 도로 확장공사, 마을 클린하우스 설치, 광덕중학교 공중화장실 준공, 화내경로당 준공, 삼익아파트 정자 설치와 광주서초등학교 정문에 소나무 식재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해왔다.
장 의원은 임시회 회기 중 위원들과 함께 관내 시설 및 민원발생 사업장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점 파악 및 건의사항을 의정에 반영하고자 운천호수 환경개선사업 현장, 서구 지역아동센터를 현장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했다. 또한 서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조례,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일부 개정 조례로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행 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건강한 서구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일부개정조례, 서구의회 위원회 일부개정조례, 모범장애인상 시상에 관한 조례, 서구의회 진정서 등 처리에 관한 규칙 등 총 8건을 처리해 늘 봉사하는 마음으로 주민과 함께 해왔다.
특히 장 의원은 지역주민이 불법광고물을 수거할 수 있도록 하는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해 지역주민이 불법광고물을 직접 수거할 수 있도록 하고, 자치구가 주민들에게 불법광고물 수거량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토록 하는 ‘광주 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금 지급 조례안’을 발의, 임시회에서 처리해 신고되지 않은 불법 광고물에 대해 구민이면 누구나 수거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구 농성동 장례식장과 매월동 장례식장 허가의 부당성에 대한 청원이 접수됨에 따라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청원 취지 설명과 허가 관청의 의견 청취, 현장방문활동, 질의·답변의 순으로 진행, 장례식장 허가 반대에 대한 청원의 건을 심사·의결하기도 했다.
구정질문을 통해서는 민간위탁의 판단기준과 민간위탁 만료 후 심사를 통한 위탁과 자동연장 위탁의 기준과 의회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물었고, 경로당 통·폐합으로 기능 전환을 통한 노인공동체 시설의 시범운영 제안 등 활성화 방안 모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토록 했다. 지난해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 대응책과 대형 차량 밤샘 주차로 주민통행 등 교통사고위험대책과 모유수유확대를 위해 신청사 건립 시 모성보호실 운영을 건의해 적극 검토를 받아냈다. 무질서한 공중선 정비를 건의해 광주시와 협의해 가능한 부분부터 추진해나가겠다는 답을 받아냈다.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같은 자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고민, 제안과 조례 제정 등 구민과 시민을 위해 흘려온 그의 땀은 2008년 지방신문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고 지방의정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의정활동 평가에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2009년도 자랑스러운 제2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앞으로 의정활동은 여유를 갖고 완급을 조절하며 깨끗함을 잃지 않는 깨끗한 의회, 비전 있는 의회를 만들 것이라 했다. 또한 각종 정책에 시민단체, 각 분야의 전문가, 학계의 훌륭한 인재를 모아 분야별로 전문성 제고와 각종 워크숍, 토론을 통해 집행부에 제시하여 시민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제안하는 정책의회와 민생현장을 발로 뛰면서 시민의 참뜻을 올바르게 대변하고 이를 정책대안으로 제시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왔다고 했다. 장 의원은 의회 본연의 임무를 강조하며 정열과 소신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으며, 항상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모범적인 사례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약력
광주광역시장 표창
서부경찰서장상
전남대학교 총장상
지방신문 최우수상(2008년)
지방의정봉사대상(2010년)
서부경찰서 시민경찰 3기 회장(전)
광주지검 서구 범죄예방위원회 이사(현)
광주서초등학교 학부모운영위원(현)
평통자문위원
광주시각장애인협회 자문위원(현)
대 거품빼기 서구 공동대표(현)
2008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제5대 후반기 사회도시위원장(현)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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