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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오광교 의장 | “지역민의 명예롭고 진정한 봉사자로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할 것” | | | | 입력시간 : 2011. 05.04. 11:18 |
 | | 오광교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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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오광교 의장은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지 수준 향상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에 대한 자활, 자립기반 구축에 힘쓰면서 여성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노인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3선인 그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등 주민들의 일상생활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 ‘위대한 서구 맞춤형 통합자원봉사’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오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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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대책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서구 관내 금호동·풍암동· 치평동 등은 신개발지로서 사회간접자본이나 도시계획이 잘되 있으나 상대적으로 양동·농성동·유덕동·광천동·상무2동 등은 옛 모습 그대로여서 주거환경과 도로여건이 열악한 편이다. 따라서 지역간의 균형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등 신·구도심간의 양극화문제가 우리구의 가장 큰 현안이다”고 말했다.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제6대 구의회를 이끌면서 보람 있는 일들도 많았는데 그중에 제일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생활현장을 찾아다니면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 예로서 서구 재향군인회관 건립, 풍암 호수공원에 자연 친화형 공영주차장 준공, 자동차 매매단지 내에 원스톱 차량등록을 위한 현장민원실을 개소하는 등 지역민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지난해 7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그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40건을 심의, 의결하였고 의원발의 조례안은 17건을 상정했으며, 서구지역 공동주택에 대한 지원확대 및 지역치안 협의회를 구성, 주민복지증진은 물론 범죄예방과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노력했다. 또 지역중소 유통업체 및 영세업체 보호를 위한 전통상업 보호구역 지정으로 대기업과 지역업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치매환자 보호, 농작물 재해보험지원, 경로당 운영지원비 확대, 음주문화 및 금연 환경 개선 등 구민의 권익보호와 불편해소를 위한 민생관련 조례안에 대해 토론하고 연구하여 선진의회상 구현에 앞장서 왔다. | | 양동시장(주) 정기주주총회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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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호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양동시장 등 지역 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재래시장 현대화’ 등을 통하여 악화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오 의장은 지방정치에 참여하게 된 계기로 “지역균형발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정을 펼쳐야 될 정치인과 행정기관이 힘의 논리에 따라 지역개발 및 투자사업 등을 차등을 두며 추진하는 부조리를 봐 오면서 이러한 잘못된 틀을 벗어 던지고, 지역 간 격차가 없는 균형발전을 통해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다짐과 강자를 위한 정치가 아닌 진정한 봉사자로서 국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정치를 구현하고자 다짐한 것이 가장 큰 계기였다”고 말했다.
정치입문 후 국민생활과 직결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자세를 견지하며 효율적 행정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였으며,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하여 지역민의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를 직접 발로 뛰어 국비·시비를 교부받아 지역현안을 하나씩 해결해 오면서 정치 입문에 대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 풍암호수공원 공영주차장 개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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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엿볼 수 있는 것은 그의 지방정치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다. “저는 모든 지역민을 선입견 없이 대하고 강·약자를 구분하지 않으며 불합리한 정책이나 법을 알고도 지나치는 우를 범하지 않고, 토론과 연구를 통한 민의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탓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지역민의 열망과 염원을 먼저 생각하고, 궁극적으로는 지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저의 정치철학이자 소신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오 의장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지역의 문제를 지역민 스스로가 결정하고, 해결함으로서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고 할 것이다. 따라서 저는 지역민의 명예로운 봉사자로서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침으로서 지역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구민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복지공동체조성을 위해 효과적인 민생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펴나갈 것이다”라고 향후 의정활동의 방향을 밝혔다.
오광교 의장과 인터뷰를 하는 동안 내내 ‘발로 뛰는 의정활동’ ‘책임정치’ ‘지속적인 변화’ ‘before service’ 등의 문구가 자주 떠올랐다. 이는 비단 정치권만이 아닌 우리 대한민국 사람 누구라도 가슴에 새겨야할 말이 아닌가 싶다. 오늘도 광주 서구민의 복지와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오광교 의장의 앞날에 큰 행운이 함께하기를 기원한다. | |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항상 애정과 관심으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서구민한가족 나눔의 집’ 현판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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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계홍 기자 gnp@goodnewspeople.com 방계홍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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