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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군의회 조인호 부의장 |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건설 위해 힘 모아야”
열정 인정받아 초선의원이 부의장으로 임명
국비 예산 확보위해 의회-집행부가 함께
중앙부처 방문 타 지자체 부러움 한 몸에 | | | | 입력시간 : 2011. 12.30. 16:24 |
완도군의회 조인호 부의장은 “신묘년 토끼해를 시작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랐지만 올해는 우리 지역의 태풍피해 등 유난히 정치, 경제, 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큰 사건들이 많았다”며, “IMF보다 더 어렵다는 경제로 살림살이가 무척 힘들지만 오는 2012년에는 완도 군민 여러분들에게 보다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고 송년 인사를 했다.
그는 완도는 서남해안의 거점도시로서 하나하나 성장해가고 있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다며 내년에는 자신과 군민 여러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완도 발전을 위하여 역량을 총집결해 나가자고 했다.
조 부의장은 초선의원이지만 부의장으로 임명돼 올 한해 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자로서 역할에 충실했고, 군민의 고충과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제6대 완도군의회 개원 이후 매 회기마다 열성적인 참여를 통해 결산검사, 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군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성실히 심의하였으며, 2차례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완도군의 개선할 점을 지적하는 등 지방의원으로서 모범적인 활동도 인정되고 있다.
그는 늘 주민과 함께 하면서 군민에게 꼭 필요한 시책의 추진을 위해서 집행부의 담당자까지 찾아가 설명함으로써 필히 군정에 반영시키는 등 군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 의정 활동을 통해 군민의 고민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감사자료 준비에 해당 공무원들은 힘들어 하겠지만 자료를 준비하면서 다시 한번 집행한 업무를 점검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충분한 자격과 자세를 가진 공무원이라고 본다며 협조를 구하기도 했다.
또한 완도군의회는 의원을 대표하여 박삼재 의장과 조 부의장이 집행부와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개발 현안사업 예산 지원을 위해 국비 예산확보에 발벗고 나서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군의회가 국비확보를 위해 동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의회와 집행부의 상생 모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완도군의회는 회기동안 전의원이 참석 읍면 순회방문의 건과 사업장 확인서류 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하고, 12개 읍면을 방문하여 민생현장의 생생한 주민여론을 직접 듣고, 일반적인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답변, 종결 처리하였고, 계획과 예산이 수반된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에서 사업 우선순위에 반영되어 처리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조 부의장은 2010년 의정활동을 통해 공직자 비리 근절대책, 생산적 군민 일자리 창출대책, 투명한 인사관리 대책, 친환경 농업육성에 따른 농가재정 보전대책, 어린이 놀이터 노후시설 관리대책, 완도군자원관리센터 반입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대책, 읍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활성화 방안 등을 건의와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2011년 의정활동 주요 내용은 주민 이용 공용시설물 주민참여 현황, 문화·예술공연의 읍면별 시행 현황, 완도군 분뇨위생처리장 운영계획, 완도군 에너지절약 추진방안 및 실적, 금일 농어촌버스 향후 운영 및 지원계획, 주민복지시설 구(舊)건물 관리대책, 노화 동천 정주어항사업 추진 현황, 태풍 ‘무이파’ 피해 현황 및 지원방안, 완도군 공공의료시설 및 의료진 배치 현황 등의 질의를 통해 행정절차의 충실한 이행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 | 조 부의장은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고민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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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부의장은 시장 개방으로 인한 농업과 수산업의 위기는 특별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며, 농수산업은 우리나라에 있어 문화와 전통이 결부된 산업이고, 경제 논리로만 재단할 수 없는 산업으로 농수산업은 정책적인 지원과 보호를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최근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한미FTA 비준안 기습처리로 인해 이제 농어업 문제는 개방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개방은 시대적 흐름으로, 선진 국가로 가기 위해서는 시대적 흐름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어느 한쪽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되며 농어업 문제는 농업, 농촌, 농민, 수산업, 어촌, 어민이라는 시각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어업이라는 산업의 문제는 산업구조를 고도화하는 방향에서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농어촌의 문제는 도시와의 관계, 지역 균형 발전의 관점에서 해결되어야 하며. 복지 제도의 확충이라는 다각도의 대책을 통해 농어민들에게 새로운 산업적, 생활적 터전을 만들어주는 것으로 해결책을 마련해나갈 것을 주문했다.
완도군은 서남해안의 중심도시로 산업 문화의 입지요건을 갖춘 도시로, 연간 해조류 생산량은 25만 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해양생물, 해양에너지, 해양관광, 해양물류의 중심지인 해양테크노폴리스 완도 건설을 위해 각 분야에서 의회와 집행부 행정력을 집중한다면 반드시 발전할 수 있다며, 주민들도 군이 중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 했다.
그는 체계적인 연도·연륙 사업을 통해 더욱더 가까워진 완도, 더욱 하나가 되는 완도를 추진하고 있다며 꾸준한 사업을 통해 많이 해소가 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수많은 군민이 교통이나 소통에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그 또한 경험 하고 있다고 했다. 자택인 금일도에서 의회에 나오려면 섬을 잇는 여객선을 2번을 갈아 타고 오다보면 하루가 걸려, 전날 나와 의원 오피스텔에서 숙박을 하고 출근한다고 했다.
또한 섬 지역 관광객들과 어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어획물 운반 편의와 선박이 쉽게 접안하여 승하선이 편리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안전한 물양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조 부의장은 내년에도 군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서 군민을 위해 항상 연구하는 자세를 견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목을 갖고 군민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과 군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대의 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 수행과 더불어 동반자로서 대안을 제시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조 부의장은 금일읍이 고향으로 군의원이 되기 전에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금일읍 청년 회장과 금일수협 대의원, 수산경영인협의회 자문위원 및 국내 생산량의 70%를 상회하는 다시마 주산지로 금일읍 다시마축제위원장으로 주민 화합을 다지고 금일 다시마의 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조 부의장은 건강의 섬 브랜드 정착에 따른 관광 완도 이미지를 구축하고, 생태체험 관광의 전형 제시 및 내륙과 해양관광 자원 간의 연계를 통한 종합관광 체계를 확립해 완도군이 명실상부 국내 제일의 관광휴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프로필
-완도 금일고등학교 졸업 -서강정보대학교 졸업 -금일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금일중학교 체육관 추진 위원 -금일읍 청년회장 -제2회 금일읍 다시마축제위원장 -완도 금일라이온스클럽 총무 -완도군 수산경영인협의회 자문위원 -완도금일수협 대의원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 -완도군 배구협회 부회장 -완도 금일고등학교 총동문회장 -민주당 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완도군 체육회 이사 -현)완도군의회 부의장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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