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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名所> 전북군산컨트리클럽 | 멤버십 18+퍼블릭 63홀
동양 최대 규모 자랑하며
골퍼의 로망 100% 충족
1004m(Par 7) 세계 최장 홀은 도전정신 자극
홀 전체 둘러싼 호수와 사계절 푸른 잔디 “굿” | | | | 입력시간 : 2012. 08.07. 13:01 |
 | | 류연진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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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골프장은 어떤 골프장인가’란 물음에 누군가 주저 없이 “골퍼에게 편안함을 주는 골프장”이라고 답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전라북도 군산에 자리한 군산컨트리클럽이 그렇다. 군산CC는 바다와 접하는 오묘한 지형으로 해안의 신선한 공기와 생생한 자연의 소리 등 천혜의 자연 조건을 가진 골프 코스에서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핸디캡과 상관없이 누구나 즐거운 라운딩을 만끽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이다. 130여만 평에 멤버십 18홀과 퍼블릭 63홀, 총 81홀을 갖추었으며, 이는 한 단지 내에 조성된 동양 최대 규모다.
군산CC는물류와 관광·레저산업의 중심축으로 동북아시아 시장을 향한 한반도의 관문으로 비상(飛上)하고 있는 새만금간척지 옆에 자리잡고 있어 레저산업 성장 발판을 선점했다는 분석이다. 온화한 해양성기후로 4계절 내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군산CC는 장소의 아름다움뿐만이 아니라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수준에 맞춰 골라서 치는 재미
서해안 최대의 항구도시이자 역사의 도시인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은 서해의 푸른 파도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속에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골프장이다.
멤버십 18홀은 정통 미국식 레이크 골프코스이며, 퍼블릭 코스는 63홀로서 홀마다 난이도를 다르게 조성하여 골퍼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라운딩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코스를 양잔디로 조성해 겨울철에도 여름철과 같이 푸른 잔디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홀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호수로 인해 마치 외국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있는 듯 한 착각마저 불러일으켜준다. 또한 퍼블릭 63홀은 세계 최장 홀인 파7(661m) 홀과 파6(661m) 홀을 각각 1홀씩 보유하고 있다.
특히 군산CC에는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는 명품코스가 자랑거리다. 정읍코스 3번 홀이 그중 하나. 한 홀 길이가 자그마치 1004m(Par 7)나 되는 세계 최장거리 홀로 골퍼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한다. 이 홀은 드라이버와 우드만으로 다섯 번을 200m이상 보내야만 그린까지 도달할 수 있을 만큼 엄청난 거리다. 골프의 본고장인 영국과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장 홀을 한국의 군산CC가 보유하게 된 셈이다. 남원코스 8번 홀은 홀인원 홀로서, 140m에서 샷을 하여 직경 20m의 그린에 볼을 떨어뜨리면 자동으로 홀인원이 되는 이벤트홀이다(일명 깔때기홀). 특별한 기념일을 맞이하신 분이나 특별한 날에만 오픈하여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회원제 코스도 명품 중 명품이다. 코스 설계는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인 넬슨 앤 하워드 사의 닐 하워드(Neil Haworth) 회장이 한국 최초로 설계한 작품으로, 정통 유럽풍의 디자인에 한국적인 분위기를 가미시켰다. 회원제 코스는 국제 규격의 난이도를 갖춘 골프코스로, 18홀 중 11개 홀이 호수를 넘기면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지에 골프장을 조성하였지만 산지형 코스의 조형미를 가미시키기 위해 약 15m 높이의 언덕을 5개나 조성했으며, 홀마다 플레이어들의 도전의식을 자극하도록 해저드를 비롯한 다양한 비치벙커를 배치했다.
또한 골프장 전체 부지의 36%인 약 47만 평이 호수로서, 26개의 다리를 놓아 81홀을 연결 하였으며, 이로써 전체 홀이 호수에 둘러싸인 한국 유일의 골프장이다. 호수 내에서는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수천 마리의 숭어 떼를 비롯한 붕어, 잉어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 외에도 코스 명칭을 전주, 익산, 김제, 정읍, 부안, 남원, 순창 등 전북의 지역 명칭을 코스명으로 명명하여 도민에게는 친근감을 주는 동시에 타 지역 골퍼들에게는 전북지역의 시·군 지명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군산CC의 편리한 점은 클럽하우스 옆에 다양한 객실 타입을 갖춘 골프텔을 오픈하여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남권 고객들도 꾸준히 증가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을 비롯한 국내 서부지역 어느 지역에서도 2~3시간대 도착이 가능하며, 전주, 익산 지역과의 교통 인프라까지 갖춰져 접근성이 용이하여 대구·경북, 부산·경남 등 동부권에서도 군산CC를 찾는 골퍼들이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새만금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을 오롯이 보존하고 있는 고군산군도, 변산반도 등 인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싱싱한 회와 맛난 전라도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맛집들이 많아 골프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오감(五感)이 즐거운 골프여행지로 호평을 받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
81홀 전체를 호수로 조성하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산지형 골프장보다 따뜻한 기후를 나타내고 있어 골프를 즐기기에는 최적의 기상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경기 지역의 절반 가격
군산CC가 골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이용객들이 원하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군산CC 그린피는 서울·경기 지역에 비해 절반 가격으로 매우 저렴하다. 동시에 골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식음료값도 수도권 지역보다 비교적 싸고 맛이 좋다.
코스 또한 정규 퍼블릭 골프장으로서 페어웨이가 넓고 길며, 사계절 푸른 양잔디를 조성하여 겨울철에도 푸른 잔디에서 라운딩이 가능하다. 대중골프장 63홀에는 다양한 난이도를 갖춘 홀들을 조성하여 핸디에 맞는 홀을 골라 골프를 즐길 수 있어서 즐거움과 추억, 낭만을 간직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각인되어 있다.
무엇보다 81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골퍼들이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이 쉽고 간편하며,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하여 전국 어디서든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페어웨이와 그린 등 코스 상태가 1년 내내 국내에서 가장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서해안의 싱싱한 먹거리가 풍부하여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주변에 관광명소도 많아 골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여름휴가 이벤트 출시
군산컨트리클럽은 여름휴가 골퍼들을 위한 휴가골프-특별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컨트리클럽은 지리적으로 경기도와 충청권과 전라도를 아우르는 곳에 위치에 있다.
군산CC는 지방의 체류형 골프장이라는 특색을 살려 8월 31일까지 '2박3일, 3박4일 휴가골프-특별 그린피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최다 홀을 보유하고 있는 군산CC 81홀 전홀 라운드에 도전하는 이벤트로, 골프텔을 이용하는 고객이 전홀을 완주하면 최고 8만원까지 그린피가 할인된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2박3일간 81홀 라운드 시 그린피가 40만5000원이지만 골프텔을 이용하게 되면 32만5000원에 라운드가 가능하다. 골프텔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81홀 전홀 라운드할 경우,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단체팀에게는 대형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5팀 이상일 경우에는 당일 30만원을, 1박2일(36홀)일 경우는 60만원을 지원하며, 7팀 이상일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든 45인승 대형버스 대여비 전액을 군산CC가 지원한다.
행사기간은 주중-주말 관계없이 8월 31일까지이며, 그린피는 요일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이용료, 조식까지 포함해 주중 18만~20만 원대, 주말 25만 원대에 이용할 수 있는 1박2일 이벤트도 실시한다.
군산CC 류연진 대표이사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골프여행을 비롯하여 많은 골프휴가를 준비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81홀의 다양한 코스를 저렴하게 선사하고, 100실 규모의 골프텔을 완비하여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1박2일 이벤트와 함께 2박3일, 3박4일 동안 군산CC의 모든 것을 느끼시고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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