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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 탐방Ⅱ> 두암해라클래스 학원장 박영님 | 통합보습분과 홍보부장
아이패드(태블릿 PC)로 스마트한 수업
토론식·능동적·창의적으로 학생 중심 수업
마인드맵 강의·물놀이 캠프 진행
성적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로 공부 동기 부여 | | | | 입력시간 : 2012. 09.06. 14:07 |
 | | 박영님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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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지않아 우리나라 교육 환경이 완전히 바뀔 것으로 보인다. 2015년부터 시행하는 전자교과서 등의 도입으로 디지털화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교과서는 종이에서 파일로, 분필 칠판은 전자 칠판으로 바뀌고 학생들의 손엔 멀티미디어 학습 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기기가 들려지게 되는 것이다. | | 수업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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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부터 이런 시대에 대비해 스마트한 교육을 하고 있는 학원이 있다. 해라클래스 학원은 현재 전자참고서와 전자칠판, 태블릿패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선진적인 학원이다. 전국에 해라클래스 프랜차이즈 학원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광주광역시에 있는 두암해라클래스 학원을 찾았다.
해라클래스 학원의 가장 큰 강점은 학원 본 수업을 마친 후 교재(아이패드)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부모들이 한결같이 자녀들에게 바라는 바일 것이다. 학교나 학원 수업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 또 숙제만 뚝딱 해버리는 것 보다는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파악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학습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것이다. 바로 이러한 희망을 충족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한 것이 해라클래스 학원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이다.
이곳 학원생들은 문제집이나 연습장, 과제 노트 등 학생들의 어깨를 무겁게 하던 것 대신 태블릿 패드와 풀이노트만 들고 다닌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동일한 전자참고서(학원교재)를 통해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중요하게 강조한 핵심 필기내용을 학생 화면으로 전송하면 학생들은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 전자참고서 사용방법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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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칠판에서 학습단원의 애니메이션과 개념 동영상 강의 순으로 실행시키고 강의 속도가 빠르거나 느린 것을 조절할 수 있으니 학생 개개인의 능력에 맞게 강의를 들을 수도 있다. 또 선생님이 미리 출제해 둔 시험지를 실행해 각자 문제를 푼 후 선생님 칠판으로 전송하면 참삭이 가능하고 학생 점수를 데이터 처리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2인 1조의 토론시험을 통해 참여율과 흥미를 극대화시킬 수도 있으니 “공부가 지겹다”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해라클래스 학원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빈틈없는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개인별 맞춤학습 과제가 나가는데, 단순 정답 채점식 과제가 아니라 학생이 과제를 전송하면 선생님은 풀이과정을 확인하고 틀린 부분에 대한 개인과외형 첨삭지도를 하여 전송하며 피드백하기 때문에 자신이 모르는 문제를 정확하게 알고 넘어갈 수 있는 것이다. 「모르면 알 때까지!!」라는 해라클래스 학원의 모토를 이해할 수 있었다.
먼저 단원 핵심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주는 애니메이션를 통해 개념을 재밌게 접근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전자사전 기능에 들어가 단어를 클릭하면 국어, 영어로 된 사전적 의미는 물론, 한문 풀이까지 보여준다. 거기에 동영상, 플래시 등 멀티미디어 학습자료도 링크 돼 있어 3차원 입체 학습을 할 수 있다.
기본적인 개념학습을 마치면, 문제풀이를 통해 학습 상태를 확인한다. 해당단원의 필수 문제를 한 문제씩 풀어볼 수 있으며, 문제마다 정답과 해설은 물론, 문제풀이 과정과 관련 개념을 상세히 설명한 동영상을 제공해 혼자서도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방대한 문제은행 시스템을 갖춰 교과 핵심 문제는 물론 신경향 문제, 고난이도 문제까지 제공한다. | | 마인트맵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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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 과목이나 단원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부하면서 틀렸던 문제만을 모아 동일문제, 유사문제를 반복하도록 오답노트 기능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한 단원 학습이 끝나면 해당 단원의 상위학년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심화학습 과정을 제공해 상위권 학생들은 편리하게 선행학습을 할 수 있다.
영어 과목 또한 올해부터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이제는 영어교육이 문법, 독해 중심에서 말하기, 쓰기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에 발빠르게 대비하고 있다. 문법, 독해는 물론 4가지 분야(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에 따른 교재가 한권으로 되어 있고 말하기는 아이패드로 녹음을 해볼 수 있으며 간편하지만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해라클래스학원의 가장 큰 장점인 것이다.
1995년부터 학원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는 두암해라클래스 학원의 박영님 원장은 학원생들에게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암해라클래스에서 자체 제작한 학습계획표에 학생들 개개인이 학습량이나 시험 목표 점수를 정하고 거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원, 학부모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있다. | | 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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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원장은 공부하는데 지치기 쉬운 학원생들에게 여러 가지 이벤트로 활력을 불어넣기도 하고 있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작은 금액이지만 7년째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00점을 받은 과목당 장학증서를 만들어 칭찬의 의미를 담아 장학금을 주고 있는데, 학원생들은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또 1학기를 시작하기 전인 2월에는 초등학교 6학년생들과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마인드 캠프를 열기도 했다. 휴양림을 빌려 1박2일로 강사들을 초청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의 강의를 듣고 담력 훈련을 하는 등 목표 의식이 없는 학생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이외에도 여름방학에는 ‘물놀이 캠프’로 학원생들에게 놀이를 통한 여유 시간을 마련했으며 시험이 끝난 후에는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등의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차후에도 시간을 내 마인드 교육을 통해 목표의식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하고 싶다고 했다.
박영님 원장은 해라클래스 커리큘럼에 자신이 직접 찾은 어플을 적극 활용해 업그레이드 시켜 학원생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을 실천에 옮기고 있었다. | |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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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장은 “수학의 경우 평면에서는 설명하기 힘들고, 학생들은 이해하기 힘든 공간 도형을 아이패드를 통해 3차원으로 볼 수 있으니 훨씬 쉽게 이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학생들에게도 이런 교육 어플을 찾아 같이 학습에 응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지금은 사정이 있어 떼어 놓았지만 두암해라클레스 학원 입구에는 항상 이런 글이 붙어있었다고. ≪성공인의 조건은 끈기 있는 사람, 노력하는 사람, 긍정적 생각을 가진 사람≫이란 문구를 붙여놓고 학원생들이 잠시 느슨해지거나 잘못을 했을 경우 읽어보게 했다. 그럼 그 글을 읽는 동안 자신을 다시 한번 다잡아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라고 했다.
두암해라클래스 학원을 다니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진학한 후 자신을 찾아와 “선생님 덕분에 수학과 영어를 꾸준히 잘 할 수 있었어요”라는 말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박 원장. 가르치는 일이 타고난 사람인 듯 했다.
*교육상담 : 062-265-4731
서춘자·방수진 기자 gnp@goodnewspeople.com 서춘자·방수진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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