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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동찬 의장 | 광주 5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위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하도록
주민이 주인인 의정 펼칠 것” | | | | 입력시간 : 2012. 09.13. 15:57 |
지난 8월 13일 광주광역시 자치구 의장단 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된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김동찬 의장은 “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진정한 자치의정을 앞당기는데 주민들로부터 부여받은 권한을 행사하며 주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전국에서 최고의 자치의정 수행을 통해 견고하고 튼실한 지방자치 의정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각 자치구 의회가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본회의장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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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찬 의장은 북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주민을 섬기고 주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현장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의원들의 의견 조율을 통해 당면 과제가 무엇인가를 파악, 정책과제를 설정해 토론을 거쳐 정책에 반영하는 등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주민이 함께 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 복지 증진과 관련한 현장 위주의 의정에 역점을 두고 19명의 구 의원 모두가 주민을 위한 의정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의견 조율을 통해 대안과 함께 최종안을 도출해 낼 것을 약속했다.
김 의장은 현재 북구의 주요 현안사업인 광주교도소 부지 국제민주·인권공원 조성, KTX광주역 존치와 아울러 역세권 개발, 육군 제31사단 외곽이전, 운정동 위생매립장 환경생태공원 조성, 한국학 호남진흥원 건립, 호남고속도로 용봉IC 진입로 개설, 중외종합예술공원 조성, 운암산 근린공원 조성,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북구 발전과 45만 북구민의 생활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미래지향적 핵심사업을 의회 차원에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사업이 원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 행정 사무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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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북구 삼각동 일대 44만여평에 걸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31사단은 지난 1955년부터 향토사단으로서 나름대로 역할을 다해왔으나 신흥 주거지역의 확대로 이제는 도심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다"며 "광주 북부지역 도심의 효율적이고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31사단의 시외곽 이전이 적극 검토돼야 할 시기다"고 강조했다.
또한 KTX광주역 존치와 아울러 역세권 개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KTX 광주역 정차문제는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오히려 광주역 인근의 역세권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비즈니스 타운 건설과 함께 광주역 주변의 관광, 문화, 비지니스 복합기능을 갖춘 타운의 개발이 이뤄져야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한 근본적인 대비책이 마련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15년 전부터 광주 북구 주민의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용봉IC진입도로 개설로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구민과 더불어 시민의 편리성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임내현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현재 50억원의 사업비 확보로 KDI에서 용역에 들어가 숙원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 | 현장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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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191회 본회의에서 5·18사적지 제22호로 지정된 광주교도소 부지에 민주·인권·평화센터를 짓기로 한 계획에서 법무부가 구치소를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즉각 취소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5·18국립묘역에 인접해 민주주의 교육의 장으로 활용돼야 할 곳에 구치소가 들어선다면 민주·인권·평화의 정신과 센터 건립 취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즉각 건립 철회를 촉구했다.
김 의장은 동료의원인 문혜옥 의원과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를 발의하기도 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금연구역의 지정 및 방법, 금연구역의 변경·해제에 관한 사항, 금연구역의 표시, 흡연구역의 설치, 금연교육 및 홍보지원, 과태료부과, 시행규칙 등을 규정하고 있다. 금연구역의 지정으로 흡연으로 인한 피해방지와 금연 환경을 조성,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발의 했다.
김 의장은 복지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생활기반 강화, 노인복지인프라 구축, 장애인 사회 적응 지원, 여성 인력개발 및 건전한 청소년 육성,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펼쳐 누구나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구현해 앞장서고 있다고 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영어교육 전문가인 김 의장은 다문화가정을 통한 영어교육자 발굴로 지역 내에 있는 도서관을 활용 영어교육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과 각 자치위원회별로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체계 구축으로 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고 고객 만족 행정서비스와 주민참여예산제 등 주민 주체의 열린 행정 등 주민이 만족하는 열린 자치 행정을 실현토록 감시의 끈을 놓치 않겠다고 했다. | | 효령동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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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환경분야에서는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과 환경오염 예방 등 생명이 살아 숨쉬는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도시재생추진단을 만들어 도시재개발 사업, 개발제한구역 관리 등 활력이 넘치는 편리한 생활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가 발전방안에 대해 제도적으로 의회의 자치권 보장이 미흡한 현실 속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강력한 제도 개선 의지가 시급하다며, 우선 의회 자치권 확대와 의회 공무원 인사권 독립 및 예산참여 문제가 시급한 당면과제라고 했다. 또 애경사비도 모자라는 의정비 현실화도 시급하다는 것이다.
김 의장은 후반기 북구의회는 신바람 나는 의정활동으로 무엇보다 주민과 함께 하자는 것을 첫 번째로 강조하고, 주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있는가를 주민들이 표현하기에 앞서 우리가 먼저 파악하고, 둘째로는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하면서 효과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어느 한쪽에서 일방으로 펼치는 행정이 아니라 상호 교감을 통해서 이해하고 협조하는 체제를 갖추겠다는 복안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 | 새마을회장 이·취임식 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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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의회는 지난 7월 6일 제19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 재적의원 20명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해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재선의 김동찬 의장을 선출했다.
<프로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졸업 -전남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수료 -한국외국어학회 정회원(영어, 일어) -중앙중학교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 -국제3710 동운로타리클럽 봉사위원장 -북구 배드민턴연합회 명예회장 -제6대 북구의회 전반기 부의장(전) -제6대 북구의회 후반기 의장 -광주 5개 구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 | 여성주간 기념식 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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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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