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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시의회 최일 도시건설위원장 | 초선의원 답지 않은 강렬한 카리스마
생활밀착형 주민자치 위해 발로 뛰어
“모두 함께 목포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 | | | | 입력시간 : 2012. 09.13. 16:02 |
 | | 최일 위원장은 목디스크 수술 후에도 매일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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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화시대를 맞아 최근 이름뿐인 '자치단체' 시대를 청산하고 명실상부한 '자치정부' 시대로 주민들의 살림살이를 독립, 자주적으로 설계, 집행하고 보살피는 자치단체의 역할론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위해 무엇보다 지방의회의 제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지방의회가 부활된 지 20년이 지났건만 아직까지 의원들은 주민들이 "지방의회는 있으나 마나"라고 기대를 접고 있는 민심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 | 제289회 목포시의회 2010년도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시정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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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인과 달리 봉사자인 지방의원들이 초심을 버리고 '주민의 생활현장'을 떠난 어정쩡한 모습으로 인하여 지방의회의 위상이나 권위도 땅에 떨어졌다. 그러나 지역사회의 인프라 정비, 사회복지, 사회안전망의 구축을 지역 실정에 맞게 로컬 코드로 지역 개성을 살려 도시는 도시답게, 농어촌은 그에 맞는 생활기능을 확보해 자자손손 대대로 정주 자립권을 추진할 수 있기 위해선 무엇보다 지방의회의 기능 회복이 최우선 과제라 말할 수 있다.
목포시의회 최일 도시건설위원장은 생활정치의 핵심인 '주민자치'를 위하여 '단체자치, 행정자치'부패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개혁하고 지속가능한 강한 도시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무소속이면서 초선으로 제9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장으로 당선 될 만큼 신망이 두텁다. 지금까지 의정활동에서 목포시 살림에 강인함과 함께 섬세함을 보여주어 초선의원답지 않은 강렬한 인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개개인의 복지를 위해 생활밀착형 주민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다.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하여 시민의 관심을 높여 자발적 참여를 끌어 내는게 기초의원이 할 일이라는 것이다. | | 목포시의회 295회 도시건설위원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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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각자 "진정한 주민자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의회가 시민의 의사를 대의기관으로 거듭나 지방의회를 주인인 시민의 품으로 되찾아 주는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방의원에게는 전문지식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봉사와 헌신이라는 공인으로서의 소명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또 그 바탕에는 시민 한사람 한사람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인간애가 필수라는 것이다.
또한 그는 시민이 의원들에게 준 사명은 예산은 내 집 살림하듯 절약과 함께 아끼고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기업의 경영 논리와 같이 철저한 계획과 분석이 되도록 시정을 잘 감시하고 견제와 함께 일선행정 서비스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은 칭찬과 격려로 더욱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더 철저한 감시로 이러한 조직적인 기강해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최 위원장은 목포시의 대형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시는 집행부 1~2명의 의지대로 대부분의 사업들이 움직이고 있어 계획성이 없으며, 목포시는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할 부분을 승인받지 않은 채 공사를 남발하고 있고 공사에 대한 투명성 제고가 전혀 되지 않고 있어 목포시의 행정은 목포시민들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최 위원장은 “특히 대양산단조성 사업은 9대 의회에 와서 사업승인을 않으려 했지만 이미 700억원의 국비가 내려와 진입도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이 사업을 추진하지 않는다면 국비 반환 등의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있어 분양에 대한 확신 없이 어쩔 수 없이 승인했다”며 “대양산단 사업이 실패한다면 목포시 부채규모는 3천억으로 상승되는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고 걱정스러워 했다. 또한 임성지구택지재발에 대해 환지개발택지사업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과 충분한 논의와 목포대교 건설사업과 LH에서 진행하는 중앙시장 주상관 복합건물과 대성지구개발, 용해 2지구 개발사업은 목포시에서 직접 진행하는 사업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LH공사가 공공사업을 시행하면서 리스크가 없는 사업을 한다는 것을 있을 수 없는 일로 용적률을 높이면 분양가가 얼마나 낮춰지고 임대와 분양에 대한 주민경제의 차이점, 단지합병에 대한 주거생활의 편리한 점 등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를 해야 하다고 했다. | | 제5회 목포 실버건강축제 참가 격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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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쌍둥이빌딩공사도 LH에서 리스크가 많고 어렵다고 하니까 목포시에서 주차장과 행정타운 등을 매입해 주다 보니 하당신도심과 같은 높은 분양가만 형성됐다”며 “원주민이 정착할 수 없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집행부를 질타하기도 했다.
또 시 집행부와 성과다툼이라고 비춰졌던 민자방식(BTL) 하수관거 정비사업, 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임성지구 택지개발 사업 등은 지속적인 견제와 감시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하도급 요율이 65% 이하로 진행되는 저가 하도급 사업들은 졸속공사로 이어져 심각한 부실을 초래한다”고 시정을 요구했다.
그리고 목포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세라믹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며, 조성공사 내에 위치한 S폐차장에 대해 목포시가 막대한 시민의 세금으로 영업보상을 해줬지만 1년 가까이 이전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최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점 외에 중·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보호관찰대상의 학생이 전문계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약 50여명에 이른다며, 이들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하고 지도감독의 불충분으로 장기결석, 퇴학, 자퇴 등 사회문제로 출발할 수 밖에 없다며 집행부에 사각지대의 학생들을 위해 교육청과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구해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했다. | | 최 위원장은 전문건설인으로 도로사업 10억, 하수관사업 6억, 방조제사업 10억 등 공정 문제점을 파악 수십억원의 예산을 절약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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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포시 사업자선정 계약방식에 대해 목포 어린이바다체험관건립, 해양음악분수 제작설치, 서산·온금지구 재정비 촉진, 노벨평화상기념관건립, 목포시 종합장사시설 화장로설치 등 일련의 목포시 주관 물품용역공사 등을 발주하면서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근거로 협상에 의한 계약업체를 선택 선정 과정에서 과도한 입찰자격제한, 객관성 없는 평가기준적용 등으로 관계기관의 감사와 조사조치를 받았다며 목포시 현안사업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을 대폭 이끌어 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전문건설인으로 도로사업 10억, 하수관사업 6억, 방조제사업 10억 등 공정 문제점을 파악 수십억원의 예산을 절약하기도 했다.
최 위원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능동적 복지를 위하여 노인·장애인·여성·아동 등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했다. 안정적인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서비스로 노인 일자리 제공, 노인 취업알선센터와 직업훈련센터를 통합 운영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지급, 무료 경로식당 운영, 무의탁 독거노인-민간단체·독지가 결연 사업 추진, 노인 건강축제 개최 등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시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그는 목포시 발전을 위한 소비형 도시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위해 25만 시민의 땀과 열정, 목포시의회의 협력과 동참, 1천100여 명 공직자의 노력을 하나로 모아 각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 목포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했다.
<약력>
-목포홍일중학교 졸업 -목포공업고등학교 졸업 -초당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목포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대표(현) -제9대 목포시의회 의원 -제9대 목포시의회 전반기 도시건설위원 위원 -제9대 목포시의회 후반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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