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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성군의회 안길섭 의장 | 행정 속속들이 아는 공무원 출신
주민들의 절대적 지지 받아 당선
헌신-적극성 인정받아 중책 맡아 | | | | 입력시간 : 2013. 05.20. 11:20 |
″먼저 지난 3년 동안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보성군의회는 지방자치의 주인인 군민의 뜻을 받들어 지역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하고 지방자치 정착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보성군의회 안길섭 의장은 밝혔다. 집행부와 대립과 갈등보다는 상호 협력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면서 지역의 균형 발전과 소외된 계층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반영하는 등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의정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 | 보성군의회를 주재하고 있는 안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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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풀뿌리 지방자치는 아직까지 ‘반쪽 자치’라는 오명에도 불구하고 지방의원들은 지방의회가 민주주의의 학습장으로, 법에 정한 범위 내에서 자치활동을 충실히 해오고 있다는 안 의장은 초선 의원으로 보성군청 녹차사업단장과 겸백면장, 보성읍장 등을 역임한 행정공무원 출신이다. 지난 2010년 6월 지방선거 때 보성군 가 선거구에서 출마하여 지역 주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 속에 당선, 현재까지 지역 주민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다.
안 의장은 퇴직 후 각종 사업 및 민원을 처리하면서 현실 정치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민과 소외계층의 대변자로 일을 찾는 군의원, 주민의 곁에 있는 군의원이 되겠다며 보성군을 보다 발전시키고 6만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군의원 출마를 결심했다는 것이다. 그는 출마 당시의 결심을 지키기 위해 초선 의원이지만 그동안 공무원으로 쌓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그는 보성군의 발전에 관련된 일이라면 어디든 방문해 설명하고 설득해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한다. 이런 적극적인 의정 활동으로 초선이지만 6대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그의 사무실 책장에는 빼곡히 민원서류들이 쌓여 있다. 언제든지 민원인들의 방문을 환영하고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들어주는 안 의장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었다. | | 안 의장은 제181차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회의를 보성군의회 주관으로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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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안 의장은 그동안 보성군의 발전에 대한 사업들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건의해 의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 의장은 최근 제195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도 2013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및 보성군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또 보성군 제증명수수료 징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보성군 공유재산관리계획 2차 변경안, 보성군 수산업에 관한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도 처리했다.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 시 2013년도 부서별로 추진할 주요업무 및 신규 사업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각종 사업에 대한 문제점, 개선방안, 다양한 대안 제시를 통해 군의회와 집행부가 균형적인 보성군의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는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순천신대지구 코스트코 입점 추진 규탄 성명서」를 채택해 순천과 인접한 보성군의 중소상인과 자영업자의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제출했다. 또한 안 의장은 제181차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 회의를 보성군의회 주관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안 의장은 의장단 회의를 통해 전남의 발전과제와 지방자치 공동 현안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 형성으로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정책수립을 위해 함께 힘을 기울이자며 심도 있는 회의를 진행했다.
안 의장은 보성군 발전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군민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보성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의장으로서 고객만족 군정혁신, 도약하는 산업경제, 지역사랑 인재육성, 조화로운 지역개발, 풍요로운 복지사회를 위해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구현, 친환경 농어업 육성과 유통망 구축, 미래를 선도할 애향 보성인 양성, 권역별 균형개발과 산업기반 확충, 체험-체류형 문화관광산업 육성, 참여봉사형 선진복지사회 실현,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집행부를 도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안 의장은 현재 중부대학(충남 금산)에서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복지분야가 행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판단, 사회복지 정책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점검도 필요하고, 복지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복지시책 선진사례들도 연구해서 군 복지행정에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일념으로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단 한 사람도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사각지대를 없애고, 군 차원의 복지서비스 발굴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의 보건과 복지, 직업교육과 일자리, 생활안정지원 등 통합복지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하고, 더불어 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보성군을 건강하고 차별 없는 공동체로 일궈가는 데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더욱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으며,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민생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안 의장은 지금까지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고의 가치로 꼽아 농·어촌 경제 활성화로 서민가계 지원, 청년 실업 해소, 문화·예술의 수혜 폭 확대 등 군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선 재정 및 행정적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제도적인 개선에 앞장서며, 지역구 광역화로 군내 지역별로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에서 느끼고 군민들로부터 건의 받는 사안에 대해선 우선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민원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 | 안 의장은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민생현장에서 생동감 있는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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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장은 보성군의 특산물인 다습한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맛과 향기가 뛰어난 쪽파, 득량만의 싱그러운 바닷바람을 쐬며 키워낸 감자, 그리고 연중 가을 햅쌀 밥맛 그대로를 자랑하는 ‘녹차미인 보성쌀’과 참다래, 딸기, 토마토, 오이, 버섯, 고추, 오디, 연 등 보성의 농산물은 그 맛과 영양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녹차를 먹여 연한 육질을 자랑하는 보성 녹우와 녹돈,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는 꼬막, 기름기가 적어 담백한 맛이 일품인 전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특산품이라며 소비자들의 관심과 애정을 요청했다.
안 의장은 의회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많은 질타와 꾸지람도 필요하다며 비판의 시각의 따가운 질책도 좋지만, 그 질책으로 성장한 보성군의회가 군민과 시민단체와 언론으로부터 많은 격려와 칭찬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성군의회가 더욱 사랑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과 조언을 부탁했다.
<악력>
-보성군 겸백면장(전) -보성군 녹차사업단장(전) -보성군 문덕면장(전) -보성군 보성읍장(전) -제6대 보성군의회 후반기 의장(현)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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