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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최무경 의원 | “주민 섬기는 자세로 몸 바쳐 일합니다”
정직과 신념 가슴에 새기고 의정활동 해와
‘안락하고 활기찬 전남의 중심 여수’ 만들기 목표 | | | | 입력시간 : 2014. 03.13. 19:47 |
최무경 여수시의원은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소명은 여수시민의 권익을 대변하고 여수시 살림살이에 대해 정교한 점검을 하고 여수시 행정이 얼마나 투명하게 집행되는가를 견제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힘 있는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군림하는 그런 구시대적인 마인드는 사라져야 할 것이며 법적ㆍ제도적으로 보장이 되도록 조례 등을 개선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의정활동 소감을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여수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했다"면서 "시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하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 여수시를 대표해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철저히 주민들을 섬기는 자세로 몸 바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정치를 할 수 있었던 배경이나 원동력에 대해 "사람과의 관계에서 신뢰와 믿음을 쌓았던 것"이라고 밝힌 그는 "여수시와 인생을 같이하겠다는 목표 하나로 서로 믿고 힘든 과정을 함께 해주신 주민 모두와 공무원, 동료 의원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 공약보다 주민 밀착을 더 중요시
최 의원은 정책이나 의정활동을 하면서 선거공약 실천 방안과 관련， "여수시 발전을 위해 항상 준비해왔던 계획이기 때문에 임기 내에 전부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의정활동을 통해 좀 더 세부적으로 보완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집행부를 견제하고 군민들의 알 권리 실현과 아울러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최 의원은 2012년 당선 후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해왔다. 학교숲 조성사업(시전, 용천초) 및 어린이공원(신기3차, 미평1~3동, 귀인3차) 정비사업을 통해 여수시의 미래를 설계했으며, 송현, 모전, 한려A, 신가주공 1~2단지, 제일맨션 등 24곳의 경로당 신축공사 및 보수공사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준비했다. 그리고 취약지역을 살펴 배수로공사와 노후 상수도관 교체공사, 하수도 정비공사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도로비탈면 정비공사와 신호등 설치공사, 도로보수공사로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은파교회 앞, 도로비탈면, 대림사택 뒤 도로비탈면, 신화아파트 도로, 신가주공3차 옹벽설치, 평지3길, 미평3길 인도, 용수마을 진입로, 문치석교마을 안길, 미평~만흥간 도로 확포장). 지역민의 편리를 위해 웅천동 교통체증 및 병목현상 해소를 위해 웅천~소호간 육-해상 교량을 추진, 2018년 완공 예정이다. 이 밖에 공영주차장 시설, 만흥교 재가설공사, 미평동 체육시설 설치, 전남대 정문~선경아파트 간 인도정비, 시정동 보훈회관 건립, 한려아파트-중앙하이츠 앞 육교 승강기 설치, 웅서마을회관 신축 등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렇게 소신 있는 의정 활동을 전개하기까지는 최 의원의 확고한 지방의회 정치상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는 지방의회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기교부리지 않는 정직한 의원, 분명한 자기 신념을 가진 의원, 과거 행정과 관계되어 있는 인물은 의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나름의 소신을 세우고 여기에 부합된 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한다.
# 새로운 여수 마스터플랜 절실
최 의원이 진정으로 바라는 사회의 모습이 있다. 그건 바로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과 순리에 맞게 우리 사회가 건전하고 합리적인 토론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권력을 가진 이들의 독주 체제가 지양되어야 하고, 그 역할을 견제자인 지방의회에서 해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러기 위해 최 의원은 여전히 배우면서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 | 재래시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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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시민들의 참여에도 큰 목소리를 냈다. “주민들도 의회에 관심을 가지고 냉철한 비판을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절실하다”며 “주민이 참여자 입장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만이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안 제시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의원들 스스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대안 제시를 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여수시는 박람회를 통해 남해안의 거점도시로 태어난다는 기대가 있었으나 사후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고 우려하고 “새로운 여수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인정할 수 있는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며, 시민들은 여수시의 발전을 위해 주인 의식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남은 임기동안에도 "비전과 과제를 수행하면서, 첫째로 전남 중심의 여수시를 만들고， 둘째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안락한 여수시를 조성하고， 셋째로 경제를 활성화시켜 정말 활기찬 여수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정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의회
최 의원은 국회의원 각자가 헌법기관이듯, 여수시의회 의원 또한 각 의원의 행동, 의정활동의 지향점 등에서 각자의 마인드 및 인식지향이 존중되어야 한다고 했다. | | 연탄나누기 봉사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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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의원들이 정치권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정치적 매너리즘에 빠진다든지, 소속 정당이나 지역구가 다르다고 해서 사고 자체까지 이질화되어야 한다든지, 어느 한쪽이 폄훼를 당해야 한다든지 하는 이분법적 시각은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다. “여수시민의 대표로서 활동하면서 여수시민들이야말로 내가 소속된 정당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것과 여수시민 중에는 상류층에 있는 시민, 중산층 개념의 시민도 있지만, 아직도 여수시 저변에는 법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계층이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최 의원은 특히 “비록 신분이 여수시의회 의원인 것은 사실이지만, 항상 배우면서 살아야 한다는, 즉 나 자신을 낮추어가는 겸허함, 자기 자신의 발언과 행동 하나하나가 여수시 발전과 여수시민 복지정책에 발전적 틀의 밀알로 작용되기를 희망한다”는 간절한 바람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공무원들과 함께 구민을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여수시민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과 통합의 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전문행정 능력과 전문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공무원들과 힘을 합쳐 전국에서 최고로 잘사는 여수시， 안락하고 살기 좋은 여수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자신만의 뚜렷한 색깔을 가지고 의정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최 의원. 풀뿌리 민주주의가 정착하는 데 한몫하고 있는 진정한 주민의 대변자인 듯하다. | | 명진한마음봉사회장으로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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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여남초, 중학교 졸업 -여수정보과학고 졸업 -한영대학교 기계공학 졸업 -동신대학교 대학원 관광학과 졸업 -2012여수엑스포 유치위원 -전)사단법인 대한민국특전동지회 재난구조회 여수시지회장 -현)국제로타리 3610지구 여수산단로타리 클럽회장 -현)남산요양원 운영위원 -현)(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전남협회 인권위원장 -여수시 볼링협회 부회장 -여수산단로타리클럽 선임이사 -현)민주통합당 여수을지역위원회 관광특별위원장 -현)나르샤관광호텔 대표 -여수시의회 관광건설위원회 위원 -여수시의회 운영위원회 간사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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