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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을 찾아서> 정통 생선회와 초밥의 최고봉 ‘가매야’ 일식 | 초밥과 회를 착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광주 대표 일식집 명성으로 롯데백화점에 입점
‘SBS 생활의 달인’, ‘2014 신지식인’ 선정
안유성 대표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 계획” | | | | 입력시간 : 2015. 01.16. 13:24 |
‘SBS 생활의 달인’에서 초밥 최강 달인으로 선정된 가매일식 안유성(43) 대표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2014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안 대표는 한국신지식인협회 주관으로 열린 제24회 신지식인 시상식에서 자영업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메달을 받았다. 광주시 서구 농성동에서 12년 째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지난 1월 (재)한국방문위원회가 주관한 ‘명예미소국가대표’로 위촉되기도 했다.
안 대표는 일본에서 유래된 생선초밥을 흉내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남도의 맛과 멋을 더한 ‘남도초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광주가 미향과 예향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가매에서 50여명의 작가 전시회를 개최했고, 그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김대중센터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초밥 판매행사를 가져, 장애우돕기도 해오고 있다. 벌써 10년째이다.
지난 2013년 한국국제요리경영대회 대상을 수상했고, 세계조리사대회 심사위원과 광주대 호텔조리학과 겸임 교수 등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 명성을 인정받아 롯데백화점에 입점했다. 가매는 이를 통해 지역 맛집을 뛰어넘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안 대표의 신지식인 선정은 그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안 대표는 “가매가 그 이름 그대로 광주에 핀 아름다운 매화가 되고자하는 희망이었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명성, 그리고 새로운 마케팅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광주의 대표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맛집 코너에 입점했습니다.”
롯데백화점 10층에는 가매일식과 함께 옥과 한우촌, 담양 덕인관, 법성포 명가어찬, 목포 부래옥, 운암동 만리장성 등 비교적 널리 알려진 맛집들이 함께 입점해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가매야’는 점심&디너 상관없이 가볍게 부담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싱싱한 초밥과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고객들이 애용하고 있다.
여기에 새로운 매니지먼트로 서비스부터 확실히 달라졌다. 일식집의 본질인 ‘신선한 회’를 강조하는 이곳에서 곁들여지는 반찬들의 구색과 종류는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서브되는 음식의 품격이 남달라 손님 모시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초밥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싸다는 선입견을 과감히 타파한 곳이 바로 ‘가매야’이다. 조금 더 부지런하고 조금만 욕심을 내려놓는다면 신선하고 품질 좋은 초밥을 이곳에서 즐길 수 있다.
기본 재료가 좋으니 그 정성을 알고 오는 고객들은 항상 ‘가매야’의 맛있는 초밥들을 먹으며 ‘가매야’만의 맛과 감동에 행복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말한다.
이곳에서 자신있게 내놓는 메뉴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청정지역인 서남해안에서 새벽에 올라오는 싱싱한 생선회를 독특한 숙성과정을 거친 생선회와 초밥, 굴초회, 구이, 알밥이 세트로 나오는 생선회정식(25,000원)을 비롯하여, 새벽어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생대구와 신선한 야채, 그리고 가매야 육수로 맛을 더한 일품냄비요리인 생대구탕(17,000원), 신선한 활어인 흰생선살과 제철 야채, 특재소스와의 조화가 일품인 회덮밥(12,000원), 국내산 메밀과 천연재료를 사용한 특허 반죽 조성물로 자가재면한 모밀국시 정식(12,000원), 저렴한 가격의 생선초밥과 우동이 세트로 나오는 해피세트(10,000원)는 누구든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해피세트는 일반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맛있고 푸짐하며, 착한 가격까지. 다채로운 메뉴와 신선한 식감, 담백한 맛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의 입맛에 만족을 선사한다. 가매야, 한번쯤은 꼭 가 볼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이상기 기자 gnp@goodnewspeople.com 이상기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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