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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숙 광주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 |
구도심 활성화에 남다른 관심 기울여
소외계층-빈곤층 정책적 지원에도 앞장서
“구민 편에 서서 불필요한 예산 줄여 비전 제시” | | | | 입력시간 : 2015. 07.25. 20:32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김성숙 의원은 지역의 봉사자로 11만 구민에게 소명의식과 무한한 봉사 정신으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통하여 성숙한 지방자치 문화를 구현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 의원은 제7대 동구의회 개원 후 성과와 향후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에서, 구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 주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구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회상을 정립해나가고 있으며,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하여 구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과 생산적인 의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동구의 가장 큰 현안으로 구도심권을 꼽으며 상주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도심공동화에 따른 지역 경기의 침체를 걱정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광주지역 자치구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행정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심 재개발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한 대대적인 인구 유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 가운데 구 자체 노력으로 가능한 도심재개발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동구의 도심재개발이 도시 혁신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하나의 예로, 구도심권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물론 아파트 재건축도 필요하지만 공원화와 함께 텃밭 조성, 작은 도서관 건립, 주차장 확보로 고급 단독주택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예술조각거리의 활성화와 남도전통음식거리 조성, 테마형 거리, 문화 거리의 문화특구 지정, 충장로와 금남로의 매력 있는 공간 만들기, 국제문화의 거리 조성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옛 도청 자리에 완공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하면 동구는 활력이 되살아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개관과 함께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대인시장과 남광주시장을 활성화하고, 도심 식품접객업소를 지원하는 등 단기 대책과 아시아문화전당 및 서석동 영상문화시설 건립, 충장로 특화거리 조성 등 중장기 대책을 함께 추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무엇보다 상주인구가 많이 들어와 도심 주거기능이 회복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를 위해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 도시환경정비사업을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김 의원은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노인층 등 소외계층을 위해 당장 상반기부터 재정 확보에 나서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유층이 아닌 진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사회복지사업의 확대와 함께 복지예산의 증액을 위해 사회의 소외계층을 대표해서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는 부담도 큰 것이 사실이지만 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아동, 노인, 여성,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경제적 빈곤층이 우리 사회에서 당당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015년 동구 예산을 심의함에 있어 의회 본연의 사명인 견제와 감시 기능에 충실하면서 구민이 부여해준 권한과 책임으로 최선의 결론을 내기 위하여 노력했으며, 특히 2015년 예산은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사회복지 지원 확대, 저출산·고령화 대비, 일자리 창출, 문화중심도시 건설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사업에 과감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심의를 했다. 반면에 매년 증액되고 있는 경상적 경비, 경상적 보조사업, 사업계획이 불분명하고 성과가 미흡한 사업, 선심성·낭비성 보조사업,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업, 구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보조사업 등에 대하여는 시민의 입장에서 신중하게 검토하여 집행부의 방만한 재정운영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원칙을 두고 심의했다. 그는 동구민의 힘으로 당선되면서 동구민의 관심과 격려 속에 혈세가 시민 본위의 정책 예산으로 실현되어갈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원으로서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견제와 감시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각종 민원 등 현장 활동에 따른 의정활동 연장으로 매일 밤 11시 이후에나 귀가한다고 했다.
그는 지방자치에 대한 소신에서, 당과 지역을 떠나 의원들끼리 충분한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최소화하여 의원들끼리 지역 분담을 통해 지역의 공동 관심사항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항, 문제점 등에 대해 보조를 맞추며 의견을 수렴, 대책을 강구해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지방자치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특정 정당 또는 정파의 이익을 위해 자치행정이 정치적으로 악용돼서는 안 되며, 모든 게 주민 위주로 수직적이 아니라 수평적인 것이 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의회가 능력 배양과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지방사무에 대한 행정-회계-예산권 강화 등이 이루어져 대의기구로서 명실상부한 지방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월 임시회 본회의에서 동료의원들로부터 ‘품위 유지 등 의무 위반’으로 징계 처리된 사항에 대해 너무 서운한나머지 의장단에 내용증명까지 발송했다. 김 의원은 구민이 선출해준 의원을 충분한 조사와 심사도 거치지 않고 다른 의원들과의 의정활동이 색깔이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징계 대상자에게 통보도 하지 않고 변론의 기회도 없이 27분만에 징계처리 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알뜰 살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선되어, 예산에 있어 단기 1회성 각종 행사를 줄이고자 임기 4년에 한두 번씩만 국내외 연수로 예산을 아끼자고 해외 연수를 거절했는데 이를 빌미로 징계처리 했다는 것은 너무 황당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구민 혈세로 해외연수 거절, 의장선거 야합 거절, 동료의원 선거법 위반 탄원서 거절, 동구청장 선거법 위반 기소 탄원서 거절, 연수비 청구 거절, 회기 때 전체 의원과 전 직원 회식 거절, 충장로 상인회 사무실 건물 구입 문제 제기, 신축 충장동사무소 땅 매입 하자 제기로 인해 징계 대상이 됐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방자치제도의 주체는 주민들이라는 것을 주민들 스스로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주민 스스로 지방자치를 할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하지만, 의원들도 구민 편에 서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동구의 비전을 제시하는 의원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생활공동체 의식을 저해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파벌, 즉 텃세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사라지기 전에는 지방자치의 참된 의미를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방정치도 본질은 대립과 조화를 통해 조직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주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원으로서 계층간, 세대간, 집단간의 갈등과 반목을 극복하여 주민 화합과 발전의 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지방 정치인으로서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 생활정치 실현으로 구민에게 신뢰를 얻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주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동구의회 제7대 기획총무위원장까지 선출돼 눈길을 끈다. 김 위원장은 “더 앞을 내다보고 지역 살림을 챙기겠다”며 “구청이 올바르고 정당한 구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언하고 밀어주면서 살기 좋은 동구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약력>
-화순 능주중학교 졸업 -광주 살레시오여고 졸업 -광주 경상전문대학(현 광주대학교) 졸업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 -동구 아카데미 운영위원 -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계림2동 주민자치위원 -계림동 금호주상복합아파트 감사(전) -동부소방서 여성대 구호부장 -동광새마을금고 이사 -한국부인회 동구지회 부회장 -동구 그린리더협회 회장 -가난한 나라 빛 보내기 운동 광주본부장 -전남대학교 봉사회 회원 -사단법인 21C 남도포럼 회원 -제7대 동구의회 의원(2014. 7. 1~현재) -제7대 동구의회 기획총무위원장(2014. 7. 2~현재)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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