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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을 찾아서> the 하이난 | “나주혁신도시에서 색다른 중국을 즐기세요”
맛있는 그리고 특별한 최고의 장소로 거듭나
김성한 전 감독, 야구열정 ‘맛집’으로 쏟아내 | | | | 입력시간 : 2015. 07.26. 13:39 |
메르스로 전국에 한바탕 소용돌이가 몰아쳐 갔고, 농촌은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국민경제는 싸늘한 한파가 몰아치고 있지만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 중화요리 전문점에는 맛있는 요리와 정겨운 덕담이 향기롭게 퍼지고 있다.
나주시 빛가람동 286-4 휴먼스빌딩 4층에 위치한 ‘the 하이난’(대표 김성한)이 바로 그 곳.
지난달 문을 열어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이곳은 1980년대 초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해태타이거즈 선수를 지내며 베이비붐 세대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김성한 전 감독이 직접 운영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광주 상무지구에서도 중화요리 전문점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는 김성한 대표는 아내 그리고 둘째아들과 신도심인 나주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틀고 사업에 여념이 없다.
▶ 야구 전성시대 누린 김성한 전 감독 사업가로 ‘복귀’
김 대표는 기아 타이거즈 총감독, 군산상업고등학교 야구부 감독, 한국야구위원회 경기운영위원, 베이징 올림픽 야구대표팀 상비군 타격 코치,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 수석코치 등을 역임했다. 또 여수세계박람회 명예홍보대사,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기술위원회 위원, 천하무적야구단 기술위원 및 해설위원, 한화 이글스 수석코치, CMB 프로야구 해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도 사업을 하며 틈틈이 야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the 하이난’은 일반 서민들이 즐겨먹던 자장면, 짬뽕에서부터 일반 중화요리점처럼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이곳은 모든 요리에 신선한 양질의 재료를 사용하고, 특히 해산물은 냉동이 아닌 신선한 생물만을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또 ‘the 하이난’은 나주혁신도시의 명소인 호수공원이 내려다보이는 넓은 홀과 단체 또는 가족이 오붓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아늑한 개별 룸이 마련돼 있어 고객들의 편리를 더하고 있다.
▶ 고향 같은 광주·전남에서 비상의 나래를…
군산 출신인 김 대표는 “광주·전남은 오랫동안의 선수시절은 물론 감독을 맡으며 인연이 깊은 곳으로 고향 같은 곳이다”며 “가족들과 새로운 사업체를 꾸민 만큼 주민들과 다정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며, 정성을 다한 요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하이난 섬은 타이완[臺灣]을 제외하고는 중국에서 가장 큰 섬이다. 이러한 중국을 대표하는 섬의 이름을 상호로 정한 김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공공기관이 위용을 드러낸 나주혁신도시에서 제2의 인생의 ‘큰 꿈’을 향해 비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 있다.
고소한 춘장에 어우러진 자장면이 그립거나 이색적인 중국요리를 즐기고 싶을 때 이곳 ‘the 하이난’을 찾아봐도 후회는 없을 듯.
*문의 ☎ 061-334-6666
박은정 기자 gnp@goodnewspeople.com 박은정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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