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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탐방> 예일영수학원 서만수 원장
前 광주학원총연합회 보습교육협의회 회장
25년 경력의 원장이 직접 강의
학력 향상~인성 교육까지 심혈
초·중등 수학·영어 자기주도적 학습 지도
입력시간 : 2015. 08.18. 20:53


아이들에게 학원은 어떤 곳일까? 가고 싶지 않지만 가야 하는 곳. 핑계만 생기면 빠지고 싶은 곳.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원 숙제를 학교에서 해야 할 만큼 요즘 학생들의 대다수가 다니고 있는 그냥 생활 속에서 빠뜨릴 수 없는 곳이 바로 학원이 되었다.대한민국에서 학력은 다른 어떤 것보다 우위를 차지하고 있기에 어쩌면 당연하다고 스스로 합리화하기도 한다. 아무튼 학원이 이처럼 학생들이 있는 가정과 아주 가까운 곳이 되었다면 선택을 하는데 있어 심혈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있는 서만수 원장


그렇다면 학력도 중요하지만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인성 교육까지 동반된 곳이라면 더없이 좋은 사교육 기관이 아니겠는가.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예일영수학원’은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를 만족시키는 학원으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초·중·고등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예일영수학원은 학력은 물론 인성까지 골고루 신경을 쓰는 교육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학기 초가 되면 학부모와 학생들이 상담 문의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예일영수학원의 인지도를 짐작할 수 있다.

예일영수학원으로 신가동에서 문을 연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서만수 원장의 강의 경력은 꽤 오래 되었다. 서울 마포구에서 7년 가까이 학원을 운영한 적이 있는데, 당시 인기 있는 강사로 수강생들이 매우 많았다. 당시 학생들과 함께 부딪히는 시간이 많아 자신만의 시간이 많이 없었던 서 원장은 한적한 곳에서 느긋하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글도 써보고 싶은 마음에 지방으로 내려오고 싶었다. 서울 인근보다는 시골이 좋은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마땅한 곳을 찾고 있던 중에 처가인 보성에 가던 중 광주를 거치면서 ‘이곳이다!’며 마음이 끌렸단다. 몇 차례 답사를 한 후 송정리에 학원 문을 열었다. 그렇게 광주에 첫 발을 딛은 후 이곳 신가동에 정착하기까지 이제 광주는 서 회장에게 제2의 고향이 되었다. 학생들을 가르친 햇수가 올해로 25년째이니 학생들 눈빛만 봐도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읽을 수 있을 정도다.


원래 가르치는 것에 자신감이 있었던 서 원장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서 원장은 자신이 비록 학원을 운영하는 원장이지만 지금도 여전히 학생들을 직접 강의를 맡고 있다. 그것도 잘 하는 학생들보다는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거나 정서적으로 조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보듬고 있다. 그러기 위해 서 원장은 주입식 교육보다는 아이들이 직접 익히고 해결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적 학습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 원장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바로 ‘인성교육’이다. 다소 뒤처지고 온순하지 않은 학생들을 끌어안는 이유이다. 이렇게 하다 보니 처음 학원에 왔을 때는 모났던 학생들도 차츰차츰 좋아지면서 성적까지 향상되는 것을 보면서 서 원장은 인성이 바로서면 성적도 좋아진다고 믿고 있다. 서 원장은 오랫동안 사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느낀 것은 ‘공교육과 사교육,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비로소 올바른 교육이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서 원장은 학생들에게는 “먼저 도덕적인 사람이 되라”고 되풀이해서 강조하고 있다. 또 요즘은 확고한 자신의 꿈과 희망을 가진 학생들이 많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수업 시간에 항상 “꿈을 키워라”고 독려하고 있기도 하다.
예일학원 실내 모습


이곳 예일영수학원으로 옮기기 전 내방동에서 학원을 운영한 적이 있는 서 원장은 당시 비록 사교육 현장이긴 하지만 교회 목사님의 추천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에 속에 있지만 공부를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무료로 수강하도록 하는가 하면 형편에 따라 수강료를 50% 할인해주기도 했다. 또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많진 않지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공부를 잘 하도록 하기 위한 동기를 부여했는데 큰 효과를 거두었다.

예일영수학원도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싶다고 서 원장은 말했다.

서 원장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아주 작은 바람이 있다. 자신이 가르친 학생들이 자라 “원장 선생님, 막걸리나 한잔 하시죠”하며 찾아오는 제자들을 보는 것이다. 지금도 전화로 안부를 묻는 제자들이 있는데, 교육자로서 이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

한편, (사)한국학원총연합회 광주지회 수석부회회장을 맡고 있기도 한 서 원장은 총연합회와 함께 현안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하고 있다. 서 원장은 권리를 찾기 위해서는 학원인들이 자신의 질적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선진학원들을 탐방하는가 하면 봉사동아리를 결성해 교육청에 문의, 빈곤 가정의 자녀들을 추천받아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광주시의회 의장ㆍ국회의원 표창장 등 많은 표창을 받은 서 원장은 ‘꿈과 희망을 가진 실력 있는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서춘자ㆍ방수진 기자 gnp@goodnewspeople.com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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