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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 비전> 정현복 광양시장
문화예술 기반과 일자리 창출 큰 성과
도립미술관-창의예술고 유치…일자리 8450개 만들어
앞으로 대규모 투자사업 조기 마무리와 미래 먹거리 만들기 역점
입력시간 : 2016. 11.09. 14:44


정현복 광양시장은 민선6기 시정을 이끌면서 시민과의 소통,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사구시 행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광양의 변화를 이끌어왔다고 자평했다.

정 시장은 지금까지 가장 큰 성과로 도립미술관과 창의예술고 유치, 일자리 8,450개 창출을 꼽았다. 이 밖에도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산단 및 택지개발을 통한 활발한 도시개발, 투자유치 등도 주요 성과로 분석하고 있다.

광양시가 민선6기에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낸 10대 성과를 알아본다.

첫째, 맞춤형 산업단지 개발과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로 제철항만 관련 산업기계와 금속조립구조 제조업 등 114개 기업의 투자유치와 8,45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큰 성과를 거양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일자리 평가에서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유례없는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1억 원의 인센티브도 받았다. 양질의 공장용지를 80만 원 이하로 공급해 투자를 유치하고, 노·사·민·정이 하나된 신 노사문화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공약사항인 우량기업 153개 이상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1만 개 만들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LF프리미엄패션아울렛 조감도


두 번째,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참여·공감행정에 역점을 뒀다. ‘Happy day’, ‘시정공감토크’, ‘동네 한바퀴’ 등 다양한 신규 소통시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각종 위원회 활성화와 위촉위원 확대, ‘시민명예감사관’ 증대,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각계각층과 ‘수시 간담회’ 실시, SNS 운영 활성화 등 시민 참여행정도 크게 눈에 띤다. 일주일에 한 번씩 시장이 주요 사업장과 민원대상지를 직접 찾아가 현지에서 즉시 문제점을 해결하는 ‘현장행정의 날’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철학을 실현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세 번째, 도립미술관과 창의예술고 유치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광양시가 취약한 문화예술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기회를 잡은 만큼, 450억 원이 소요되는 도립미술관과 예술고가 2018년 준공과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전남도와 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추진 중이다. 나아가 예술중학교와 예술대학교도 유치해 광양시를 문화예술인의 양성메카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도립미술관은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읍 도시재생사업, 사라실예술촌, 읍 5일시장, LF아울렛 등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시는 도립미술관과 창의예술고 유치를 계기로 문화예술을 도시 성장의 한 축으로 키워나갈 생각이다.
U-City 완료 보고회


네 번째, 불가능하게 여겼던 공약사항 ‘예산 1조원 달성’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와 시상·공모사업의 선제적 대응,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원분배로 금년 2회 추경 예산은 7500억 원대로 진입하게 됐다. 민선6기를 4600억 원에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볼 때 무려 2900억 원이 증가했다. 광양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의 힘으로 이뤄낸 성과로,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일깨워줬으며, 2018년까지 1조원 달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다섯 번째, 민선6기 들어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탄력이 붙고 있다. 임신에서부터 출산, 양육, 교육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을 낳고, 키우며, 가르치는 데 아무 걱정이 없는, 그런 도시가 바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다. 이를 위해 부서 간 협업을 통해 124개 세부과제들을 선정해 임신과 난임부부 지원을 강화하고 출산장려비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높이고 있다. 지역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시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역할을 하는 ‘보육재단’ 설립을 위한 조례가 지난 10월 시의회를 통과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 10월 7일 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선포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대표 도시브랜드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여섯 번째, 교육부분의 성과도 빼놓을 수 없다. 민선5기까지는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기숙사나 학교시설 개선에 주로 투자됐으나, 6기 들어서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에 주력해 광양의 교육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는 매년 서울소재 주요대학 합격생이 꾸준히 늘어가고 2년 연속 전남에서 서울대 합격생을 가장 많이 배출한 성과에서 나타나고 있다. ‘교육 경쟁력이 도시 경쟁력’이라는 신념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정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이제는 ‘아이들 교육을 위해 광양으로 몰려드는 도시’로 명성이 더해지고 있다.


일곱 번째,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반도 튼튼히 다져가고 있다. 30만 자족도시의 기틀이 될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성황·도이, 광영·의암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올 12월 개점을 앞두고 있는 LF아울렛 광양점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기반이 되게 할 계획이다. 올 12월 개장 예정인 종합운전면허시험장과 광양항 국제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성황국제비즈니스파크’도 조성 준비에 박차를 가해 광양항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여덟 번째, 건강100세 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건강지원시책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치매예방지도자 양성, 어르신 건강체조 지원 등 맞춤형 시책추진으로 지난 해 3월 대한민국 건강도시 협의회 정회원 인증을 받은바 있다. 시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건강도시 기반 조성사업들이 하나둘씩 성과를 거두며, 시민들의 의료비 부담액이 도내 최저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건강도시 랭킹에서도 도내 2위와 전국 시 단위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앞으로도 건강장수도시 인적자원 양성과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건강도시로 자리매김해 나가기로 했다.


아홉 번째, 그동안의 농업에 첨단 IT 신기술을 접목한 버섯생산 최적화를 위한 SW사업추진과 농산물 기능을 활용한 코스메틱 사업화, 라벤다 재배지 육성 등 6차 산업은 농업의 고소득 창출기반을 만들어주고 있다. 어려움에 처한 매실산업의 회복을 위해 매실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마케팅, 판로개척, 제품 개발 등의 전 과정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진단하고 생산자, 유통자, 행정, 전문가 등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 U-city 통합플랫폼 기반구축과 CCTV 통합관제의 서버 가상화 기술도입 등 시민 생활편의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기반 구축으로 어느 도시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안전도시, 선진 자치도시의 위상을 강화시켜나가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남은 임기의 포부도 밝혔다. 민선6기 후반기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성과를 극대화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큰 광양의 행복한 변화를 이루겠다고 밝히면서, ‘도약, 희망, 행복’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3대 중점 추진전략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먼저, 대규모 투자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 세풍·황금산단조성, 와우, 광영의암지구, 목성지구 등 도시규모를 키우는 기반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연계하여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두 번째,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철강과 항만의 고도화, 다각화뿐 아니라 문화예술관광의 특화, 농업의 6차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 에서 미래 먹거리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능성화학소재 클러스터 R&D, CO2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 연구개발을 위한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코스메틱 산업화, 농산물가공센터 건립 등 농업의 6차산업화, 도선국사 풍수사상 테마파크 조성, 섬진강뱃길복원 및 수상레저기반조성사업, 백운산권역 4대계곡 관광명소화 등 체험체류형 힐링 관광단지를 만들어간다. 마지막 전략으로, 도시발전 방향 정립을 통한 100년 대계 로드맵을 마련해갈 계획이다. ‘2030 광양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을 통해 도시정체성, 도시발전 방향을 정립해 가면서 미래먹거리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5월 광양항을 해양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관련법이 공포됨에 따라 24열 크레인 설치지원, 해양항만 활력추진단 운영 지원 등 최대의 산업 클러스터 항만으로 육성하여 동북아 물류중심 기반도 구축해갈 계획이다. 나아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와 소통·참여행정을 후반기에도 더욱 확대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정 시장은 “민선6기 전반기는 비전 로드맵을 마련하고 본격화하는 시기였다면 후반기는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극대화시켜 광양시민들에게 실익이 되고,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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