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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이낙연 전남도지사
2017년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
“제조업 10만명 회복…일자리 종합 대상
157개 기업 2조 3,955억원 투자 실현
에너지벨리 조성 혁신도시 인구 2만명 돌파”
입력시간 : 2017. 01.10. 11:15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새해는 격변의 해가 될 것 같다. 정부 교체 등 국내 정치 환경 변화가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중장기 비전을 조속하고 강력하게 추진해 올해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정유년 새해를 맞이하는 기자회견에서 “내외의 불안요인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 해 올 한해 성취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면서 미진한 분야를 개선하는데 도정의 기본을 두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2016 전국 일자리 종합 대상을 받고 국고 예산 6조원 시대 진입 등 성과를 냈지만 청렴도 전국 최하위와 쌀값 폭락, 적조와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어업 피해에 따른 농어민 고통 심화는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우선 지난해 주요 성과로 17년 만에 제조업 종사자 10만 명 회복에 힘입어 2016년 전국 일자리 종합 대상을 받고 157개 기업이 2조 3,955억 원의 투자 실현을 꼽았다. 이 지사는 또 석유화학과 철강, 조선 등 주력산업의 활로 찾기를 지속해서 추진하며 미래 성장을 이끌 첨단 신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하고 에너지벨리 조성으로 빛가람 혁신도시의 인구 2만 명 돌파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지지부진한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과 관련해서는 "2단계 노선의 무안국제공항 경유가 조속히 확정되도록 하겠다"며 "이와 더불어 목포〜제주간 해저터널을 통한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조만간 마무리해 대통령선거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역별 관광자원을 특화해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특히 중국과 가까운 전남 서남권의 지리적 특성과 문화예술 자원을 살려 관광을 활성화 하겠다며 "새천년대교와 흑산공항 개항에 대비하고, 황해교류 역사관을 목포에 착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전남 동부권은 남해안 관광과 MICE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며 "미래에셋 컨소시엄이 추진하는 여수 경도를 아시아 최고 수준의 복합리조트로 조성해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인증면적이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하고 수산물 연간 생산액에 2조 원과 양식 산업 생산액 1조 원 달성, 관광객 수와 관광객 만족도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남도 문예 르네상스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지난 송년 기자회견에서 전남의 성취를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해 미진한 분야를 개선해 도정의 기본을 두겠다며, 2017년 도정은 SOC 확충 역량 집중과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다출산 대상과 4년 연속 노인 일자리 대상 수상 특히, 전방위적 국비 확보 노력으로 국고 예산 6조원 시대 진입을 통한 지역 숙원 사업 해결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그러나 지난해 1970년대 이후 처음으로 실질 증가했던 인구가 올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가고 국민 권익위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도민에게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청렴도가 전국에서 가장 나쁜 데 대해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적합한 해결을 찾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전남의 주력 산업인 조선 산업의 경영 여건 악화로 근로자들이 직장을 잃고 협력 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며 쌀값과 소금값이 폭락한 데다 고수온과 적조로 인한 양식 어업 피해 발생으로 농어민의 고통이 심화된 것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오는 2017년에는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한 SOC 국고 예산을 투입해 철도와 도로·항만 등 지역의 기간 교통망을 대폭 확충하고 서남권과 동부권·중부 내륙권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도내 문화와 생태 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 형성에 주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특히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 시책을 보강하고 미래 일자리 수요가 큰 기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며 3대 주력 산업의 활로 찾기와 에너지 신산업 등 첨단 제조업의 성장 기반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밖에 미래 수요 변화를 반영한 농수산 생산체제 구축과 고부가 가치 가공 산업 육성, 수출 지원을 연결해 농어민 소득을 높이며 청년·여성·노인·장애인 대상의 맞춤형 복지 강화 및 서민 배려 시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식생활 변화와 지구 온난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농어업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고차가공과 수출확대를 통해 고소득 농어업인을 육성하겠다” 며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과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팜 모델 개발, 수입대체효과가 큰 고부가가치 양식품목을 집중 육성해 실질적인 농어가 소득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남도정의 성과와 관련해서 이 지사는 "우리 전남에도 긍정적 변화가 생겼다"는 말로 대신했다.

이 지사는 "전남인구가 다시 줄어 2014년 수준으로 돌아갔고, 전남도의 청렴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안전도가 낮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이런 문제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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