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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 비전>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 | “오로지 주민 위한 살맛나는 으뜸서구 실현에 최선”
지난 3년 지역 발전 위한 도약 기반 마련의 시간
평가·공모사업 역대 최고의 성과…299건, 555억원
최고 수준 복지모델…‘지역복지사업’ 3년 연속 대상 | | | | 입력시간 : 2017. 09.06. 17:39 |
임우진 광주 서구청장이 민선 6기 3년을 맞아 “민·관의 자치의식과 역량을 극대화하고 지역 발전의 브랜드와 비전을 완성하는 등 살맛나는 으뜸서구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임 청장은 이어 법과 원칙에 어긋나는 무질서 행위를 정상화하는 등 구시대적인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주민자치센터의 자치기능을 활성화하는 등 자율과 참여의 성숙된 자치공동체 육성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진 것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 | 가옥파손 현장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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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구민 한가족나눔운동, 우리동네 수호천사, 희망플러스사업 등 주민 주체의 복지안전망을 구축, 최고 수준의 복지모델로 자리매김함으로써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2016 지역복지사업’ 3관왕 및 3년 연속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은 가장 큰 보람으로 남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청렴확인시스템, 청렴골든벨 등 청렴시책을 내실화하고 조직·인사·재정 질서의 확립, 공직자 창의·전문역량 강화, 업무 효율화, 일·가정 양립문화 조성 등을 통해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구현을 위한 초석도 탄탄히 쌓아 왔다”고 자평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서구는 민선 6기 3년 동안 중앙부처와 광주시 등이 주관한 평가와 공모사업에 역대 최고인 299건이 선정, 555억원의 상(賞)사업비를 받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임 청장은 “으뜸 서구에 걸맞은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기반도 확실히 다져 왔다”고 말했다.
서구청은 우선 민선 지방자치 20년 동안 누적된 폐해로 황폐화된 공직과 지역 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후진적 정치 환경과 구시대적 관행을 차단함으로써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법과 질서가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였다. 구정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면서 공직자의 창의·전문행정 역량 강화와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적극적인 민원 행정을 실현하면서 우수정책들을 실현했다. 그렇다보니 서구청은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명성을 쌓으면서 전국적으로 벤치마킹이 쇄도하는 등 외부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 | 양동 벽화사업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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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은 또한 관 주도의 행정 관행에서 벗어나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주민이 주체가 되어 자치를 실현해 가는 자치의식 역량을 강화했다. 이로써 불법노점의 문제나 주차난 등 마을의 문제들을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해가는 실질적 생활자치를 실현했다. 또 독거노인을 보살피며 텃밭을 가꾸고 함께 집밥을 지어 먹는 등 마을 주민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를 이루어냈으며 나남의 지역공동체 가치 확산 노력으로 유휴공간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기초질서지키기 생활화 기틀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으뜸 공유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전국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로 2015년에 1개, 2016년에 4개로 전국 최다 수상을 했으며, 국민대통합위원회가 주관한 ‘국민통합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구청은 이밖에도 각박해져가는 우리 사회에 공동체 정신을 육성하기 위해 이웃 간에 서로 돕는 ‘우리동네 수호천사’ 동 사회보장협의체를 활성화해 주변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하고 있는 희망츨러스 사업 등 서구민한가족 나눔운동을 확대 추진하고 노인,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더욱 강화시켰다. 이는 지역사회와 주민이 함께 더불어 사는 서구형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함으로써 대한민국 민·관 협력 복지공동체 롤모델로 떠올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복지사업에 2년 연속 3관왕을 달성했으며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명품도시 육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서구청이다. 지역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창조할 수 있도록 도시발전의 측면에서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핵심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고품격 명품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먼저,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예술 공연의 활성화와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도심 속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국악문화학교, 어린이 국악교실 운영 등 전통문화의 생활화 및 계승 발전을 위한 노력을 펼쳤다. 또 독서 문화가 생활 속에 자리 잡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명문교육도시로의 건설 기반도 구축했다. 이로 인해 서구청은 문화체육관과부가 주관한 ‘2017 생활문화센터 조성 지원’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교육부의 ‘신규 평생학습도시’로도 선정되었다. | | 캄보디아서 구청 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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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건강생활터 만들기, 건강생활실천사업 지속 전개 등 생애주기별 통합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모자보건사업을 강화하고 건강체력센터 운영과 생활 속 걷기 실천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 건강관리가 스며들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활력이 넘치는 건강도시를 실현하고 있다.
이런 사업들 또한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출산장려 정책 추진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했다. 서구청은 환경 분야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녹색환경 도시’를 구현해가고 있다. 상무지구 명품거리 조성, 숲 가꾸기 사업, 미니정원 등 도심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운천·풍암·전평 등 3대 호수 경관조성과 주민참여형 청결운동 추진 등 쾌적한 녹색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도 계속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부가 주관한 ‘제7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는 서구청이다. 특히, 서구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맞춤형 상담 및 취업을 알선하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지원,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체계 구축, 그리고 전통시장 현대화 및 경영혁신 등 상생하는 경제도시 구현에 중점을 두고 일해 왔다.
또한 체계적인 행정지원으로 양동, 양3동, 농성동 등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추진과 주차공간 확충, 하수관거 정비 등 도시기반시설 개선에 힘써 왔다. 재난안전 기관과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지역 안전도 진단 평가 결과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등 안전하고 균형 있는 도시개발을 이루며 ‘살맛나는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서구청이다. | | 1일 가로미화요원 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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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문화·건강·환경·경제·도시개발 등 도시발전의 주요 측면에서 중장기 로드맵을 완성하고, 핵심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품격 높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작은음악회, 길거리 문화공연, 서창 억새축제 등 생활 속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해 왔고, 상록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독서문화 진흥에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서구청은 이와 같은 민선 6기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 성숙되고 따뜻한 자치·복지 공동체를 보다 내실화 해 전 분야에서 전국 모점이 되는 명품도시를 일구겠다는 각오로 뛰고 있다.
임 청장은 “명품도시 육성 5대 핵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영역별 성과가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임 청장은 “남은 기간동안 서구의 미래와 오로지 구민을 위한 살맛나는 으뜸서구를 만들기 위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명문도시로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져가는 한편,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따뜻한 복지 구현에도 더욱 힘을 쏟을 각오다”고 말했다.
 | | 서창 만드리 풍년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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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방수진 기자 gnp@goodnewspeople.com 정기연·방수진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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