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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전남대어린이병원 국훈 초대 병원장
“중증·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에도 주력
전국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 할 것”
아이들의 건강·행복 돕는 병원학교 운영
어린이 눈높이 맞춘 포근한 병원 될 터
입력시간 : 2017. 11.07. 13:18


“전남대어린이병원은 일반적인 소아질환은 물론 중증·희귀난치성 등 특정질환에 대해서도 신속한 협진체제로 전국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발달재활센터를 개설해 그간 다소 취약했던 소아재활 분야에 대해서도 새로운 치료의 장을 열어갈 것입니다.”

지난 9월 26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 전남대어린이병원의 국훈 초대 병원장(소아청소년과 교수)이 병원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전남대어린이병원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의 어린이병원 건립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7년여 만에 기존 2동과 6동 리모델링을 통해 지상 8층·지하 1층에 146병상 수용 규모로 건립됐다.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신경외과·소아정형외과·청소년부인과·소아피부과·소아비뇨기과·소아안과·소아이비인후과·소아정신건강의학과·소아재활의학과·소아영상의학과·소아마취통증의학과·소아진단검사의학과·소아병리과·소아핵의학과 등 총 17개과이다.


다음은 국훈 병원장에 대한 일문일답이다.



-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이 드디어 개원했습니다. 소감이 어떠십니까?

몇 번의 전면 수정 등 7년여의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이 리모델링을 통해 개원하게 되어 무척 감격스럽습니다. 그 동안 공사로 많은 불편을 느끼셨을 환자 및 보호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죄송함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어린이병원으로서 어떤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그 동안 광주·전남 지역에는 상급 대학병원 몇 곳과 여러 개의 아동병원은 있었지만, 중증 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일부는 아직까지 서울 등 타지역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제 어린이병원이 개원함으로써 그 동안 전문의가 없었던 특정 질환군에 대한 담당 전문의의 확보와, 어린이질환 전문 다학제 진료를 통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모든 진료 및 행정 서비스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최고 수준의 어린이병원을 갈망해 오신 광주·전남 지역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 2010년 보건복지부 어린이병원 건립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7년 만에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됐는데,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만의 시설 특징은 무엇인가요?

전남대학교 어린이병원은 기존의 빌딩을 리모델링하였지만 아이들이 진료받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배려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겠습니다. 우선 처음 내원하실 때 ‘비기, 온비, 모아’라는 이름을 가진 친근한 토끼·병아리·다람쥐 캐릭터가 여러분을 맞이할 것입니다.

또 넓고 쾌적한 아트리움과 대기실, 그리고 놀이방에서 치료 전의 긴장을 해소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어린이병원이 유·소아 뿐 아니라 고등학생까지의 청소년이 편안하게 모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환경도 제공하게 됩니다.



- 이번 어린이병원 개원과 함께 새로 도입된 장비는 무엇이 있는지요?


특히 전남대학교 어린이 병원에서는 전국에서 최고 수준의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고, 소아들을 위한 중환자실을 개설하여 지역내 타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힘든 각종 중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지게 됐습니다. 또한 증축·개설된 발달재활센터에는 물리, 작업, 연하, 재활, 언어치료 등 그 동안 취약하였던 소아재활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갈 수 있는 장비와 시스템이 구축되었습니다.



- 어린이병원의 진료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요.

먼저 어린이병원 진료은 신생아, 신경, 혈액종양, 내분비, 심장, 호흡기 및 알레르기, 신장, 소화기 질환 등 질환군 별 전문의의 신속하고, 책임있는 진료가 이뤄집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뿐만 아니라 성장발달, 가족 및 학교에서의 적응, 청소년의 고민 등 아이들이 육체적 또는 정신적으로도 건강하게 성장을 할 수 있는 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흉부외과, 소아피부과, 소아이비인후과, 소아안과, 소아비뇨기과, 청소년산부인과와의 다학제 접근을 통해 신속한 진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 어린이병원의 장점 중 하나는 병원학교 운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병원학교 운영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병원학교는 2018년 3월 개교예정으로 3개월 이상 진료가 필요한 건강장애 학생들이 주요 대상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미술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와 체험활동 등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로써 어린이병원이 병을 치료하는 곳 뿐 만이 아닌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지켜주는 도우미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의 협력 관계는 어떻게 해 나가게 됩니까?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암 특성화 병원으로 소아암환자의 치료는 앞으로도 화순병원에서 전담하겠습니다. 양 병원은 전공의의 순환근무제도와 함께 환자진료 OCS를 공유하고, 매일 화상 컨퍼런스를 통해 교육 및 환자 상담을 진행할 것입니다. 또 어린이병원에 소아혈액종양 외래클리닉을 신설해, 화순병원과의 더욱 긴밀한 협진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 초대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장으로서 앞으로의 포부 부탁드립니다.

초대 어린이병원장으로서 지역민의 커다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담아 아이들을 돌보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광주·전남지역의 훌륭한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의과대학생 및 수련의 교육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내외 유명 대학 및 연구소와 함께 임상연구 및 기초연구를 병행해 어린이 질환 퇴치에 앞장 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초대병원장으로서 병원 운영을 위해 내세운 슬로건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철저한 환자중심 어린이병원이 되기위해 ‘Skill to Heal, Spirit to Care, Vision to Cure’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자 합니다. 이는 치유하는 기술, 돌보는 마음, 완치에 대한 비전을 추구함으로써 마치 변함이 없는 어머니의 마음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어린이를 돌보고 치료하는 병원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방수진 기자 gnp@goodnewspeople.com        방수진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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