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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리즈> 나주시정 7대 기조<3> 복지 분야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향해 간다

시민 개개인 욕구 맞춘 맞춤형 복지실현 시민 행복지수 높여
신청 받는 복지에서 찾아가는 복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입력시간 : 2017. 11.07. 14:59


복지시설 배식봉사
나주시는 올해 시정 7대 기조와 시민중심 체감행정을 추진하며 시민행복과 만족을 높이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시정 7대기조는 ‘안전제일도시’ ‘재정자립도시’ ‘녹색도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자립형 교육 도시’ ‘소통행정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농업도시’ ‘원도심과 혁신도시가 공존하는 스마트 도시 건설’ 등이다. 민선6기 나주시의 올해 시정 7대 기조를 살펴본다. <편집자 주>



<그림1로른쪽>희망과 행복 배달하는 ‘행복나주이동봉사단’

행복나주이동봉사단은 교통이 불편한 읍·면·동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 주민생활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나주시 찾아가는 복지행정의 대표 주자다.

지난 2008년 8개반 15개 분야 44명으로 구성돼 노안면 금안리 인천마을에서 첫 발걸음을 내딛은 이래, 200회를 넘기며 기존보다 확대된 24개 분야에서 70명의 단원이 매달 농촌마을을 찾아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봉사단은 이불빨래,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 농기구·가전제품 수리 등 주거 및 생활여건개선을 비롯해 보건소 맞춤형 건강상담, 시립예술단 판소리 문화공연까지 보다 다채로운 영역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력 넘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사회보장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사회보장 실무지식과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사회 실정에 밝은 민간인 현장 전문가 200여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정책에 발맞춰 지난해 11월 출범했다.

협의체는 상·하반기 복지사각지대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취약계층을 발굴, 생계 및 주거, 의료 급여혜택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동절기 전수조사를 통해 복지소외계층 50가구가 발굴됐으며, 긴급지원·국민기초생활수급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나주시는 지난 6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강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100원 택시
아동 미래 지켜주는 ‘드림스타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주도 아동복지사업이다.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 신체·건강분야 프로그램 13개, 독서지도, 학습지원 등 인지·언어분야 프로그램 13개, 캠프 및 체험학습, 생일케이크 지원 등 정서·행동 분야 프로그램 10개로 구성돼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과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 구현

나주시는 출산에서부터 노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보편적 복지 실현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적극적인 출산장려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해 난임부부, 청소년 산모,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도우미 및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비용 감면,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의 모자보건사업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소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이상 300만원을 지원(전남도 신생아 양육비 30만원 별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지원책은 출산율 제고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안정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돌봄 여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토요운영 확대(14년 7개소-17년 14개소)와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청소년기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학업을 위한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만족도 93%에 달하는 호평을 얻고 있다. 시는 민선6기 들어 초·중·고등학교 47개교, 1만1,875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157개교(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특수) 1만5,157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지원했다.

발맛사지 서비스
65세 이상의 노년층이 시 전체 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 사회에 들어서며, 노인문제와 복지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에 발맞춰 나주시는 복지예산 1385억3400만원의 42.2%인 584억7600만원을 노인복지분야에 투입하고 있다.

시는 총 439억원을 기초연금에 투입, 65세 이상 1인 가구 소득인정액 월119만원 이하, 2인가구 월190만4천원 이하의 저소득층 노인에게 월 최저 2만원에서 최저 32만9천원의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지역 경로식당 4개소와 식사배달기관 3개소를 운영, 형편이 어려워 결식우려가 있는 60세 이상 노인 680여명의 점심을 무료로 챙기고 있다.

아울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기반구축을 위해 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에 40억7천만원을 편성, 어르신 1600명을 대상으로 나주시니어클럽 등 7개 수행기관을 통해 다양한 공익형·시장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로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들의 생활실태 파악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39억6900만원을 편성, 노인돌봄 및 응급안전돌봄서비스, 노인안부살피기,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주거환경개선, 재가노인시설 운영 등 맞춤형 재가복지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 1만5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미용권 지급(분기별 3매)’,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혈액 순환과 건강개선을 위한 ‘발 마사지 서비스’ 등이 체감복지 시책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시는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 및 경증 장애인 2,847명을 대상으로 총 40억원 규모의 장애인 연금, 수당, 아동수당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를 ‘장애인친화도시 조성 도약’의 해로 정하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자립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시청 행정도우미, 청소 도우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등 장애인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 올해는 5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통합임상치료
마을 ‘공동급식’과 ‘100원 택시’

지난 2007년 전국 최초로 도입됐던 나주시 ‘마을공동급식사업’은 영농철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을 덜고,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성과를 거뒀으며, 또한 어르신의 고룬 영양소 공급과 농가별 친목도모, 영농 정보교류 등 마을공동체 조성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15인 이상의 공동급식 여건을 갖춘 마을을 대상으로 인건비 및 부식비 일부를 지원하는 공동급식사업은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400개 마을에 총 6억4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안전한 먹거리, 위생관리를 위해 마을별 공동급식위원회 구성과 급식도우미 보건증 발급 의무화를 추진 중에 있다.

정류장과의 접근성이 떨어져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시행중인 ‘100원 택시’는 시민의 발이 돼 교통약자의 편익증진과 비용절감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교통 복지분야 대표적 체감행정이다.

나주시는 버스승강장에서 마을회관까지의 거리가 500m 이상인 147개 마을, 3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사무소는 물론 여객터미널까지 100원 택시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해 총 10만4,326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2월 100원 택시 이용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85%에 달하는 응답자가 이용에 만족을 드러냈다.

이처럼 나주시는 먼저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시민 개개인의 욕구에 맞춘 ‘맞춤형 복지실현’으로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취약계층을 찾아 다독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 가기 위한 나주시의 행보는 따뜻한 희망이 되고 있다.

드림스타트 가족소통 캠프


행복나주이동봉사


마을 공동 급식


박은정 기자 gnp@goodnewspeople.com        박은정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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