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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파워> 가수 김덕건(‘미쓰박의 행복한 날’ 이사)
노래로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매력
끼, 재치, 뛰어난 노래실력까지 “짱!”
창의적인 ‘레미행’과 의미 있는 동행 중
러브콜 이어지는 인기 있는 레크테이너
입력시간 : 2018. 08.22. 14:22


가수 김덕건은 늦은 나이에 가수로 데뷔했지만 고기가 물 만난 듯 전국의 축제와 행사, 노래교실 등의 무대를 장악하고 있다. 팬들도 아이돌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그녀를 쫓아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덕건은 다시 찾은 이름이다. 그동안 사용했던 ‘김진아’라는 활동명을 과감하게 접고 ‘김덕건’ 본명으로 앨범활동을 하고 있다.

김덕건씨는 노래강사로 먼저 무대에 섰다. “회원들과 노래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더할 나위 없이 즐겁고 행복해요. 강단에 설 때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를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전달한다는 자부심을 항상 갖고 있어요.” 이렇다보니 당연히 수업이 신나고 즐거울 수 밖에 없다. “사람들과 무대가 너무 좋다”는 활기 넘치는 그녀, 가수 김덕건. ‘친절하고 예쁜 노래강사’라 부르며 그녀를 환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김덕건시는 30대 후반에 가수가 되었다. 22세, 어린 나이에 결혼해 남편 내조와 아이들 육아에 전념하다 수제화 판매를 하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꽤 뛰어난 사업수단을 발휘해 승승장구하는 여성 사업가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고 한다.

어려서부터 당시 유행했던 ‘마이마이’나 ‘워크맨’을 항상 휴대하고 다닐 정도로 음악을 좋아했던 자신의 모습이 불연 듯 떠올랐다. 당시 김덕건씨는 그 나이에 어울리는 동요나 젊은 친구들의 유행가보다 성인가요를 더 많이 들었을 정도였으니, 지금의 김덕건씨의 모습은 어쩌면 운명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사업과 자신의 꿈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업’을 포기하기로 한 김덕건씨. 후회는 없다. 남편 역시 “그동안 열심히 살았으니 이제 본인을 위해 살아봐”라고 용기를 줘 자신감을 가지고 이 길을 걷게 되었다.

그렇게 노래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가수로 ‘제2의 인생’을 꿈꾸던 때 김 씨를 자로 잡는 영상이 하나 있었다. TV에서 가수 한서경씨가 무대에서 노래하는 것을 보면서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김덕건씨가 하고자 하는 가수와 노래강사의 롤모델이 되었다.


남편도 그녀의 가수 데뷔에 찬성하고 막 시작하려던 차에 ‘레크테이너 미쓰박의 행복한 날(이하 레미행)’의 박선주 대표의 러브콜을 받았고, 짧은 시간에 김 씨는 이 분야에서 스타 강사가 되었다.

레미행은 진행자 전문회사이자 통합시스템을 갖춘 대표 기획사이다. 교육과 강의, 문화행사와 이벤트, 파티와 축제기획 등 다양한 분야의 행사들을 기획, 실행하고 있다. 레크리에이션과 엔터테이너가 만나서 새롭게 신조어인 레크테이너(Rectainer)는 열정과 재능으로 행복한 날을 만드는 창의적인 사람을 말한다.

가수 김덕건이 ‘레미행’을 만난 것은 그의 가수 인생에 터닝포인트였다. 박선주 대표 역시 김덕건씨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했다. 타고난 끼와 재능이 ‘레미행’이 추구하는 레크테이너에 딱 맞는 재능을 가진 가수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레미행과 김덕건씨는 좋은 동반자이자 파트너로 같이 동행하고 있었다. 앞으로도 꾸준히 같이 할 것이다.

광주, 전남은 물론 전라북도의 새마을금고, 농협, 주민센터, 복지관 등의 노래교실에서 노래를 가르치고 있으며 각종 축제나 행사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김덕건씨이다.
가수 조항조와 함께


장성 백양사에서 열린 ‘단풍축제’에서 노래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앨범의 필요성을 느끼고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 보이시한 목소리와 잘 어울리는 세미 트로트곡 ‘돌아와줘’, ‘몰랐네’, ‘사랑애’, ‘별빛 창가에서’ 등으로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가녀린 모습이지만 김덕건씨는 무대 체질임에 틀림없다. 아무리 큰 무대에도 전혀 떨리지 않고 관객들 모습 하나하나를 돌아볼 만큼 여유를 가지고 있는 김 씨이다.

올해 초에는 복지TV와 한 여행사가 기획한 중국크루즈 ‘신년해맞이! 행복콘서트’에 가수 조항조씨와 함께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그녀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데, 크루즈 여행에도 동참해 주어 “매우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레미행’에서 다양하고 이색적인 새로운 분야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김덕건씨는 앞으로도 꾸준히 ‘레미행’과 함께 열정과 재능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이 행복했으면…’하며 무대에 오른다는 가수 김덕건. 끼와 재치, 뛰어나 실력을 가진 그녀의 매력에 푹 빠져들게 했다.


방수진 기자 gnp@goodnewspeople.com        방수진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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