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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용마산 山羊 “내 집? 여기!!”
지난해 6월 첫 발견 후 계속 잘 살고 있어
당국 “간섭보다는 모니터링과 보호에 집중”
입력시간 : 2019. 02.09. 16:56


2018년 10월 14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용마산(해발 348m)에서 발견돼 화제가 됐던 산양이 용마산에 계속 살고 있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이 지난해 12월 13~14일 용마산을 조사한 결과, 6월 용마산에서 처음 발견된 산양이 여전히 용마산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무인 센서카메라에는 8월부터 매월 산양이 찍혀 있어 관계기관은 산양이 용마산에 계속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 문화재청, 서울시, 서울시 중랑구청,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합동으로 조사했다. 용마산·망우산 일대에서 산양 흔적을 조사하고 무인센서카메라를 확인하는 한편, 산양의 것으로 추정되는 배설물 3점도 확보했다.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6월 용마산 산양 첫 발견 후 용마산의 양호한 서식조건을 고려해 인위적 간섭보다는 안정적 서식을 위한 모니터링과 보호에 집중했다. 폭설 등 특이사항이 발생하지 않는 한 이 같은 관리 방향을 유지할 계획이다.
2018년 10월 24일.
환경부와 문화재청은 용마산을 포함한 '수도권 북부지역의 산양 서식 실태조사 및 보전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용역을 올해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용역을 통해 서울 용마산·남양주·포천·철원까지 산양 서식 실태-이동경로를 조사하고 산림축 연결 등 보전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전기선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장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산양이 서울과 같이 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확인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산양 개체수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으므로, 관계기관과 함께 수도권 북부지역 산양에 대해 조사하고 위협 요인을 제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선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용마산에 산양이 장기간 머물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이제는 서식지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용마산 산양의 겨울철 안전한 서식을 위해 적설량 등 서식 여건을 예의주시, 보호조치가 필요하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11월 7일.
2018년 12월 13일.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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