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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에선> 보령, 외연도 봄철 가볼 만한 섬 7선에 선정
입력시간 : 2019. 04.13. 16:43


보령 외연도 상록수림
충남 보령시는 해무에 쌓인 신비의 섬이자, 보령에 속한 90개의 유?무인도 중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외연도(外煙島)가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봄철에 가볼 만한 섬 7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연도는 바람이 잔잔한 새벽이면 중국에서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고 할 정도로 중국과 인접해 있고 대천항에서 배로 1시간 30분을 가야만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또 천연기념물 제136호로 지정된 상록수림이 널리 알려져 있고 숲 전체 면적은 3ha에 불과하지만, 수 세기 동안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온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아름드리 낙엽활엽수가 매우 다채로운 식물군을 형성돼 있는 곳이다.

이밖에도 섬을 둘러싼 기암절벽과 쪽빛 바다에 발을 담글 수 있는 몽돌해변, 봉화산 산책길을 따라 핀 새빨간 동백꽃, 매바위, 병풍바위, 여인바위, 상투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고 섬 주변 해안가에서는 낚시도 가능해 봄철과 가을철에는 낚시객들로 분주하다.

구경거리 외에도 외연도에서는 다양한 역사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다.

상록수림에는 중국 제나라를 일으킨 전횡 장군을 모시는 사당이 있는데, 전횡 장군은 제나라가 멸망하자 수하 500명을 이끌고 외연도로 도망을 왔다가 한나라 군사들이 추격해 오자 이곳에서 자결했다고 전해진다.

외연도 주민들은 매년 전횡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또한, 외연도당제보존회 주관으로 매년 음력 2월 15일 개최되는 외연도 당제는 어로활동을 매개로 성립된 서해안 당제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으로 지난해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54호로 지정됐다.

외연도 방문과 관련해 대천항에서 오전 8시와 오후 1시, 1일 2회씩 운항하며, 기타 자세한 배편은 (주)신안해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양, 치매안심센터 개소…치매 원스톱 포털 기대

전남 담양군이 지난 2월27일 최형식 군수와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읍·면 노인회, 유관기관 단체장, 각 시군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의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담양읍 여성회관 내 1층에 위치하며, 연면적 614㎡(186평)로 사무실과 기억동행 쉼터, 상담실, 검진실, 인지재활 프로그램실, 어울림 가족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간호사와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을 구성해 앞으로 치매 조기검진, 환자상담과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치매환자 쉼터 운영 등으로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치매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통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담양군의 치매 등록환자수는 1051명으로 군은 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에 대한 통합 관리는 물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치매 원스톱 포털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치매안심센터가 군민의 건강과 아름다운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 구축과 내실있는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나주시청 청사 전경


나주, 인재육성기금 '106억 돌파'

전남 나주시가 출연해 설립한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의 인재육성기금이 14년 만에 106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성적 우수 고교 신입생 56명과 대학 신입생 15명 등 총 71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억489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성적 우수 고교 신입생 장학금은 나주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중학교 내신 성적 기준 1등급(1%이내) 학생은 400만원, 2등급(3%이내) 320만 원, 3등급(5%이내) 240만원, 4등급(7%이내) 160만원, 5등급(10%이내)은 8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대학 우수 신입생 장학금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을 비롯해 의학계열, 의학전문대, 로스쿨, 카이스트, 포항공대 입학생을 대상으로 250만원을 지급했다.

지역 소재 대학인 동신대 추천 신입생 4명과 아동양육시설 거주 학생 중 대학 신입생에게도 각각 12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나주시의 지역인재 육성 시책에 힘입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2명에 불과 했던 대학 우수 신입생은 450% 증가했다. 재단은 올해 서울대 1명, 연세대 2명, 고려대 3명, 의예과 1명, 카이스트 2명 등 총 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재단은 최근까지 총 4485명의 학생에게 44억39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이 보유한 인재육성기금도 106억7400여 만원에 이를 정도로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나주시 교육진흥재단은 성적 우수 신입생 장학금 지원 외에도 민선 7기 공약실천을 위해 올해부터 지역 중·고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교복 무상 지원에 나서고 있다.

강인규(나주시장)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초·중·고 방과 후 학습을 비롯해 해외 어학연수, 외국어 캠프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순, '천하 제일경' 화순적벽 버스투어 확 달라진다

'남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화순 적벽투어가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진다.

전남 화순군은 화순적벽 버스투어의 새로운 코스를 개발해 3월23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이서 방면 적벽 중심으로 운행됐으나 올해부터는 다른 지역 관광지를 연계한 권역별 2개 코스를 추가한다.

동부권 코스 관광지는 ▲국가지정 명승 ‘임대정 원림’ ▲김삿갓 종명지 ‘김삿갓 동산’ ▲연둔리 숲정이▲오지호 기념관 등을 연계한다.

서부권 연계 관광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천불천탑의 신비를 간직한 ‘운주사’ ▲조광조 선생 유배지 등이다.

적벽을 중심으로 한 기존 코스도 계속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하고 탐방할 수 있는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투어에는 프로사진가협회 회원이 적벽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 관광객에게 우편으로 발송하는 재능 기부에 나선다.

화순군은 동부권과 서부권 코스 관광을 위해 28인승 리무진을 마련했다.

올해로 개방 6년째를 맞은 화순적벽은 남도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으면서 그동안 관광객 12만여 명이 다녀갔다.

동복호수와 철옹산성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조선시대 선비들로부터 ‘천하 제일경’으로 꼽혔으며 지난 2017년 국가지정 명승지 제112호로 지정됐다. 신재 최산두, 석천 임억령, 정암 조광조, 다산 정약용, 방랑시인 김삿갓까지 시대를 풍미했던 시인 묵객들의 묵향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박용희 화순군 관광진흥과장은 "적벽이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고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돼 전국적 관광명소가 됐다”며 “화순을 찾는 관광객이 적벽의 역사와 수려한 풍광을 불편없이 즐길 수 있도록 버스투어를 개편했다"고 강조했다.



해남, 식품특화단지 조성 4년만에 100% 분양 완료

전남 해남군은 친환경 농수축산물 전문 농공단지인 마산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100% 분양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2월28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9년 제1차 해남군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농업회사법인 나무와 농업회사법인 ㈜자작을 입주 기업체로 선정했다.

농업회사법인 나무는 5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황칠나무를 활용한 환과 엑기스 등의 가공식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자작은 30여 억원의 사업비로 초당옥수수의 생과실 판매를 위한 진공파우치 가공과 함께 옥수수 캔, 병조림 등 가공식품을 생산하게 된다.

잔여 2필지가 모두 분양됨에 따라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21필지, 8만9427㎡가 모두 분양 완료돼 기업 유치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단지는 총 18개 기업이 분양된 가운데 땅끝하늘유통 등 6개 업체가 가동 중이며, 3개 업체 착공, 나머지 업체는 공장설계 및 사업계획 중이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원재료로 하는 식료품 제조업을 업종으로 하는 14만2570㎡ 규모의 농공단지로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돼 지난 2014년 조성을 마쳤다.

군은 그 동안 식품특화단지의 분양을 위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박람회 참석 등을 통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조성 4년만에 분양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100% 분양 완료한 만큼 해남만의 특색있는 식품특화단지로 육성하고, 제2 투자후보지를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전경


진주, 경남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구성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3월5일 '작지만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강소농지원단'을 조직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농기원은 이날 민간전문가 9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강소농 민간전문가는 품목별·분야별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9명이 3개팀, 8개분야로 나눠 도내 강소농 대상 농가와 청년창업농 등을 중심으로 영농현장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강소농민간전문가는 농산물수출 분야 손태환 단장을 비롯해 경영팀에 농산물가공분야 이용호 민간전문가, 전자상거래분야 윤명섭 민간전문가이다.

또 기술팀에는 과수에 성낙삼 민간전문가, 축산에 문용익 민간전문가, 농업경영·마케팅에 최시양 민간전문가, 현장팀에는 채소 박남식 민간전문가, 농업경영·마케팅에 채수용 민간전문가, 농산업창업에 이상범 민간전문가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채용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이들은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민간전문가 운영지침에 따라 컨설팅 대상 농가를 시군 협조를 받아 선정하고, 분야별 전문지도사와 팀을 구성해 현장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강소농 육성사업과 연계해 현장 강사로 활동하고, 선정된 농가에 대한 멘토가 돼 구체적인 현장 문제를 해결한다.

특히 지난해 청년창업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분야별 컨설팅을 186회 215명을 실시했으며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등 경남 강소농지원단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농업기술, 귀농귀촌 상담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농기원 하명화 지도사는 “올해 강소농 지원단 활동을 통해 농가에서 요구하는 현장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고부가가치 창출 활동을 통해 지역농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강소농 민간전문가 활동실적을 살펴보면 컨설팅 1342회 5947명, 현장애로해결을 위한 현장집합교육과 현장상담 등 1016회, 9700명이 컨설팅과 교육을 받았다.



안동, 경북민물고기센터 어린 연어 60만 마리 방류

경북도 민물고기연구센터가 지난 3월5일부터 6일까지 동해안 3개 하천에 60만 마리의 어린연어를 방류한다.

센터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66일간 울진 왕피천에 올라오는 어미연어 1556마리를 포획해 이들의 알을부화시켜 60만 마리를 키워왔다.

지금은 평균 5.5㎝, 체중 1.9g로 자란 상태다.

센터는 이틀 동안 울진 왕피천에 50만 마리, 남대천과 영덕 오십천에 각각 5만 마리를 방류한다.

머리에 칩(Coded Wired Tag - CWT)을 넣은 표지어 3만 마리와 수온자극으로 이석(귀속의 뼈)에 나이테 모양을 만든 이석표지어 20만 마리도 함께 방류된다.

센터는 이렇게 방류된 표지어로 회귀율, 회귀년수 등의 다양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북태평양소하성어류위원회(NPAFC) 회원국으로서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CWT가 삽입된 어미연어 10마리(암컷 7, 수컷 3)가 왕피천으로 돌아왔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노르웨이 등지로부터 연어 수입량이 급증하고 있다. 동해의 연어자원을 늘이고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어 방류사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태안, 작은영화관 누적 관객 수 10만 명 돌파

충남 태안 작은영화관이 누적관람객수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주민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안군은 지난 2월23일 기준 ‘태안 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 수가 10만11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태안 작은영화관은 연면적 323.52㎡ 규모에 2개 상영관(1관 64석, 2관 35석)을 갖추고 있다.

또 3D 영화 상영이 가능해 상영작 선택 폭이 넓고 매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데다 태안문화원 인근에 위치해 영화 관람 외의 문화 활동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신작을 상영해 군민들이 영화 관람 시 인근 지자체를 가야 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관람료가 일반 6000원, 청소년(만18세 이하)·단체 5000원, 노인(만65세 이상)·국가유공자·장애인 4000원으로 매우 저렴해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태안 작은영화관 관계자는 “주말이면 하루 400여 명이 작은영화관을 찾고 있으며 지난 설 연휴 기간 중에는 2389명이 입장해 80~90%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고 하루 최대 506명이 관람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위탁기관인 태안문화원과 함께 군민 불편사항을 체크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등 군민들의 문화향유권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관 1년 5개월 만에 관람객 수 10만 명을 돌파해 기쁘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영화를 선별하고 발전사항을 논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 작은영화관’은 태안읍 백화로 192(동문리)에 위치해 있으며, 작은영화관 매표소 및 인터넷 홈페이지, 인터파크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매가 가능하고 포털사이트에서도 ‘태안 작은영화관’ 검색을 통해 상영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의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문화예술 및 스포츠를 관람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66.5%(복수응답)로 박물관 25.1%, 연극·마당극·뮤지컬 22.6%, 음악·연주회 20.8%, 미술관 20.3%, 무용 1.9% 순으로 집계된 반면, 영화의 경우 88.4%로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여 가장 보편적인 문화생활이 영화관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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