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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예감>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강진산단에 투자하십시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격,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
원스톱 서비스로 기업하기 좋은 투자 환경 제공
입력시간 : 2019. 04.13. 17:41


강진군 성전면 수암산 중턱에 선다. 발아래로 곧게 뻗은 남해고속도로가 시원스럽다. 영암과 순천을 오가는 차들이 빠르게 달린다. 맞은편 송학리와 명산리 일대 벌판이 도드라졌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의욕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강진산업단지다. 최근 투자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65만 7,353㎡규모다. 올 2월 완공했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은 이곳에 60여 개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전기·전자, 음·식료품, 금속가공 기업 등이 집중 공략대상이다.

분양률은 76.13% 로, 총 32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하였고, 4개 기업이 가동 중이며, 7개 기업이 공사 중에 있다. 나머지 기업들은 6월 안에 착공예정에 있다.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면서 산단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입지여건·기업환경 “매력적”

강진산단의 가장 큰 매력은 접근성이 좋다는 점이다. 땅과 바다, 하늘을 잇는 광대역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목포와 순천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강진 무위사 나들목이 코앞에 자리잡고 있다. 광주 전남 혁신도시 빛가람과 목포항이 30분, 국제 물류항인 광양항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다. 하늘길인 무안국제공항도 50분이면 넉넉하다. 여기에 2021년에 완공예정인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와 2023년 완공예정인 광주-강진 간 고속도로도 강진산단의 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수출 전략지로 손색이 없다. 실제 기업환경도 좋다. 대불 국가산단, 빛가람에너지밸리 등 주요 산업단지와 근접해 기업 간 협업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차별화된 인센티브 “특별”

파격적이고 차별화된 인센티브도 투자자의 발길을 이끈다. 투자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용지가격이 다른 지역과 비교가 되질 않는다. 3.3㎡당 30만 9,960원이다.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전남지역에서도 가장 싸다. 수도권의 20% 수준에 불과하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는 강진산단만의 무기로 꼽힌다. 투자를 완료하고 공장을 등록하면 최대 45%(최대 4억 원)에 달하는 입지보조금을 지원한다. 20억 원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5%(최대 5억 원)을 지원하는 시설보조금도 매력적이다. 초기 투자비용이 부족한 중소기업엔 기회의 땅인 셈이다.


산단용지를 개발한 전남개발공사의 특전도 주어진다. 분양대금을 선납할 경우 3.5%의 추가 할인도 해준다. 물론 분할 납부도 가능하다.

세제지원도 투자자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산업용 건축물을 지은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 75%를 감면해주고, 재산세도 5년간 75% 감면해준다.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원으로 선정된 것도 호재다.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이 더욱 많아졌다. 조세감면 혜택은 물론, 생산 제품의 제한경쟁 입찰과 수의계약에 참여할 기회가 보장된다. 뿐만 아니다. 지방중소기업 육성기금 등 정책자금 융자, 기술보증금과 신용보증 기금의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구개발과 판로지원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이만한 지원 제도와 특전을 주는 산업단지는 전국에서도 찾기 쉽지 않다.

지방 산단이 겪고 있는 골칫거리 중의 하나인 인력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전남개발공사와 전남인적자원위원회, 전남일자리종합센터가 공동으로 기업체가 요구하는 숙련된 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전남개발공사 분양팀 김세훈 과장은 “기업이 공장을 가동하기 전까지 숙련 인력을 양성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서 “각종 금융 알선과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구축·운영으로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강진군 기업유치 올인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사활을 건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다. 빚가람에 입주한 한전 등 공공기관 관련 기업유치에 전력을 기울이는 한편 전남개발공사, 전남환경산업진흥원 등과 함께 기업유치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정보를 교류하며 머리를 맞대고 있다. 투자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진군의 의지는 더욱 굳건하다. 기업 유치에 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조직개편을 통해 투자유치 전담 부서를 보강 확대하고, 투자유치 직원에게는 인사우대 가점을 부여하고 있다. 군민포상제도 도입해 기업을 알선한 군민에게도 포상금을 지급하는 한편 투자유치 민관협조체계인 “민간투자유치위원회”도 출범시켜 기업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민선 7기내에 100%분양할 예정입니다. 민선 7기 출범 후 기업들의 분양문의와 투자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군민, 공무원, 향우 등 인적·사회적 네트워크를 풀가동한다면 목표 달성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진산단 투자유치를 위해 최일선을 누비고 있는 강진군청 강춘혁 팀장님의 자신감이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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