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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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살림꾼> 장성군의회 차상현 의장
주민밀착형 현장중심 의정 실천 노력
“관광-기업-농업이 조화 이루도록 최선”
동료의원-집행부와 상생-협력 다짐하기도
입력시간 : 2019. 05.18. 15:47


“먼저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장성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주민밀착형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더욱 굳건히 펼쳐나갈 것입니다.”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은 의회가 풀뿌리 지방자치의 한 축을 맡아 장성 발전을 위해 성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제8대 의회가 책임과 권한을 다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군민의 군정 참여와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을 강조한 차 의장은 의회 본연의 견제와 협치의 상생의회, 주민생활과 현장 중심의 민생의회, 군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정책의회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관례적이고 의례적인 위법-부당한 행정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차 의장은 장성군이 전남 북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장성에서 살고 싶도록 쾌적한 환경의 관광도시와 함께 푸드플랜 사업을 통해 기업과 농업이 함께하는 장성이 되어야 한다며, 민생 현장을 발로 뛰며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 화합과 장성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차 의장은 장성의 미래를 위한 군민들의 신뢰와 참여정신, 그리고 발전적이고 경쟁력 있는 지역 기반과 건전하고 투명한 행정능력이 조화를 이뤄야 진정한 장성 발전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8대 장성군의회 개원 후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자체적으로 평가해보신다면, 어떻습니까?

우리 8대 의회는 지난해 7월, 견제와 협치의 상생의회, 주민생활과 현장 중심의 민생의회, 군민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정책의회라는 기치를 내걸고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고 부족하지만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고 자부합니다. 먼저 기존 80일이었던 연간 회기일수를 100일로 늘려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졌습니다. 장성의 최대 현안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의 조속한 건립 촉구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방문하였고, 한전공대 첨단3지구 유치를 위해 역량을 결집했습니다. 조례 개정을 통해 의원으로서 청렴의 의무를 다하고 신뢰받는 의회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도 정비하였습니다. 지역 곳곳을 누비면서 군민들의 말씀을 직접 듣고 군민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바라며 무엇을 원하는지 민의를 잘 살피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분히 노력하였습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한전공대 첨단3지구 유치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했지만 만족스러운 결실을 맺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올해 장성군 예산은 어디에 집중 배정됐다고 보십니까? 또 어떤 기준으로 예산을 심의하고 편성하셨나요?


올해 장성군 예산은 본예산 기준 4,010억원으로 건군 이래 최초로 본예산 4천억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군민들의 소중한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꼼꼼하게 심의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실버복지 1번지’ 명성에 걸맞게 고령화·저출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여성, 청소년과 차상위,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예산이 총 예산의 2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점을 두고 있으며, 우리 장성의 과거 성장발판이었고 미래 동력원이 될 농림축산 예산도 상당부분 증액 편성되었습니다.

예산안 심의에 있어서도 재정 여건에 맞게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예산을 편성하기에 앞서 충분한 논의와 검토 및 주민 의견수렴을 거쳤는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의하였습니다.



장성군의 숙원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조기 설립 등 지역 현안사업들이 많이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의회 차원의 계획은 어떻게 세우셨는지요?

우리 장성군의 최대 국책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은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원하는 사업이므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장성호 체류형 관광지 조성, 황룡강 지방정원 조성, 축령산 종합개발사업, 남면 덕성 행복마을 조성,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먹거리 선순환 푸드플랜사업 등은 우리군의 미래를 변화시킬만한 사업들입니다. 이러한 대규모 사업들은 초기단계부터 충분한 사전 검토와 치밀한 분석이 이루어져야 하며, 내실있게 검증을 마친 사업에 대해서는 속도감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특히 장성군은 축령산 편백림, 백양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농업과 관광이 함께 하는 고장입니다. 농촌 경제 활성화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최근 장성은 지역 푸드플랜 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역 푸드플랜이란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소비로 이어지는 먹거리를 지역내에서 선순환 하는 것으로서 지역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중소 농가와 고령농가 등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줘 소득보장에도 기여하는 시스템입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우리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원인 편백숲을 활용하여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지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돈이 되는 농업 육성과 선진 유통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장성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 뿐만 아니라 소규모 농업인들의 소득보장과 권익 보호를 통해 지역발전의 속도를 높여가야 할 것입니다.



집행부와의 관계 설정에 대한 원칙과 소신 등 상호 협력을 위해 어떤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요?

의회 본연의 기능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라고도 할 수 있기에 예산 및 결산, 조례, 행정사무감사,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 등 집행부와 서로 갈등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의회와 집행부의 존재 목적은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고 군민의 욕구를 충족시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므로, 소모적 갈등보다는 서로의 존재 목적을 잊지 않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잘못된 관행이나 부분에 대해서는 과감히 질타하고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고 협의하는 등 상호 보완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농촌의 고령화 등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인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출산율 저하, 고령화 사회로 인해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복지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행정의 손길이 구석구석 스며들어야 합니다. 또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촌여건에서 단기적인 처방으론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에서 장성의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로 이어져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우리군의 올해 예산을 사회복지와 농림축산예산에 집중적으로 배정을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장성군의회 운영 방향은 무엇인가요?


대폭 늘린 회기일수를 바탕으로 충분한 의견청취와 꼼꼼하고 철저한 검증에 더욱 힘을 쏟겠으며, 군민과 함께 민생 현장을 수시로 방문하여 현장에서 소통하며 답을 찾겠습니다. 더불어, 불필요한 정치적 대립을 지양하고 갈등과 반목 대신 상생하고 협력하며 합리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장성군민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으면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8대 의회가 출범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군민만을 보고 쉼 없이 달려왔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며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더 겸손하며 소통하는 군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하겠습니다.

군민여러분! 지금 옐로우시티 장성은 유래 없는 발전과 도약을경험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당사자로서 의장인 저에게 주어진 역사적 책무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우리의회도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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