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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이승옥 강진군수
‘2019 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방문객 유치 총력
다산의 사·모·언·동 가르침 기반,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사의재 저잣거리, 백운동 원림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 개발
체험과 스토리 풍부한 여행하고 싶은 힐링 관광도시 발돋움
입력시간 : 2019. 05.18. 15:53


강진군은 청정 바다와 푸른 숲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려청자, 다산, 영랑, 사의재 등 수많은 문화예술 자원을 가지고 있다.

강진군은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존의 관광자원들과 연계해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여기에 아름다운 자연경관광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져 ‘국민들이 여행하고 싶어 하는 힐링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사의재 저잣거리 개장식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에는 다양한 감성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 맛깔스러운 음식, 찬란한 문화유산이 있고, 강진 군청 뒷산에 ‘강진의 몽마르트르 언덕’도 조성하고 있다”며 “강진군 은 체험과 스토리가 풍부한 관광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조화롭게 연계해 강진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진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관광자원의 확보야말로 강진 관광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강진의 관광지도는 크게 4개의 권역으로 나뉜다.

영랑생가를 중심으로 세계모란공원과 사의재 저잣거리, 강진만 생태공원을 포함하는 영랑권역과 백련사와 다산초당, 다산박물관과 가우도를 잇는 다산권역, 고려청자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에서 마량미항까지 이어지는 청자권역, 마지막으로 백운동 원림과 무위사, 전라병영성과 하멜기념관을 포함하는 하멜권역이다.

강진군은 권역별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으로‘스쳐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전환해 나가며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 강진군‘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실천대회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17억 원을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34억 원 규모에 이른다.

강진군은 선정 첫해인 2017년 전문가 컨설팅과 조성계획 수립, 2년차 관광콘텐츠와 기반시설 정비를 거쳐 3년차인 올해, 관광도시로서 관광객 유치와 홍보 마케팅을 본격 전개한다. 이에 ‘내 마음이 닿는 곳, 강진’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존 관광자원 강화 및 개발, 체류형 관광자원 확충으로 관광객 유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강진군은‘군민이 만들어 가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실천대회 군민 실천 결의문을 통해 다산 정약용 선생이 스스로를 경계하여 바르게 하고자 했던 네 가지 가르침인, ‘사의재’ 사·모·언·동의 가르침을 강조하고 있다. ‘사모언동’의 사(思)는 (손님맞이는 감사한 마음으로) 모(貌)는 (음식은 청결하고 위생적으로) 언(言)은 ( 말은 따뜻하고 정감 있게) 동(動)은 ( 항상 친절히)를 뜻한다.



◇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장으로 방문객 증대

강진군은 권역별 숙박시설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의 면모를 갖춰나고 있다.

지난해 11월 개장식을 가진 프리미엄급 대중제 골프장인 다산베아체골프장 내 52실 규모의 콘도형 리조트가 건축허가를 마치고 올 상반기 준공예정이다.

지난해 68만명이 다녀간 가우도는 기존의 짚트랙과 제트 보트, 카타마란 요트 등 해양레저 시설의 운영을 활성화하고 청자타워까지 모노레일 신설, 야간경관 확충 등 관광객 편의시설과 볼거리 제공에 힘을 쏟는다.

1,131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은 생태클러스터로 확대하고 인근에 지방정원을 조성해 나가는 한편, 강진만 노을장,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및 체험거리를 확충해 머무르는 관광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며 관광객 유입을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 가우도부터 백운동 원림까지…명소별 새로운 콘텐츠 확충
마량항 야경


강진읍 보은산과 세계모란공원, 영랑생가와 연계하여 금서당과 사의재를 잇는‘(가칭)강진의 몽마르트 언덕’도 본격 조성중이다.

‘(가칭)강진의 몽마르뜨 언덕’조성사업은 강진읍 보은산과 세계모란공원, 영랑생가와 연계하여 금서당과 사의재를 잇는 1.5km 구간을 관광코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가칭)강진의 몽마르트 언덕 조성은 보은산 공원화사업, 사의재 저잣거리, 강진 한옥미술관 모두와 두루 연계되어 체험거리와 스토리가 풍부한 강진읍의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으리라는 예상이다.

특히 (가칭)강진의 몽마르트 언덕 코스 중 한 곳인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지난 3월 23일부터 매주 주말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는 사의재에서 다산과 영랑을 주인공으로 시대와 인물을 조명하는 재현배우 연극공연으로 강진주민들이 참여하는 극단을 구성하여 강진을 대표하는 역사성 있는 주요 인물들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은 사의재 저잣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꼭지(캐릭터 재현) 코너와 20여분의 마당극의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꼭지 코너는 상시적으로, 마당극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 2회에 걸쳐 사의재 저잣거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조만간 프로젝트는 10월 말까지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약 6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진군은 국가지정문화재 제115호‘강진 백운동 원림’의 명승지정을 기념해‘명승 방문의 달’ 행사도 추진한다. 방문의 달 기간(’19.4.27. ~ 5.26.) 동안에는 거문고 연주 등 국악공연, 차 시음회, 그림 그리기대회를 여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명승의 숨은 가치를 발굴하고 그 아름다움을 담아낼 예정이다.

명승 제115호로 지정 된 강진 백운동 원림은 조선시대 이담로가 조영한 별서정원이다. 월출산 옥판봉 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원림의 뜰에는 시냇물을 끌어 마당을 돌아나가는‘유상곡수(流觴曲水)’유구가 남아 있고, 민가에서는 보기 드문 화계(花階, 꽃계단)와 다산 정약용 등 방문객들이 남긴 글과 그림들이 다수 남아있다. 백운동 원림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는 최고의 별서 원림 중 하나다.
다산초당




◇ 지역특색 담은 향토 축제와 행사 개최

한편 강진군은 남도답사1번지답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가득한 축제 개최와 체류형 관광자원 확보로 연중 관광객을 맞고 있다.

제2회 강진군동 금곡사 벚꽃길 나들이 축제(3월 30일~31일)와 제22회 전라병영성 축제(4월 19일~21일)를 성료하고 4월 초 재개장한 마량놀토수산시장(4∼11월)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다.

또 앞으로 군민의견 수렴을 통해 가을로 시기를 옮겨 개최되는 제47회 강진청자축제(10월 3일~9일)와 제26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10월11일∼13일), 제4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10월 26일~11월 3일) 등 역사·문화·산해진미가 가득한 축제의 연중 개최로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강진으로 이끌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머무르는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놀 거리와 먹거리를 비롯한 체험과 숙박시설까지 종합적인 관광 자원 확충을 통해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완성해 나가고 있다” 며“강진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음식업소의 ‘맛·친절·청결’, 숙박업소의 ‘침구류 관리’, 대중교통과 상가 상인의 ‘친절응대’는 물론,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등 가장 기본적이며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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