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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 장흥고싸움의 변천사
무병장수 빌며 풍년 기원했던 농경사회 민속놀이
장흥이 고싸움 원산지... 수인산 호랑이와 사자신 뒷바침
입력시간 : 2019. 06.15. 11:57


유래

장흥고싸움은 농경사회의 민속놀이로써 그 지역의 특성에 따라 놀이가 전개되었는데 장흥지역은 옛날 삼국시대부터 내려왔다는 이야긴데 미신을 몰아내자는 유래에서 시작되었다고 보겠다. 호열자병으로 군민들이 죽어나가자 단결과 기력을 살리고 풍년을 기원하고 약속하는 당산제, 산신제, 고싸움과 줄다리기가 유래하였다. 일본 후지산, 장흥 사자산이 똑같이 생겼다고 하며, 백제가 멸망하자 5만 인구가 일본으로 건너가면서부터, 규슈와 후쿠오카 일대에 고싸움 유래에서 약간 변화한‘신으로부터 인간의 해방’이라는 슬로건으로 싸움의 본질을 왜곡한 민속놀이가 일본 국민의 단결력 결집력을 위한 민족놀이로 변하였다고 한다.



고싸움의 변천사

집안에 업이라는 구룡이 뱀을 이용한 민속놀이인데 신을 숭상하는 마음에서 탐승하는 편장은 사자와 호랑이를 명장으로 서로 싸움을 걸어 이긴 쪽이 병을 타파하고 건강한 몸으로 농사 풍년을 일궜다.



근대와 현대사

장흥고을에서의 오랜 옛날부터 고싸움과 줄다리기 유래는 예양강을 중심으로 죽선수집(竹扇手執) 고을로 서편과 동편으로 부락의 깃발을 꼽고 싸움을 하였다. 지금의 지도상으로 본 장흥은 위도선의 지리학적 구역은 서울에서 북쪽으로 중간인 동쪽 편으로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남쪽으로 탐진강(예양강) 예양교 가운데 다리, 독실포 관산읍 신동3구 사금마을과 용산면 상발리 남포 소등섬 일대를 일컬어 정남진이라고 부른다.

한려수도 남해안은 천혜경관 아름다운 풍경으로 새해는 해돋이를 보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흥군은 6개군과 접하고 있으며 다양한 옛 문화유산이 산적되어 있으며 풍수지리학으로 본 예양강을 중심으로 심판관이, 서편은 수인산 호랑이와 부산면 구룡리 용두산이 한조가 되고, 사자산은 용을 잡아먹기 위한 싸움이 고싸움으로 둔갑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시미 가좌등(용등)은 먹구렁이 제사를 지내는 개머리(괘아리)로 산신재를 지내는 풍습으로 수인산 호랑이 머리는 장흥읍 동동, 남동 법원, 검찰청 자리라고 하며, 꼬리는 강진군 옴천면 오추리 마을이라고 한다. 사자머리는 월평 삼산리 일대이며, 꼬리는 안양면 수락리 마을이라고 한다. 가시미는 용등이라는 장흥고등학교 뒷 모산봉과 먹구렁이 목골 연곡에서 용이 놀았다는 전설이고 보면 장흥군에서는 수인산 호랑이와 사자산을 장흥군의 상징으로 볼 때 분명한 고싸움의 본 원산지는 장흥군이다.

그런데 선배님들이 옛 문화유산에 관심이 없어서 단지 볏짚단의 뭉치를 빼앗긴 것이 아니고 고싸움과 줄다리기라는 정신적 영역을 송두리째 내준 것이다. 괘아리는 옛 사람들이 제암산(봉화불을 통신수단으로 활용하였으며 인간들은 하늘을 신의 세계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고 믿었다) 산신을 모심으로써 더욱 더 경쟁을 했다고 보겠다. 지역 토착세력까지 가세하여 영주권싸움인 고싸움 유래도 장흥고을의 위상을 전하는데 이용하려했다고 보겠다.

사자, 호랑이 산신의 지위를 놓고 치열하게 다툼을 하였을 것이다. 개머리 등은 지금의 개아리라고 부르며 한시대는 건산4구마을에서는 점쟁이(역학 당골레) 등이 흥하였다. 개머리를 제사상에 용, 사자, 호랑이 등에 제암제를 지내는 일종의 산신제 풍습과 지형 형국 때문에 붙여지는 이름이라고 본다. 삼신할머니 등에게 농사의 풍년을 기약하기 위해서 하는 고싸움과 줄다리기는 기싸움(힘을 자랑하는)하는 년중행사로써 장흥초등학교 뒷 머리 가장살이와 오장채는 장례문화 묘문화로 어린이들이 죽으면 오장채에 넣어 철봉대에 매달려 살이 썩고 뼈만 남으면 독에 넣어가지고 매장했다고 한다.



실전 고싸움

고광수 전 장흥군수와 장흥 경찰서장 문기문씨는 실전과 같은 싸움을 하자고 제의하였다.

사령깃발을 가지고 등단하는 편장은 호랑이고 덕석기를 가지고 등단하는 편장은 사자이다. 실전과 같은 전투를 하겠다고 선언한 심판관은 김옥두 전 조합장의 할아버지가 맡았다고 전한다.

이 싸움에서 장흥읍 성불리 1구 김재순(67세)씨. 그때 청장년이었고 허리를 다치고 다리가 절단되어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는데, 그때 고싸움이 얼마나 용감무쌍하였는지 짐작이 간다. 곧 라이벌이었다. 이광수 전 장흥군수는 군지를 통해서 고싸움을 장흥의 상징물로 일궈내는 등 국전에 출전하여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전남대학교 故 지춘상 교수는 고싸움과 줄다리기의 원조는 장흥군이라며 복원·보존·재현하고 문화유산민속놀이 향토사를 연구하는 박물관 건립을 재창하였지만, 관심 밖에 있는 민선 김재종 군수와 강수의 문화원장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자 지 교수는 광주시 광산구 대촌마을 갔다가 장흥고씨인 고제작씨(인간문화제 33호)를 만나서 고싸움 유래를 재건할 것을 주문하였다고 전한다.

그때 이 소식을 접한 장흥사람 정철수(행원), 김관수(장흥주유소 사장), 곽남기(관덕), 윤호철(동동리), 김창준(예향리), 김석태(충렬리), 최영창(건산), 김옥두(건산) 등이 가슴을 치고 통곡하였다고 전한다.



후속 고싸움과 변천사

볏짚을 꼬아 새끼를 만들어서 두줄과 다섯줄로 줄다리기 선을 그어 사람과 사람들 몸에 줄을 이용하여 당기는 놀이, 힘자랑으로 승리한 자는 패하는 자에게 벌을 주는 일종의 오락이다. 노래와 벌칙으로 계급싸움의 양면성을 지녔다고 보겠다. 장흥 보림문화제는 고싸움, 줄다리기를 병행하여 행사 프로그램에 넣어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놀이를 용맹성의 증표로써 용감무쌍한 청년들이 등장하며 적 지역에 들어가 용꼬리부분과 옆다리부분을 세금패로 자른다.

그리고 편장의 모자위에 칼 모양 송곳처럼 생긴 빗대를 만들어 적을 물리치는가 하면, 여자들은 치마에 유리조각과 세금패를 모으면서 자기편을 돕는다. 사자편 편장은 오른손은 무기를 들고 왼손은 빨간깃발을 들고 ,호량편은 청색깃대를 들고’고소리’ 선창하면 후창과 후렴으로 ‘상사 뒤여 우여’를 연속한다.


백남선 장흥발전협의회장 gnp@goodnewspeople.com        백남선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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