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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에선> 장흥, 1조 2천억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유치
입력시간 : 2019. 06.15. 12:06


장흥바이오산단에 국내 최대 규모인 200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선다. 전라남도, 장흥군, 아이티에너지(주), 한국서부발전(주)은 최근 서울 롯데호텔에서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이티에너지(주)는 장흥바이오산단에 1조 2천억원을 투입해 100MW급 발전설비 2기를 순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200MW 발전소가 운영되면 연간 1,589,068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해 전라남도는 발전사업 인허가 등을 지원하고 장흥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사업개발 타당성 검토와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확보, 운영·관리(O&M) 등을 담당한다.

발전소는 2021년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연료전지 발전은 화력발전에 비해 발전효율이 높고 환경오염물질 발생이 적은 친환경 고효율의 미래형 발전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은 화력발전소의 8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미세먼지, 소음, 냄새와 같은 환경저해요소가 거의 없어 민원의 소지도 적다는 장점이 있다.

2년의 건설기간과 20년의 운영기간 동안 6,500여명의 인력이 필요해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장흥군은 전망하고 있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년 동안 주변 지역에는 주민복리를 위해 100억원 이상이 지원된다. 같은 날 전라남도는 '미래 글로벌 에너지산업 수도 전남' 선언을 통해 전남 신성장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고의 효자사업이 될 것”이라며, “투자기업과 장흥군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 삼고리 고분군 9호분 석곽 출토유물


장수, 가야·백제 유물 50여점 발굴

장수 삼고리 고분군에서 가야 토기, 가야 철기, 백제 토기가 무더기로 나왔다. 전라북도 장수군은 마한 시대 이래로 백제 문화권에 속했던 곳으로 인식되어 왔다. 1995년 장수 삼고리 고분군에서 가야인의 무덤이 발굴되면서 금강 상류는 백제에 병합되기 전까지 가야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음이 처음 알려졌다.

장수군과 전주문화유산연구원은 2018년 6~10월 1~3호분을 대상으로 1차 조사를 했다. 올해 4월부터 1~3호분 서쪽 능선 정상부에 있는 8~10호분에서 2차 조사를 시작해 이달 말 마무리한다. 1차 조사에서는 석곽묘 12기와 토광묘 13기를 발견했다. 2차 조사에서는 8~10호분에서 수혈식 석곽묘 3기, 토광묘 1기를 발굴해 토기류, 철기류, 말을 부리는데 사용하는 도구인 말갖춤 등 유물 50점이 넘게 나왔다.

주매장시설인 수혈식 석곽묘는 8~10호분에서 1기씩 확인됐다. 석곽은 강돌를 사용해 쌓았다. 장축은 능선의 경사면을 따라 뒀다. 가장 큰 8호분 석곽묘에서 물결무늬 목 긴 항아리와 그릇받침 7묶음, 장군(橫缶), 다양한 철기류가 나왔다.

장군은 물, 술, 간장 등 액체를 담는 그릇 또는 오줌을 담아 나르는 그릇이다. 종래 완주 상운리 고분군, 군산 산월리 고분군, 서울 몽촌토성 등 마한과 백제 시대 무덤과 토성에서 주로 출토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수혈식 석곽묘 안에서 가야토기들과 함께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9호분에서는 뚜껑과 함께 여러 종류의 토기류, 은제고리 2점, 쇠도끼, 쇠화살촉, 재갈, 교구가 출토됐다. 10호분에서는 작은 항아리 1점과 철모 1점이 나왔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 장수 삼고리 고분군은 금강 상류에 기반을 둔 가야 토착세력 무덤으로 추정된다. 부장유물에 백제계·대가야계 토기류가 섞여 이 무덤을 축조한 세력은 5~6세기 주변국들과 경제적, 문화적 관계를 이루면서 성장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보물 제2024호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 국가 보물 지정

18세기 말 불전인 천은사 극락보전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50호 ‘구례 천은사 극락보전(求禮 泉隱寺 極樂寶殿)’을 보물 제2024호로 지정했다. 극락보전은 천은사 주불전으로 1774년 혜암선사가 새로 세웠다. 중생의 왕생극락을 인도하는 아미타불을 주불로 한 이 불전은 정면 3칸, 옆면 3칸 규모다. 지붕은 처마 무게를 받치려고 기둥머리에 짜 맞춘 나무 쪽인 공포를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배치한 다포식 팔작지붕이다.

내부에 높게 세운 기둥인 고주의 윗부분에서 가장 큰 들보인 대량과 툇보를 일체화해 구조적 안정성을 높인 구조가 특징이다. 규모가 크지 않으면서도 내부 고주를 뒤쪽으로 더 옮기고 양옆에 보조기둥을 1개씩 세워 넓은 불단과 불단 뒤쪽 벽을 구성해 예불공간이 돋보이고 위엄을 갖추도록 한 구성도 특이하다.

앞면과 옆면의 공포는 풀과 꽃, 봉황머리로 장식했지만, 뒷면은 장식하지 않고 간략히 처리했다. 용머리와 꼬리를 조각한 안초공의 사용, 섬세하고 화려한 우물천장과 내부 닫집 등 우수한 조각 기법은 18세기 말 다포식 건축 특징을 잘 보여준다. 안초공은 기둥머리의 내외로 두꺼운 가로재인 평방에 직각으로 교차해 끼워 기둥 상부의 공포를 받치는 나무 부재다. 극락보전 안의 단청에는 19세기 이전 천연안료가 그대로 남아있다. 벽화단청 및 채화기법이 뛰어나고 보존상태도 양호해 조선 후기 단청 전통을 잘 보여준다.

이용섭 광주시장이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유해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 유해진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

배우 유해진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전국에 알린다. 광주시는 영화배우 유해진을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유해진이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 주제인 ‘휴머니티(HUMANITY)’와 가장 적합해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또 유해진은 지난 2017년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제작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광주 시민 역할로 출연해 지역민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각인된 점이 배경이 됐다. 유해진은 문화예술 분야에도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9광주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위촉된 유해진은 주요 행사에 참석하며 홍보 영상물, 휴대전화 컬러링 서비스 제작 등에 참여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디자인의 가치가 광주정신과 만나게 되면 문화도시 광주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창조할 수 있을 것이다”며 “디자인의 인간미를 추구하는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유해진씨의 택시운전사처럼 세계인의 마음도 광주로 가져와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디자인비엔날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세계수영선수권대회로 높아진 광주의 국제적 도시 위상에 걸맞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성공 개최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알리미들로 구성된 ‘제2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단’


나주, ‘2기 SNS서포터즈’ 출범

전남 나주 알리미들로 구성된 ‘제2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단’이 나주시청 공식 페이스북 1만명 친구 맺기를 목표로 출범했다. 나주시는 전날 청사 기획예산실에서 2기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오는 6월1일부터 본격적인 시정 홍보에 나선다.

‘2기 SNS서포터즈’는 4월22일부터 지난 5월10일까지 공개모집·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단원은 남성 4명, 여성 12명 등 총 16명이며, 20대서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단원들은 연말까지 매월 1건 이상의 게시물 또는 시정 뉴스 등을 자신이 운영하는 SNS와 나주시청 공식 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공유함으로써 다양하고 발 빠른 시정 소식을 지역민들에게 전하게 된다.

법성포구에 정박 중인 조기잡이 배


영광, 법성포에 남도 대표 식도락거리 조성

전남 영광 법성포에 남도를 대표하는 식도락거리가 조성된다. 영광군은 전남도가 주관하는 ‘남도음식거리조성 공모사업’에 영광법성포 굴비정식거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영광법성포 굴비정식거리’ 조성사업은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법성포를 중심으로 2년간 추진된다.

도비 5억원과 군비 10억원 등 총 15억원을 들여 굴비정식거리 종합안내시설과 관광객 편의시설, 음식점 간판·메뉴판 정비, 메뉴개발, 접객서비스 교육 등 음식·관광 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법성포는 영광을 대표하는 ‘굴비 정식’ 식도락거리로 유명한 곳이다. 또 노을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서해안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인 백수(白岫)해안도로와 인접해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매력 넘치는 포구 도시다. 주변에는 500년 전통의 단오제가 열리는 숲쟁이공원과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법성진성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국내 최고 음식자원인 굴비와 어우러질 경우 남도를 대표하는 음식거리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2018년 산청군 농악경연대회’ 모습


산청, 농악경연대회 10월2일 열려

경남 산청군은 오는 10월2일 산청IC입구 산청한방약초 축제장에서 ‘2019 산청군 농악경연대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산청경호강물페스티벌 축제가 열리는 7월에 열리던 산청농악경연대회가 올해부터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부대행사로 옮겨 개최된다. 특히 농악경연대회는 풍작을 기원하고 추수의 고됨을 달래기 위한 풍물놀이의 특성상 가을로 옮기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되고 또한 여름에 펼쳐지는 풍물놀이는 너무 덥고 관람객들도 모이지 않아 올해부터 한방약초축제기간으로 옮겨 행사를 개최하게됐다.

농악경연대회는 관내 11개 읍·면 풍물단에서 9월5일까지 접수를 받고 오는 10월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여 정도 경연대회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각 읍면별 풍물단 관계자 및 부읍면장들이 모여 일정 변경과 이번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전남 해남군 청사 전경


해남, 친환경 인삼 재배…미생물 ‘길항균’ 이용

땅끝 해남에서 병원균의 생육이나 증식을 억제할 수 있는 미생물인 ‘길항균(拮抗菌)’을 이용한 친환경 인삼 재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군은 올 관내 1.4㏊ 면적의 인삼 재배지에 길항균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기술을 보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인삼은 재배 시 연작장해가 심하고 병원균에 의한 피해를 입으면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특히 뿌리썩음병은 기존 재배했던 토양뿐만 아니라 처음 재배하는 토양에서도 발생하는 등 인삼 재배시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길항균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길항균(ES17) 미생물제제를 활용할 경우 종자를 담그거나 저년근 인삼에 관수처리를 실시하는 균주 처리법을 통해 인삼 뿌리썩음병원균 및 모잘록 병원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S17균주를 상품화한 미생물제제를 사용해 관수처리 등을 시행한 결과, 인삼뿌리썩음병에 83.8% 방제효과가 확인됐다.



순천, 순천농협, 역사바로알기 상생 협약 체결

전남 순천시와 순천농협이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 역사 바로 알기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협력기로 했다.

순천시(시장 허석)와 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은 '순천 역사 바로 알기'와 '관광객 유치 공동 협력'을 위해 최근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석 순천시장과 강성채 조합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2019 순천 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정보 교류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로 약속했다. 또 순천 역사에 담긴 정신 찾기와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에도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순천농협이 보유한 인프라 및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순천시가 개최하는 축제를 홍보하는 등 마케팅 부분에서도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 순천농협에서 추진하는 순천 역사 바로 알기와 문화유산 체험활동에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순천을 방문하는 타지역 농협 조합원들에게 순천 관광 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지원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순천농협과 업무협약은 '2019 순천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되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우리 시 문화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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