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축하합니다> 농협양곡(주)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 김옥현 지사장 | 황토랑쌀‘전남 10대 고품질쌀’10년 연속 선정
2005년부터 총 12회 수상, 전남 대표 고품질 쌀로 우뚝
전국 최고 품질의 쌀 'Love米' 브랜드로 인정
게르마늄 성분 풍부한 청정지역 우렁이 친환경 농법 재배 | | | | 입력시간 : 2019. 06.15. 12:54 |
무안군 대표 브랜드 쌀‘황토랑’이 10년 연속「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됐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에서 예비평가를 거쳐 엄선한 12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 전남농업기술원 등 4개 기관이 밥맛과 품질 등을 평가하고 보건환경연구원 등이 안전성 검사 등 6개 전문기관이 종합적으로 품질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황토랑쌀’은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되어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까지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엄격한 품종 관리와 선별 과정으로 원료곡 재배와 제품 생산, 관리 모두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농협양곡(주)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김옥현 지사장)은 GAP시설에서 도정한‘황토랑쌀’을 당일 출고하고 있으며, 2013년 무안군의 지원으로 전문 도정시설과 저장시설 등의 현대화를 통해 도시 소비자에게 깊은 신뢰를 쌓고 있어 이번 전남 10대 브랜드쌀 선정으로 지역 쌀 산업에 더 크게 기여하게 됐다.
김옥현 지사장은“2019년에는 황토랑쌀이 전남 대표 브랜드를 넘어 전국 최고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배 농가, 미곡종합처리장과 협력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브랜드쌀의 판촉 및 품질 개선 등을 위해 홍보, 마케팅 사업비로 총 1억 5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장은“무안 황토랑쌀은 고품질 브랜드화를 위해 품종 선택에서부터 재배, 건조, 보관,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전 직원이 똘똘 뭉쳐 미질 좋은 완전미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수상 요인을 꼽았다.
무안 황토랑쌀은 일미벼 100% 단일품종을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청정지역에서 우렁이 농법을 이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여 생산되는 미질이 우수한 고품질 쌀로서, 무안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저온저장시설 보관 후 최첨단 도정시설에서 가공한 신선한 쌀을 소비자에게 연중 공급하고 있다.
무안군 대표 브랜드로 출시된 황토랑쌀은 12년 연속 전남쌀 베스트 10에 선정되었고, 대도시 소비자와 서울지역 구 보육시설에서 이미 최고의 맛과 미질로 평가받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쌀로서, 이번 전국 고품질쌀 브랜드 선정을 통해 전국 최고 브랜드로 확실하게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무안군농협통합RPC의 또 하나의 브랜드인 무농약 쌀‘우렁이쌀’은 농약잔류검사를 실시, 인증된 농가의 벼를 수매 가공한 쌀로, 현재 서울 어린이집과 서울의 여러 초등학교에 납품되고 있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앞으로 무안쌀의 판로 확대와 유통시장에서의 가격 차별화, 수도권 등지 대형 유통업체 신규 입점 등에 유리한 입지를 구축하고 매출액도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009년 8월 4개 지역농협이 참여해 설립한 농협통합RPC는 2018년 농협양곡(주)에서 인수 황토랑쌀을 철저한 품질관리와 대도시 소비자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전국 최고 브랜드쌀의 명성을 계속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쌀계약재배단지 농가들은“재배하기 까다로운 고품질 볍씨인 일미 및 호평벼를 RPC에서 요구하는 대로 심고, 우렁이 살포, 질소비료 시비, 물 관리, 가을걷이해서 출하할 때까지 하나하나 최고의 미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흘린 땀방울이 이렇게 좋은 성과로 나타나서 무안쌀 재배농가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가마당 일반벼보다 높은 수매가격을 형성해 농가들에게 경제적으로도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러한 무안쌀의‘전국 NO.1 명품쌀 만들기’프로젝트를 성공리에 진행하고 있는 무안군농협통합RPC는 무안군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급변하는 국내외 쌀 유통 여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공팀, 품질관리팀, 마케팅팀 등 전문인력 팀체제로 조직을 개편하였으며, 3천800t급 저온냉각사일로를 증설하였다.
400톤의 저온저장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림부에서 주관한 고품질쌀브랜드경영체로 선정되어 노후화된 RPC 설비를 50억을 들여 최첨단 현대화시설로 전면 교체하여 완전미(Head-rice) 도정과 GAP 위생기준에 부합한 최첨단 도정라인을 갖췄다.
무안쌀은 계약재배단계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생산 전 과정에 품질관리시스템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고품질재배단지 조성하여 500여 우수농가와 특별계약재배를 체결하였으며, 밥맛 좋기로 유명한 '일미‘와‘신동진’벼를 단일품종으로 채택, 품종혼입 방지를 위해 순도 100%인 정부 보급종만을 공급하고, 농가 현장지도전문인력을 투입하여 매일 재배단지 순회를 하면서 토양관리부터 볍씨 관리, 모내기, 병충해 관리, 질소비료 관리, 적정 물 관리, 수확시기 등의 재배법을 매뉴얼화하여 한 들녘을 한 농가가 재배한 것처럼 언제나 품질이 균일한 고품질쌀 생산에 힘을 쏟고 있다. 우렁이농법재배를 통한 친환경인증과 GAP/생산자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하여 친환경 인증기관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원료곡은 통합RPC에서 산물벼로 전량 수매하고, 16%대의 수분율로 일정하게 건조한 후 연중 햅쌀 맛을 내기 위한 냉각사일로에 특별저온저장 후 96% 이상 완전미로 도정되어 수분율, 단백질 함량 등의 자체품질기준에 합격한 최고급 쌀만을 소비자의 식탁에 제공하고 있다.
무안 '황토랑쌀'은 2012년에는 전국 우수 브랜드쌀로 2년 연속 선정되어‘Love 米’로 등극 하기도 했다. 전국‘러브 미’로 인증은 등극이 어려워 쌀 산업계에서는‘명예의 전당’으로 불린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2018년 1월 농협양곡(주)가 무안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농협양곡(주)는 2020년까지 도별로 1개씩 13개 거점양곡센터를 개점하기로 하고 기존 지역농협들이 운영하고 있는 RPC를 인수하고 있다. 그동안 익산통합RPC가 처음으로 거점양곡센터운영을 시작했고 충북 진천통합RPC 운영 등 4개의 거점양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 무안은 예로부터 먹는 산소라고 불리는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된 황토와 갯벌로 인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알려질 만큼 풍요로운 고장이며 공장지대가 거의 없는 청정지역이다. 서해안 간척지, 동쪽으로 영산강의 기름진 들녘을 끼고 있는, 농업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지닌 친환경농업군이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