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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與, 국회 여니 추경의지 없어…민생국회로 돌아와야"

"3無 국회로 전락…국무위원·법안논의·본회의 일정 없어"
"정경두 해임건의 나오니 본회의 일정 협의마저 줄행랑"
"文 경찰에 야권탄압 주문…강성노조엔 관대, 이중기준"
"최저임금 인상은 경제에 독…이재갑 재심의 요청해야"
입력시간 : 2019. 07.12. 09:5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이번 임시국회는 국무위원도 없고 법안 논의도 없고 본회의 일정 논의마저 실종된 '3무(無) 국회'로 전락하고 있다"며 "국정에 대한 책임은 '1도 없는'(하나도 없는) 여당이다. 여당은 즉각 민생국회로 돌아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만 통과되면 경제가 살아날 것처럼 이야기했다. 추경이 늦어져서 나라가 망할 것처럼 말해왔다"며 "그런 여당이 정작 국회를 열었더니 추경 의지가 없다. 당초 의도가 추경을 처리하고 싶었던 것인지 깐깐하게 추경을 심사한다는 야당에 책임을 뒤집어씌우고 싶었던 것인지 헷갈릴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그토록 본회의를 열자며 18·19일 양일 본회의를 고집했던 여당이다. 그런데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이야기가 나오니 본회의 일정 협의마저 줄행랑치고 있다"며 "어렵사리 연 6월 임시국회를 여당이 국방부 장관 방탄 국회로 만들고 있다"고 질타했다.

나 원내대표는 "추경이 그토록 중요하다면 국무위원들도 당연히 추경 심사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 심지어 일본의 통상보복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3000억원 추가예산 요구까지 나왔다"며 "그런데 정작 총리도 외교부장관도 다른 국무위원들도 추경심사에 대거 불참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당은 법안심사에 소극적이다 못해 무심한 태도다"라며 "북한 동력선 사건과 관련 국정조사는 아예 들을 생각조차 안한다. 추경 통과를 약속받지 못하니 이제 와서 경제토론회도 모르쇠다. 방탄국회를 고집하지 말고 국정에 책임을 가져라"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우리공화당(옛 대한애국당)의 천막철거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강제철거 과정에서 경찰의 적극적 개입이 없었던 것을 질책했다고 (한다)"라며 "(여기엔) 서울시가 책임이 있는 것이고 경찰은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최소한의 경계업무만 하게 돼 있다. 임의로 강제 조치할 수 없는데 공개적으로 경찰에게 야권탄압을 주문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에게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안건처리) 협박수사를 종용하더니 이제는 용역경찰을 요구하고 있다"며 "강성노조의 불법 폭력시위에는 한없이 관대한 정권, 극렬좌파세력의 안보방해활동을 감싸주던 정권이다. 이중기준도 이런 이중기준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민주노총 천막은 2년째 지금도 있다. 그런 정권이 야권의 천막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파괴를 명령하는 모습이다. 광장에서 그 어떤 저항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공포정치의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며 "이중성과 편향성에 찌든 정권, 문 대통령의 야당 탄압정치에 경찰마저 부화뇌동하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해서도 "오늘 새벽에 타결 났다. 2.9% 오른 8590원"이라며 "아무리 낮은 인상률이라도 인상 자체가 우리 경제에 엄청난 독이다. 시장을 또다시 얼어붙게 만드는 충격파(가 될 것)"라고 우려했다.

그는 "최저임금 폭탄을 막기 위해선 (최저임금) 동결이 최소한의 조치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재심의를 요청해야 한다"며 "노조의 눈치보기식이 아닌 국민과 민생을 생각해 최저임금을 결정해 달라"고 강조했다.


gnp@goodnewspeople.com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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