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개막…14일간 열전 돌입 | 하이다이빙 제외한 5개 종목 59개 경기
한국 110개 동호회서 1032명 선수 출전 | | | | 입력시간 : 2019. 08.05. 10:35 |
 | | '평화의 물결 속으로(DIVE INTO PEACE)'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폐회식이 28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 장에서 열리고 있다. 참가국 국기가 입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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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영동호인들의 축제인 2019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가 5일 개막해 18일까지 14일 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마스터즈대회는 하이다이빙을 제외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수구, 오픈워터수영 등 5개 종목, 59개의 세부경기를 진행한다.
5일 광주세계마스터즈수영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염주종합체육관과 남부대 수구경기장·경영 메인풀에서 각각 아티스틱수영과 수구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첫 경기가 시작됐다.
아티스틱수영과 수구경기는 오는 11일까지 7일간 진행하며, 오픈워터수영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 엑스포해양공원에서 치러진다.
경영경기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다이빙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남부대 주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는 84개국에서 총 5672명이 참가한다. 선수 4032명, 코치 201명, 동반인 572명, 미디어 392명, 국제수영연맹(FINA) 관계자 153명, 대한수영연맹 5명, 기술임원 317명이다.
국가별 참가선수는 한국이 1032명(동호회 110여 개)으로 가장 많다. 이어 미국 286명, 일본 279명, 독일 252명, 호주 160명, 러시아 159명, 영국 144명, 프랑스 128명, 이탈리아 121명 순이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19개국 161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유럽이 35개국 1471명, 아메리카 19개국 701명, 오세아니아 3개국 172명, 아프리카 8개국 76명이다.
종목별 엔트리는 경영이 9502명으로 가장 인원이 많고 이어 오픈워터수영 547명, 다이빙 519명, 아티스틱수영 93명, 수구 39명이다.
대회 참가비는 선수는 65달러, 코치·지원요원은 40달러, 선수가족·친구 40달러다.
경기 참가비도 경영 개인전 18달러와 수구 390달러 등 개인과 팀별로 납부해야 한다.
개회식은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남부대 '우정의 동산'에서, 폐회식은 오는 18일 오후 7시10분부터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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