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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조국 장관, 친구야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내려오라"
"제주의 차갑고 깨끗한 삼다수 한 병 마시고…"
"보수, 회심의 미소지을 때 아니다, 개혁이 훨씬 무겁다"
"국민앞에 잘못 인정하고 항복하는 것은 패배 아니다"
입력시간 : 2019. 09.24. 10:44


원희룡 제주지사가 조국 법무부장관을 향해 "조국 장관, 친구야 이제라도 정신 차리고 내려오라"고 말했다. 보수쪽에게는 "회심의 미소를 짓지 말라"고 했다.

원 지사는 24일 유튜브에서 전날 검찰의 조국 장관 자택 압수수색을 놓고 "압수수색이 무리한 수사가 아니냐고 하는데, 저는 단적으로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며 "왜냐하면 법원이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했다는 것은 조국, 정경심 교수의 그 동안의 많은 혐의점에 대해 소명자료가 수사기록에 이미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지사는 "여기에 검찰이 추가적으로 수사한 것은 권력형 비리의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2차전지, 공공와이파이 이런 것들이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국책사업에 들어간 것이고 회사를 사고, 사업목적을 추구한 것이 정권의 출범, 조국 수석의 재임시기와 맞물리는 것이 있다“며 ”이런 정보들은 물론, 조범동 5촌 조카도 부인하겠지만 여러 회사들에 대해 압수수색과 회사관계 서류들을 대조해 봤을 때 내부 정보 없이는 얻을 수 없는 사실들이 확인된다면 몸통이 조국 본인까지 갈 수도 있다"고 짚었다.

원 지사는 ‘보수'에게도 한마디 했다.

"지금 조국을 비롯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이 국민들의 몰매를 맞고 지탄을 받는 것을 보고 (보수는) 속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을 때가 아니다"며 "보수세력의 개혁이라는 과제, 이 맷돌이 훨씬 더 무겁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주의 차갑고 깨끗한 삼다수 한 병 마시고 조국 장관, 친구야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내려오라. 국민들 앞에 잘못을 인정하고 항복하는 것은 그것은 패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권했다.

원 지사의 유튜브를 통한 조국 장관 비판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달 28일 "조국 부끄러운 줄 알고 이쯤에서 그만두라, 굳이 장관하겠다는 것 납득 안 돼"를 시작으로 9월10일 "조국 장관 임명 순간 검경수사권 조정 물건너 갔다", 9월17일 "조국, 펀드운용 몰랐다? 엉터리 민정수석 공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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