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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소식> 서구, '치매테마파크' 개장 등 | | | | 입력시간 : 2019. 09.25. 09:52 |
광주 서구는 오는 26일 오후 풍암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치매테마파크 개장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치매테마파크는 5가지 공원 테마와 '잊지 않는다'는 뜻을 조합해 '오매불망 힐링파크'로 명명됐으며, 풍암생활체육공원 내 남는 공간을 활용해 조성됐다. 치매를 주제로 한 공원은 전국 최초다.
'오매불망힐링파크'는 치매예방 존, 치유 존, 회상 존, 퀴즈 존, 포토 존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각 테마는 치매예방·인지강화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꾸려졌으며, 서구치매안심대학의 '제3캠퍼스'로서 야외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장식에서는 야외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마당 축제도 열린다. 주제별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 체험, 건강부스 운영,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부대·체험행사도가 진행된다.
◇서구, 헌혈 및 장기 기증희망 등록 행사
광주 서구는 25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 혈액원과 공동으로 '헌혈 및 장기 기증희망 등록 행사'를 개최한다.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장기기증에 대한 거부감과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서다.
이번 행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서구청 공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이면 가능하다. 남자는 50㎏ 이상, 여자는 45㎏ 이상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감염병 또는 기타 질병을 앓고 있거나 약물을 복용하면 참여할 수 없다. 특별한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참여가 제한된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만 20세 이상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희망자는 현장에서 등록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든 참가자는 자신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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