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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사고> 만취해 택시기사 잇따라 폭행 30대 승객 입건 | | | | 입력시간 : 2019. 10.08. 09:37 |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잇따라 때린 혐의(폭행)로 A(38·여)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4시50분께 광주 서구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B(68)씨의 멱살을 잡고 만류하던 다른 택시기사 C(54)씨를 잇따라 때린 혐의다.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B씨가 '조수석이 아닌 뒷좌석에 탑승해달라'고 요구하자 격분,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에 서 있던 택시 기사 C씨가 A씨를 말렸으며, 이 과정에서 A씨는 C씨의 배를 주먹으로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목포 아파트 불…주민 16명 연기 흡입
8일 오전 6시44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 15층 규모 아파트 8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대피 과정에 연기를 흡입한 주민 16명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냉장고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무안 톱밥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8일 오전 5시57분께 전남 무안군 현경면 한 톱밥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시설물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10대, 소방관 28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24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굴삭기를 동원해 잔불을 끄고 있으며,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gnp@goodnewspeople.com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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