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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땅> 드론이 본 우리 땅 ‘독도’
문화재청 천연보호구역·명승 드론 촬영 시작
입력시간 : 2019. 12.02. 10:09


초정밀 라이다(LiDAR)를 탑재한 드론으로 촬영한 독도
문화재청이 ‘초정밀 라이다’(LiDAR)를 탑재한 드론으로 천연기념물 제336호 천연기념물 독도를 촬영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0월23일 독도에 라이다 탑재 드론을 띄웠다. 라이다는 근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대상물의 형상 등 물리적 특성을 측정하는 첨단장비다. 주로 항공기에 장착해 지도 제작과 광범위한 지역 탐사에 이용된다.

이번에 투입된 초경량 드론용 라이다는 일반 사진용 광학렌즈가 아닌 근적외선 광선으로 결과물이 스캐닝된다. 이는 오차율 15㎜의 초정밀 라이다이며, 한 번에 촬영범위가 250m에 달한다.
초정밀 라이다(LiDAR)를 탑재한 드론


라이다를 활용하면 사람이 직접 조사하기 어려운 험난한 지역을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연유산은 면적이 크고 학술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지형·지물이 많아 보존관리에 인력과 예산이 많이 든다. 드론용 라이다는 비교적 적은 시간에 넓은 지역에 대한 정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외국에서는 정글에 숨겨진 고대 도시 발굴이나 산악지역과 지뢰 매설지 인근 문화유산 조사에서 이 장비를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 국내에서 이번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자연유산 촬영에 드론용 라이다 활용은 처음이다.

연구소는 이번 독도 라이다 촬영을 시작으로 전국에 천연보호구역 11곳과 명승 113곳을 대상으로 한 드론 라이다 촬영을 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하는 문화재 지역의 지형이나 자연재해로 발생되는 변화를 즉각 점검하기 위한 정보를 구축하고자 한다.

라이다로 촬영한 초정밀 데이터는 문화재 지정구역의 보존관리는 물론, 학계와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재활용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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