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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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시대> 최형식 담양군수
군민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 기틀 마련
소득 4만 불, 인구 7만의 자립형 문화생태도시 조성
2019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최우수상’ 수상
담양군 메타프로방스 실시계획, 대법원 최종 승소
입력시간 : 2019. 12.12. 16:19


담양군의 2019년은 군민의 삶이 바뀌는 행복도시 담양의 내실을 다진 해로 평가할 수 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태도시 정책을 기반으로 ‘행복도시 담양’ 실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담양 미래천년의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올 한해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각 분야에서 미래 담양의 성장동력의 기반을 만들어 가는 의미있는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담양의 지도를 바꿀 수 있는 첨단문화복합단지, 일반 산업단지와 고서 보촌지구, 메타프로방스 등 대규모 사업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6년의 법정 다툼 끝에 완전히 정상화가 된 메타프로방스는 앞으로 죽녹원과 함께 담양을 넘어 전국적인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도록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담양군은 민선 3기부터 꾸준히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표방하며 풍부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품격높은 관광담양’, ‘소득을 만드는 관광담양’으로 연간 70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외형적인 규모의 성장과 함께 관광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원도심에 문화라는 숨결로 새 생명을 불어넣는 중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임시 개관한 해동문화예술촌은 도심 속에 방치된 폐 주조장을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2019 지역문화대표브랜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구 담양읍교회 창작문화공간과 작은도서관, 해동쉼터 등 해동문화예술촌의 모든 사업이 마무리되면, 담양 도시 재생 사업의 선두적 역할로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고, 명실상부한 문화생태도시로의 성공을 향한 발판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을 진행 중인데, 담양읍 담주리 일원에 담양이 보유한 역사적, 문화적, 인문학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복합 문화예술 거점, ‘담주 예술구’를 조성하고 있다.

원도심과 전통시장을 아우르는 이곳은 앞으로 생태경관과 함께하는 테라스형 매장과 예술인들의 창작공간, 청년상인들의 상업공간으로 조성해 생태관광지의 관광객들을 유입하고, 소비를 이끌어 내 지역의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키는 가교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형 담양시장 재건축 사업을 진행해 과거 번화했던 담양 5일 시장을 전통시장의 개념을 넘어 상설시장과 지역의 대표적인 브랜드 관광상품, 음식점, 어린이 도서관, 생태적 경관을 볼 수 있는 테라스형 매장 등을 조성해 지역의 맛과 멋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담양의 대표관광지로 손꼽히며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죽녹원은 전라남도 지방정원에 등록되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향후 ‘전통정원 특구 지정’을 통한 한국전통정원의 멋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담양에서 자체 개발한 딸기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에 품종 육성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담양 딸기 명품화 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어 가고 있다.

올해 국비확보도 눈부시다. 최근 담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50억 원), 한국전력공사가 주관하는 ▲한전지중화사업(40억 원) 등 공모사업 총 190억 원(국비 105억 원, 한전 등 부담 20억 원)이 담양읍 원도심 일원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에 있다.

담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주민과 인근마을 주민이 함께 누리는 다목적센터 신축과 지역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며, 한전지중화사업은 중앙로인 담양터미널~만성교 구간에 대해서 공중배전설비와 통신설비 등을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이뿐 아니라 2019년 하반기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포함 총 사업비 1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구도심지역 14만 4400㎡의 면적을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창업·주거·문화 등이 복합된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은 노후주거지 집수리사업, 마을 공영주차장조성, 문화예술 거점조성, 생태문화광장 조성, 어울림센터 조성, 해동문화예술촌과 연계한 사업 등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주민들과 각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지난 1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위원회와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앞으로 이 두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해 나가 담양 전체가 활기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계획이다.

최 군수는 “올해 여러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군민의 성원과 지역 관계기관의 협조, 8백여 공직자의 열정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2020년에는 군정 전반에서 진행되고 있는 현안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죽녹원과 메타랜드, 관방제림 등 기존 관광자원의 만족도 제고와 더불어 여행자가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의 도시, 담양을 잘 보존된 자연과 함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경쟁력 있는 성장동력 마련하겠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 실현 강조

최형식 담양군수는 "2020년에는 각종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심혈을 기울여 지역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가기 위해 분야별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이끌어 갈 역점 시책으로 △자치농정을 중심으로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정 기반 마련 △풀뿌리 경제를 기반으로 하는 ‘내발적 전략’ 강화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여행자가 걷고 싶은, 자연과 문화, 예술이 숨쉬는 ‘여행자의 도시’ 담양 설계 △‘사람과 생명 존중’의 인문정신이 깃든 생태정원도시 건설 △다양해진 가족형태를 포용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통한 ‘지역이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선진화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한 소통하고 혁신하는 지방행정 실현 등을 제시 했다.

이러한 핵심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은 내년 예산안을 전년 대비 7.3% 증가한 3786억원으로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

최 군수는 “군정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잘 마무리 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며 “담양의 미래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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