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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휴일고속도로> 주말 비 소식, 교통량 줄 듯…야간 졸음운전 주의 | | 土 442만대, 日 350만대…상습 정체구간 다소 혼잡 | | | | 입력시간 : 2019. 12.27. 09:40 |
이번 주말 고속도로는 주말 비 소식에 평소보다 교통량이 줄면서 상습 정체 구간에서만 다소 혼잡할 전망이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말 예상교통량은 28일(토)이 지난주보다 15만대 감소한 442만대, 29일(일)은 지난주보다 31만대 줄어든 350만대로 각각 집계됐다.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지난주 대비 1만대 감소한 41만대, 일요일 복귀하는 차량은 지난주보다 2만대 줄어든 37만대 수준으로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50분 ▲서서울~목포 3시간5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남양주~양양 2시간3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10분 ▲부산~서울 5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목포~서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3시간10분 ▲양양~남양주 2시간30분 등이다.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경부선 오산~안성분기점, 천안~청주휴게소 ▲영동선 용인~양지, 원주분기점~원주 ▲서해안선 매송~비봉,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중부선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진천~진천터널 ▲서울양양선 설악~남춘천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경부선 남이분기점~목천, 동탄분기점~수원신갈 ▲영동선 진부~면온,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서해안선 당진분기점~서해대교, 서서울요금소 ▲중부선 서청주, 남이천~호법분기점 ▲서울양양선 동홍천~조양, 덕소삼패 등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새해를 앞두고 해맞이에 나서는 등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졸음운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운전 시 졸음이 올 경우에는 반드시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운전 중에도 자주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휴게공간에서 체조를 하거나 껌, 시원한 물 등을 이용해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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