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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고향에선...> 강진, 가우도 청자타워 모노레일 설치
입력시간 : 2019. 12.27. 15:45


전남 강진 가우도에 노약자, 어린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모노레일이 설치된다.강진군은 모노레일 설치사업에 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준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노레일 설치공사는 가우도 섬 정상에 위치한 강진청자타워까지 등반에 따른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섬 입구와 정상에 승하차장을 설치하고 60인승(30인승×2량) 차량과 길이 264m의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강진만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출렁다리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새로운 관광자원을 꾸준히 확충해 나가며 가우도를 체계적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고 있다”며 “머무르는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놀거리와 먹거리를 비롯한 체험과 숙박시설까지 종합적인 관광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 시민에게 400억 나눠줬다

전북 군산시가 발행한 지류(종이) 군산사랑상품권이 올해 목표한 3800억원어치를 모두 팔았다. 모바일로는 지난 11월26일 188억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군산 경제 회생의 기틀이 된 군산사랑상품권을 4000억원(지류 3800억, 모바일 200억원)어치 발행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400억원이 시민에게 돌아간 셈이다.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시작한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사업은 매월 상품권을 사려는 시민들이 은행 앞에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군산사랑상품권은 기존의 인터넷쇼핑, 홈쇼핑, 대형마트를 찾던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형태로 바꾸는 '소비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골목경제 활성화에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군산사랑상품권의 성공은 외부에서도 큰 주목을 받아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의 전국적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지난 11월22일에는 행안부가 주관한 지역골목경제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성우 지역경제과장은 "군산사랑상품권 사업은 지역자금 역내순환 및 소상공인 경영안정 등 지역경제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군산사랑상품권을 계속해서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 근절방안을 마련하고, 모바일 상품권과 연계한 공공 배달앱 개발 및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확대 등 모바일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다.

한편 전국 지자체의 올해 상품권 판매 목표액은 2조2000억원이며, 이 중 군산지역 판매량이 18%를 차지한다.



나주,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으로 재탄생

전라도 최대 곡창이었던 나주평야에서 수확된 곡식을 쌀로 생산하던 100여년 역사의 옛 '나주정미소'가 문화 생산기지로 탈바꿈한다.

광주MBC는 나주시와 도시재생협의체와 협업해 성북동에 위치한 호남 최초의 정미소 나주정미소를 12월부터 문화콘서트 난장 전용 공연장인 '난장곡간'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1920년에 지어진 나주정미소는 쌀을 생산하던 장소였을 뿐만 아니라 1929년 무렵에는 나주학생 만세시위 등 항일운동의 주역들이 모여 회의를 했던 역사적 현장으로 활용됐다.

또 1950년부터 1971년까지는 금호그룹 창업자 고(故) 박인천 회장이 그룹의 기반을 다질 무렵 죽호정미소라는 이름으로 운영했다.

역사적인 의미를 잃지 않기 위해 난장곡간으로 활용되는 건물의 붉은벽돌은 보존했다.

난장곡간의 이름은 곡물을 비롯한 각종 물건을 넣어두는 방 또는 집이라는 의미의 '곳간'과 '곡(曲)'이 합쳐 만들어졌다.

나주정미소 난장곡간은 공연 녹화를 비롯해 나주 시민들의 문화공간, 다양한 예술의 전시공간, 뮤지션들의 창작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주MBC 김민호 PD는 "난장곡간은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 무대가 될 것이며 문화를 이끌어가는 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익산,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본격 추진

전북 익산시가 정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하나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선도' 사업을 추진한다.

읍면동이 주민들에게 보건과 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모든 주민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복합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량 결집을 꾀한다.

시는 사업 선도 지역으로 도시·농촌 지역과 저소득층 인구 규모를 고려해 황등면, 동산동, 모현동, 영등1동 등 4개소를 선정했다.

또 사회복지업무를 담당하던 맞춤형복지계를 보건사업 업무까지 확대하고 총 8명의 사회복지·간호 공무원을 추가 배치했다.

시는 주민 중심의 종합상담서비스 창구운영을 비롯해 보건·복지서비스 전 주민 확대, 복지·건강 공동방문팀 운영, 주민력 강화 지원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수립, 주민 중심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하게 된다.

특히 저소득층 중심의 복지를 생애전환기, 돌봄 필요대상 등 전 주민으로 확대해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건강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사회복지와 간호 공무원이 함께 보건·복지 공동방문팀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부터 선진지 견학, 매뉴얼 직무교육, 민관협력 간담회 등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선도사업의 운영 성과를 향후 다른 읍면동과 공유하면서 단계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익산형 공공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제, '인제빙어축제' 내년 1월 열린다

겨울축제의 원조인 강원 ‘인제빙어축제’가 내년도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인제군에 따르면 제20회 인제빙어축제가 1월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께한 20년, 함께할 2020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역대 빙어축제에 대한 전시공간을 기획해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는 한편, 축제에 이야기를 입힌 스토리텔링화를 연출해 역사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특히 ‘가족형 겨울축제’의 테마와 ‘박인환 시인의 컨텐츠’가 접목된 60년대 인제읍 시가지 등 콜라보를 통해 구세대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신세대에게는 과거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축제기간 전국 윈터서든어택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를 유치할 방침이다.

제20회 인제빙어축제는 테마별 3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얼음놀이터 ▲눈 놀이터 ▲실내 놀이터 ▲스노우 빌리지 ▲빙판대회 ▲주민연계 프로그램 ▲먹거리촌 등 테마별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해 옛 낭만감성과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20회 성년을 맞은 인제빙어축제가 잔잔한 옛 추억과 새로운 신규프로그램을 구성해 재미와 즐거움을 더 할 수 있도록 사전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 우드랜드에 ‘표고버섯 홍보관’ 오픈

장흥군 버섯산업연구원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표고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편백숲 우드랜드 임올대에 ‘장흥표고버섯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에는 표고버섯과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해 만든 향토음식 50여점과 표고버섯 가공제품 60여점이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진열돼 있다.

각종 재배버섯 생물, 표고버섯 재배사진, 종균접종 기자재, 야생버섯 표본 등도 전시됐다.

표고버섯 원목재배 과정을 알기 쉽게 학습할 수 있는 3D 증강현실 체험과 토피어리 포토존, 관람객 쉼터 등도 조성됐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은 홍보관의 역할과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역 표고산업의 거점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은 1992년 산림청으로부터 원목재배 표고버섯 주산지로 지정됐다. 1996년에는 지리적표시제 제2호 등록됐으며 전국 건표고 생산량의 30% 내외를 차지하고 있다.

장흥 표고버섯은 자연재배에 가까운 방식으로 청정한 숲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며 매년 일본, 홍콩, 미국 등으로 수출이 늘고 있다.

방지영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은 “우수한 장흥 표고버섯에 대한 대내외적인 관심도를 고취하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홍보관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장흥 표고버섯을 체험하고 맛보고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 감귤 올해도 달콤합니다

올해 노지감귤 생산량은 49만2000t 내외, 당도는 9.4브릭스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생산량은 지난 8월 2차 관측조사에서 예상된 52만8000t에서 3만6000t이 감소한 수치다. 단맛을 나타내는 당도는 지난해 9.5브릭스, 평년 9.6브릭스만 못하지만 산함량이 높아 당도는 높아질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한상헌)와 도 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이러한 내용의 2019년산 노지감귤 생산량 2차 관측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올해 감귤 생산예상량은 제주시 14만t, 제주시 35만2000t이다. 관측조사위원회는 12~14일 도내 403개 감귤원에서 수확량·규격별 품질 등을 조사해 이런 결과를 산출해 냈다.

당도는 현재 9.4브릭스지만 전년과 평년보다 높아진 산함량(0.97%)이 낮아지면서 전년 9.5브릭스, 평년 9.6브릭스보다 높은 10∼9.8브릭스가 될 것으로 도 농업기술원측은 내다봤다. 사람들이 느끼는 감귤의 단맛은 보통 9브릭스 이상이다.

지난 여름 잦은 비 탓에 감귤 당도가 낮아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씻고 당도가 9.4브릭스로 나타나고 수확기가 되면 9.8브릭스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해도 달콤한 감귤이 소비자를 찾아 갈 것으로 보인다.



화순, 2022년까지 미세먼지 차단 숲 5ha 조성

전남 화순군은 대기오염 확산을 막기 위해 2022년까지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주변에 5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다.

총사업비 50억원 가운데 1차로 올해 14억원을 들여 화순생물의약산업단지 주변에 1.4ha를 조성하고 2020년에는 10억 원을 투입해 화순천과 지석천 등에 1ha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역에는 산림청이 권장하는 상록수종과 난대수종을 혼합해 다기능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조사에 따르면 도시 숲은 일반 도심과 비교해 미세먼지 농도는 25.6%, 초미세먼지는 40.9% 낮아지고 1㏊의 숲은 대기 중 오염물질을 연간 168kg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도시 숲이 있는 지역은 한 여름 평균기온을 3~7℃가량 낮추고 습도는 9~23% 올려 도심 열섬현상도 완화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차단 숲이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고 도심 속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np@goodnewspeople.com        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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