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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에선...> 고창, 2020년 정부예산 1325억원 확보
입력시간 : 2020. 01.31. 11:40


고창군청 전경
전북 고창군이 2020년도 정부예산 1325억원을 확보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해 말 중앙부처 공모사업 3건과 국책사업 1건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2020년 최종 국비확보액이 1325억원으로 집계됐다.

군은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죽도·광승항 어촌뉴딜 300사업에 속도를 올린다. 이 사업은 어촌·어항의 현대화를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또 농어촌 신활력플러스식품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융복합 신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생태자연과 농업을 기반으로 건강한 먹거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신활력 사업은 총 70여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차별화 농업생태계 기반 강화, 식품산업 혁신 공유 플랫폼 구축, 식품산업 명품 브랜드화, 식품산업 혁신체계 구축 등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이를 통해 고창생물권보전지역 인증 시스템 구축과 공유농장 순환경제 활성화, 소비시장 맞춤형 케어푸드 상품개발지원, 농식품 가공 명인 육성 등 건강한 먹거리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군은 총 110억여원 규모의 ‘문수산 편백숲 공간 재창조 사업’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31억3500여만원을 확보했으며 이 사업으로 국민 휴양·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이밖에도 아산농공단지 저류시설 조성,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사업,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고인돌공원 생태공원 조성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고장만들기에 주력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달려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관련 정부예산 확보에 온 힘을 다해 ‘농생명 식품수도’ ‘역사문화 관광수도’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말했다.



광주,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가 지역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 경영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발명진흥회 광주지회는 2020년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2월7일까지 모집한다.

글로벌 IP스타기업에 선정되면 해외 비용과 특허맵, 디자인맵,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등과 관련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혜택을 연차 평가를 거쳐 최장 3년간 누릴 수 있다.

광주지회는 지난해 45건의 해외출원 지원에 1억6000만원을 투입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특허 19건(2억5000만원), 디자인 25건(1억8000만원), 기타 6건(7000만원) 등 총 95건(6억6000만원)의 기업지원을 통해 수출액 73억(34%)·수출국 9개국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18개 기업을 선정하고, 44개 기업을 집중 관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글로벌 IP스타기업육성사업 신청은 광주지식재산센터 누리집(biz.ripc.org)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발명진흥회 광주지회(062-954-3841)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회장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전문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 산타축제 방문객 20만 돌파

겨울철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전남 담양산타축제가 20만명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폐막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월13일 개막한 제3회 담양산타축제가 전날 '산타와 함께하는 EDM'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7일 간 펼쳐진 담양 산타축제는 스토리를 담은 산타 조형물과 화려해진 트리, 감성을 자극하는 이벤트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21만 여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겨울을 녹일 만큼 대단한 열기를 뿜으면서 메타프로방스를 중심으로 한 담양읍 일원의 '크리스마스 마켓도시' 조성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축제에서는 중앙공원에 380개의 플라스틱 박스를 활용한 대형 산타와 스토리가 담긴 벤치, 물방울 수목트리가 사진명소로 인기를 끌었고 메타프로방스 입구 초대형 산타를 비롯한 사랑의 열쇠길 등이 메타프로방스 알록달록한 건물과 조화를 이뤄 동화같은 풍경을 연출해 경관을 사진에 담으려는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특히, 당일 소비한 영수증을 가져오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와 해동문화예술촌 등 원도심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가 대성황을 이뤄 지역상가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담양산타축제에 오면 산타를 만날 수 있다는 컨셉으로 행사장 곳곳에 산타복장과 탈을 착용한 산타가 돌아다니며 사진도 함께 찍어주고 대신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해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야간경관, 이벤트, 교통 등 3박자가 맞아 떨어졌고,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에 아기자기한 경관, 상인들의 열정이 이뤄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홍동남 산타축제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야간경관과 크리스마스 아이템을 접목한 축제 브랜드화를 통해 장기적으로 메타프로방스와 담양읍 일원을 크리스마스 마켓도시로 조성해 축제가 주민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안, 남악에 '메이커 스페이스' 오픈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 융·복합인재를 육성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창업 기반으로 주목받는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가 전남 서남권 최초로 무안에서 문을 열었다.

무안군에 따르면 전날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 김 산 무안군수와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악 메이커 스페이스' 개소식을 가졌다.

이 곳은 3D 프린터, 3D 스캐너, 3D 펜, 아두이노 등 첨단장비가 구비돼 있어 자유롭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 활동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학생 누구나 다양한 디지털 정보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유롭게 개방된다.

군은 메이커 스페이스 활성화를 위해 ▲핸즈온 플레이 교실 ▲메이커 교실 ▲SW 코딩 교실 ▲3D 메이커 클래스 ▲IT메이커 클래스 ▲생활 메이커 프로젝트 등 6개 과정을 이달 말부터 무료로 운영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메이커 스페이스가 주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창작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도농복합지역인 무안군이 도시뿐만아니라 농촌에서도 4차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미래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남악 '메이커 스페이스'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신안, 흑산도 '새조각 전시관' 올해 5월 개관

국제적인 철새 도래지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에 '새조각 전시관'이 들어선다.

신안군은 흑산도 진리 새조각공원 내 어촌체험시설 300㎡를 리모델링해 '새조각 전시관'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되는 전시관은 철새 공예품과 흑산 동박새, 세계의 조류 등 3개 주제로 조성되며, 철새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 500여 점이 전시된다.

군은 전시관 조성을 위해 지난 5년간 직원들이 공무 또는 개인적으로 국외 방문시에 철새로 만든 다양한 조형물을 구입해 왔다.

또 미국의 저명한 철새목각 수공예 제작업체인 버드허그 스튜디오에서 실제 동박새와 똑같은 목각 60점을 제작했다.

흑산도는 한반도를 찾는 철새들의 70% 이상이 거쳐갈만큼 자연조건을 갖춘 철새 도래지로 해마다 150여 종의 철새들을 만날 수 있는 철새들의 낙원이다.

흑산도에는 실제 표본을 전시한 철새박물관과 새를 활용한 다양한 조형물을 전시한 새조각공원 등 2개소가 있다.

철새박물관은 2015년 개관해 멸종위기종인 매를 비롯해 철새표본 250여 점을 전시 중에 있으며, 새조각공원은 8000여㎡ 규모에 새를 활용한 200여 점의 쇼나조형물이 야외에 전시돼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철새 조형물들은 관람객들이 숲속에서 철새들을 직접 관찰하는 것처럼 디오라마를 조성해 전시된다"면서 "관광객들에게 흑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전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도, 1월의 해양치유식품 '매생이' 선정

전남 완도군은 1월의 해양치유식품으로 무공해 식품 매생이를 선정했다.

청정한 바다에서만 서식하는 매생이는 완도군에서 연간 2601t(2019년 기준)이 생산된다.

철분과 칼륨, 단백질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다 특유의 향기와 맛을 지니고 있어 오래 전부터 즐겨 찾았다.

‘혓바닥을 데어도 꽃샘추위 전에 매생이국이나 한 번 더 먹자'는 말이 돌 정도로 맛이 일품이다. 매생이국은 ‘미운 사위국’이라고도 하는데, 사위가 딸에게 잘못하면 친정어머니가 입속을 데일 수 있는 매생이국을 끓여 줬다는 데서 유래한다.

매생이에는 칼륨 함량이 높아 숙취를 해소하고 간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액 중 헤모글로빈의 생성과 두뇌 지적 능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철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어린이의 발육을 위한 골격 형성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매생이는 자체에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열을 가하면 적당한 국물이 나온다. 여기에 굴과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잘 덖으면 맛있는 매생이국이 된다.

매생이는 굴을 다진 뒤 밀가루와 버무려 매생이전이나 매생이굴떡국으로도 좋다.

완도군 관계자는 "새해에는 바다 향이 가득한 매생이굴떡국, 매생이국을 끓여 먹으며 한해를 맞이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고 말했다.



장흥, 정남진장흥물축제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남 장흥군은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0-2021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은 기존 문화관광축제 등급제 폐지 후 첫 선정 결과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3년 연속 유망축제와 4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물축제는 물이 가진 생명의 에너지와 신나는 놀이, 즐거운 추억에 초점을 맞춘 참여자 중심의 축제”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 운림산방·해남 설아다원서 예향의 멋을

전남도는 2020년 새해를 맞아 ‘이리오너라~ 업고놀자!’를 주제로 예향 남도의 대표 관광지인 진도 운림산방과 해남 설아다원을 1월 관광지로 추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진도 ‘운림산방’은 조선 후기 남종화의 대가 소치 허련(1808-1893)이 말년을 보냈다. 첨찰산 아래 자리잡은 이곳은 그 풍경만으로도 수묵화로 그려낸 듯한 멋을 지녔다.

소치 선생은 작은 집 앞에 ‘운림지’라는 연못을 파고 한가운데 둥근 섬을 만든 후, 직접 섬에 배롱나무를 심었는데, 그 아래 커다란 바위와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운림산방을 한 바퀴 둘러보는 데는 20여 분이면 충분하지만 곳곳에 놓인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한다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운림산방 옆 소치기념관에는 소치의 작품은 물론 그의 스승과 후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 꼭 감상해야 할 작품은 소치의 전형적 화풍을 엿볼 수 있는 ‘선면산수도’와 봄이 오기 전 꽃을 피운 고결함을 나타낸 ‘매화도’다.

최근 운림산방은 하루 평균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운림산방을 돌아보면 한 해를 여유롭게 시작할 기운이 느낄 수 있다.

차를 통해 득도의 경지에 올랐다는 초의선사가 머물렀던 해남은 조선시대 말부터 차의 성지로 현재는 차 문화의 명맥이 많이 사라진 상태지만 두륜산 암봉 반대편 자락에 차밭 ‘설아다원’이 조용히 그 명맥을 잇고 있다. 부부가 직접 차를 재배하고 가꾸며, 유기재배 인증을 받은 차밭이다.

설아다원은 단순한 차 농원이 아니다. 직접 찻잎을 따 덖어볼 수 있는 차 만들기 체험과 차 명상, 제철음식 체험, 풍물 체험도 할 수 있다. 그 중 백미는 바로 부부의 우리 가락 공연이다. 아내는 진도아리랑, 흥부가 등의 판소리를 구성지게 부르고, 남편은 그에 박자를 맞춘다. 한옥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우리 가락을 듣는, 더없이 전통적인 공연이다.

따뜻한 차 한 잔과 구성진 판소리 공연의 즐거움을 만끽한 뒤 차밭을 산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어둠이 깔린 차밭은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달빛이 비치는 차밭을 따라 걷다가 나무 데크에 누워 밤하늘을 바라보면 도시 생활에서 찾을 수 없는 낭만을 느낄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관광과장은 “예향 남도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흥겨운 한 해의 시작을 열길 바란다”며 “올해도 전남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월별 추천관광지에 대한 상세 내용은 전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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