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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혜성영농조합법인 최영택 대표
임금님도 반한 명품 ‘영암 금정 대봉곶감’
비타민A.C 등 다량 함유한 추억의 보양식품
청정자연 그대로 간직한 '친환경 대봉곶감' 설 앞두고 인기
입력시간 : 2020. 02.04. 16:05


곶감은 감을 말린 것을 말한다. 곶감을 만들게 되면 당도도 높아지며 영양가도 높아지게 됨다. 대봉곶감은 임금님에게도 진상했을 만큼 귀하고 그 효능을 인정한 곶감이다. 곶감에는 비타민 a와 비타민c가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으며 기침과 설사를 멎게하고 각혈이나 하혈 그리고 숙취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곶감표면의 흰가루인 당분은 기관지염과 폐에 도움을 주며 동맥경화나 고혈압 이뇨작용과 피로회복과 정력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c는 사과의 열배를 함유하고 있는 만큼 곶감은 보양식품이다.

금정면은 전국 최고의 명품대봉산지이다. 영암금정대봉곶감은 청정지역 영암군 금정면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재배하고 국사봉 기슭의 맑은 바람과 적정한 온도, 습도 등 기후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아 꿀맛이 나며 색감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대봉을 재배하기에 알맞도록 연평균 기온이 14℃를 항상 유지해주고 있으며, 일조량이 풍부하고 산이 병풍처럼 주산지대를 감싸고 있어 태풍으로부터 보호되고 있고 토양의 보수력이 뛰어나 가뭄피해도 덜 받는 천혜의 지역이다.

혜성영농조합법인 최영택 대표는 올해도 5천여 평의 감밭에서 수확한 곶감을 말리는 데 여념이 없다. 금정면 인근에서 출하되는 이 곶감의 맛을 익히 알고 있는 외지인들이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주문을 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대봉의 감의 고장 영암에서는 매년 11월부터 껍질이 벗겨진 주홍빛 감들이 감타래에 매달려 쫄깃쫄깃하고 달콤한 곶감, 반건시(반쯤 건조된 곶감)로 변해 출하된다.

본격적인 햇곶감 출하에 앞서 소비자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반건시는 껍질을 벗긴 감을 한 달여간 말린 것으로, 수분 함유도가 65% 정도로 당도가 높고 소화도 잘돼 어른들의 영양식과 아이들의 간식용으로 인기다. 이 때문에 혜성영농조합법인은 전체 생산량을 반건시 곶감과 감말랭이로 출시하고 있다.

혜성영농조합법인 최 대표는 금정농협에서 근무하다 6년전부터 5천여평의 감 농사를 시작했다. 금정면의 곶감은 수백 년에 걸쳐 내려오는 전통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최 대표는 “혜성영농조합법인는 영암군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최고의 곶감 생산라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금정면의 곶감 맛은 전국 으뜸”이라고 자부심을 내비쳤다. 또한 일반 곶감의 색깔이 까무잡잡한 데 반해 이 작목반의 곶감은 선황색을 띠고 있다. 감을 말리는 데도 애지중지하며 정성을 기울인 결과다. 특히 요즘은 황사와 미세먼지 득실로 건조장의 곶감이 인기리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곶감 제조과정은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 잘 익은 대봉감을 자동선별기 2대를 통해 크기별로 선별하는 작업을 거친다. 곶감을 만들기 위해서는 너무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250g이하의 감이 주로 사용된다. 이렇게 선별된 감은 껍질을 깎는 박피작업을 거친다.


주홍빛 속살을 드러낸 곶감들이 제법 모양을 갖춰가며 익어가는 곶감타래에서 최 대표 부부의 반쯤 마른 곶감들을 챙겨 포장하기에 바쁘다. 곧 민족의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올해의 경우, 가을햇살과 좋은 날씨로 달콤하고 쫄깃쫄깃한 대봉감이 생산되어 곶감 또한 최상품으로 생산되고 있다"며 일단 맛을 보고 평가해달라고 말했다.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 올해 생산된 물량도 절반 가량이 주문 판매됐으며, 설 명절에 맞춰 주문이 폭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골이 고향인 사람들은 타지에 떠나있어도 고향의 곶감 맛을 잊지 못할 것이다. 금정 혜성영농조합법인 곶감이 바로 그 ‘추억 속의 곶감’이다.

판매에 있어서도 포장 단위별로 등급을 나누고 상품 고급화로 가격을 다양화 하면서 전국 하나로마트와 유통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010-6460-3333>









김영춘 기자 gnp@goodnewspeople.com        김영춘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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