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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행 첫날 217명 '노쇼'
성판악·관음사 코스 각각 963명, 320명 입산
도 "시범 운영 통해 드러난 문제점 보완할 것"
입력시간 : 2020. 02.20. 11:06


한라산 탐방 예약제 시행 첫날인 1일 제주 한라산 백록담 정상부 인근에서 탐방객들이 아름다운 설원을 배경삼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행 첫날 예약자 가운데 탐방을 포기한 탐방객은 총 217명 입니다.

지난 2월1일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백록담 정상부 탐방이 가능한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 총 1500명의 예약자 가운데 약 85%인 1283명이 실제 산에 올랐다.성판악 코스 963명, 관음사 코스 320명이다.

전체 예약자 가운제 217명은 탐방 예약 후 입장 마감시한인 낮 12시까지 나타나지 않아 이른바 '노쇼'(No-Show)처리됐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탐방 예약제 시행 첫날 실제 산을 찾지 않는 탐방객이 발생해 취소된 탐방인원만큼 대기자에 한해 입산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예약을 미리 취소하면 다른 탐방객이 입장 마감시한까지 기다리지 않을 수 있다"면서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주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 탐방객들이 입장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예약을 하지 않고 산을 찾은 탐방객들은 실제 예약자 취소가 확정된 후인 낮 12시부터 입산허용증인 QR코드를 발급받고 등산을 시작했다.

이날 성판악 코스는 모처럼 맑은 날씨 속에 새벽부터 많은 탐방객이 몰려 분주한 아침을 맞았다.

시행 첫날인만 만큼 운용 과정에서 미흡한 점도 일부 나타났다.

입산 확인 절차인 QR코드 통과대에서는 예약을 하지 않은 탐방객과 예약자가 함께 줄을 서 시간이 많이 지체되거나, 일부 미 예약자가 단체 예약자와 함께 입장하는 경우도 생겼다.

도는 올해 시범 운영에서 드러난 문제점과 효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탐방예약제 정상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예약은 탐방 월 기준 전월 1일부터 할 수 있다. 단체는 1인이 10명까지만 예약할 수 있다. 정상에 도달할 수 없는 어리목과 영실, 돈내코 코스는 기존처럼 제한 없이 산에 오를 수 있다.

성판악 코스는 하루 1000명, 관음사 코스는 하루 500명만 백록담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제주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입구 주변 516도로 갓길에 탐방객들이 주차해놓은 차량이 줄을 지어 서 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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