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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수청, 돌산항 등 13개 국가어항 안전점검 | | 170여 시설물 안전·취약 상태 및 건설현장 확인 | | | | 입력시간 : 2020. 03.11. 11:18 |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국동항, 돌산항 등 13개 국가어항과 건설현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한다. '2020년 안전점검계획'에 따라 방파제 등 외곽시설 74개소, 소형선박 부두·선양장 등의 계류시설 98개소 등 총 170여 곳의 시설물을 살피고 4개의 건설 현장 대합실을 중점점검한다.
건설 현장에서는 건물 균열 및 파손 여부, 안전등급 C등급의 취약시설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유지보수사업에 반영하고, 시급한 사항은 어항관리청인 지자체에 통보해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기문 여수해수청 어항건설과장은 "다중이용시설과 노후 취약시설의 점검을 강화해 안전시설을 확충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점검을 통해 안전한 국가 어항 이미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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