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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에선…> 나주, 영산포발전協, 어려운 이웃 '마스크' 기탁
입력시간 : 2020. 03.18. 15:1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보건 당국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방역물품 기탁이 이어지면서 주민공동체 정신이 빛을 발하고 있다.

전남 나주시는 최근 영산포발전협의회가 자체 기금으로 마련한 의료용 마스크 2000개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해 왔다. 이 단체가 기탁해 온 마스크는 품질이 우수한 국산 'KF94' 제품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경제적인 이유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준 영산포 발전협의회장은 "많은 수량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잘 쓰여 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동체 사회구현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준 영산포 발전협의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영산포발전협의회는 나주 이창·영강·영산동 등 3개동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율 협의체다. 영산포의 발전과 부흥을 목표로 올해 1월10일 출범했다.

앞서 영산포 주민들은 지난해 11월9일 제1회 영산포의 날 기념식을 열고, 이 날을 '영산포의 날'로 제정했다.



순창, 저소득층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전북 순창군이 무릎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고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에 한해 추진된다. 군은 검사비를 비롯해 진료비와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 등을 지원하며, 무릎 한쪽 기준 최대 120만원까지 수술비가 제공된다.

다만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발생한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노인의료나눔재단의 심사와 협의가 사전에 이뤄져야 한다.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수술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본인 또는 가족이면 신청할 수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해 노인의 통증으로 인한 고통을 최소화하고 의료비 부담 경감으로 노년기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지역보건계(063-650-5382) 및 해당 보건(진료)지소, 또는 노인의료나눔재단(02-711-65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 산불 신고 포상금에 사비 더해 선행배푼 30대

30대 전남 순천시민이 산불 신고로 받은 포상금 20만 원에 자신의 돈 80만 원을 더한 100만 원을 기부해 눈길을 끈다.

1순천시에 따르면 시민 배동현(34)씨는 최근 발생한 산불 신고 포상금 20만 원과 본인 사비를 포함한 100만 원으로 재래 김 180봉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재래 김 전달식에는 기탁자를 비롯해 장일종 순천시 시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부된 물품은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풀무원 푸드머스 전남동부키즈 대표인 배 씨는"예전부터 생각했던 기부를 표창 수상의 기쁨과 함께 나누기 위해 준비했고,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일종 국장은 "뜻깊은 나눔과 산불 신고는 순천시민의 자랑거리로 시민들에게 나눔 문화 확산과 시민의식에 큰 귀감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배 씨는 지난달 새벽 식자재를 배달 중 상사면 용계리 산불 현장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배 씨는 큰 화재로 번져 산림피해를 막은 유공을 인정받아 순천시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영광, 가축시장 '전자경매' 본격 운영

전남 영광군이 지역 한우농가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광군은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통해 영광축협 가축시장에 구축한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총 17억원이 투입된 가축시장 전자경매시스템 구축에 영광군은 8억원을 지원했다.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9273㎡ 부지에 1351㎡ 규모의 계류장과 경매장, 주차장 100면, 차량·대인 소독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자경매를 통해 송아지 276마리, 임신·비육우 200마리 등 1일 최대 476마리를 출하할 수 있다. 시스템이 도입된 후 인근 지역의 가축거래 상인의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년대비 30% 늘어난 1일 평균 200마리가 출하되고 있다.

특히 경매시간 단축과 거래가격 투명성 확보, 공정성 시비가 사라진 유통시스템 이 도입되면서 지역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영광축협 가축시장은 기존 5일장(1일, 6일)에 맞춰 열리던 개장일을 매주 수요일로 변경했다. 비육우·임신우 경매는 매주 진행하며, 송아지는 첫째·셋째주 만 경매시장을 연다.

정현규 영광군 유통축산과장은 "전자경매시스템이 도입 이후 타 지역 출하농가와 가축거래 상인들이 추가로 유입되면서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암 월출산 명사탐방로 현장답사


영암, '월출산 명사탐방로' 깐다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전남 영암 월출산에 도선국사 등 역사인물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탐방로가 열린다.

영암군은 기찬랜드에서 용암사지를 잇는 구간에 '월출산 명사탐방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명사탐방로는 기찬랜드에서 녹암마을을 지나 대동제, 용암사지에 이르는 5㎞ 코스다. 2021년 완공을 목표로 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구간이 완공되면 기존의 마애여래좌상과 구정봉까지 연결되면서 힐링 탐방코스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전체 5㎞구간 중 기찬랜드~녹암마을~대동제 2.4㎞는 영암군, 대동제~큰골(상수도 수원지)~용암사지 2.6㎞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시행한다.

군은 지난해 1월부터 월출산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거친데 이어 지난해 11월 국립공원공단에 입지적정성 평가서를 신청했다. 이어 오는 4월 공원계획 변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손점식 부군수, 조정기 군의장 등은 11일 월출산 명사탐방로를 현장 답사했다.

전동평 군수는 "월출산 100리 둘레길 생태경관 조성사업과도 연계해 힐링공간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 제공할 것"이라며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로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완도, 12개 섬 특색있는 트레킹코스 만든다

'힐링의 섬' 완도의 12개 섬에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가 조성된다. 전남 완도군은 바다와 숲, 섬이 어우러진 완도의 힐링서비스를 위해 섬마다 특색 있는 트레킹 코스 개발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오는 2022년까지 총 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될 이번 사업은 12개 읍·면 300여㎞을 대상으로 한다. 1단계는 완도·군외·신지·고금·약산, 2단계는 금일·금당·생일·청산권역, 3단계는 노화·소안·보길권역 순으로 추진할 추진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완도수목원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약산 치유의 숲 등을 중심으로 코스를 개발해 숲과 해양자원을 십분 활용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중심지 완도군의 대표 명물이 될 전망이다. 완도군은 기존 숲길과 임도를 중심으로 트레킹코스를 선정할 방침이다. 또 완공된 이후에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탐방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 조성사업으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완도만의 자연 친화적인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후주택 지붕 개량 지원 사업


장성, 취약계층 주택 개보수 비용 '최대 21% 인상'

전남 장성군은 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 지원금액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전·월세 임대료와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복지 지원시책이다. 장성군은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을 중위소득의 44%에서 45%로 확대하고,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주거급여 지원 금액도 인상된다. '임차급여'는 급지에 따라 7.5~14.3% 인상된다. 1인 가구 15만8000원, 2인 가구 17만4000원, 3인 가구 20만9000원, 4인 가구는 24만9000원을 지원한다.

주택 노후화에 따라 지원하는 '주택 수선유지급여'도 21%까지 대폭 인상된다. 경보수(457만원·3년 주기), 중보수(849만원·5년 주기), 대보수(1241만원·7년 주기)로 구분해 지원한다. 장성군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주민이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운 가구는 온라인 복지로(bokjir.go.kr)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청 주민복지과(061-390-7304),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129), 주거급여 콜센터(1600-0777)로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거급여 지원 확대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면서" 어려운 생활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전 군민에 안전보험제도 가입 지원

전남 함평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한 군민안전보험 제도를 올해 첫 시행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사(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해 각종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일정액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함평군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모든 군민(등록 외국인 포함)이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타 지역 전출시 자동 탈퇴)되며 보험료는 군이 전액 부담한다.

보장 내용은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 등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 미아찾기 지원금,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등 총 17개 항목으로 최대 15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개인보험과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다만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 내용에서 제외하며 보험금 청구는 피해자(사망시 법정상속인·미성년자 법정대리인)가 직접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보험금 청구서를 포함한 관련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올해 보장기간은 내년 1월31일까지 1년 간으로 매년 갱신할 예정"이라며 "군민안전보험이 각종 불의의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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