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사건/사고> 화순 탄광서 쓰러진 50대 광부 숨져…경찰 수사 | | | | 입력시간 : 2020. 04.29. 09:34 |
전남 화순의 탄광에서 쓰러진 50대 광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0시16분께 화순군 한 탄광 지하갱도에서 광부 A(54)씨가 쓰러졌다.
이를 발견한 동료 광부들은 A씨를 부축해 갱도 밖으로 옮긴 뒤 119구조대에 신고했다.
A씨는 의식·호흡이 없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의 동료들은 경찰 조사에서 "갱도 내 안전 사고로 볼만한 정황은 없었다. A씨가 지병 때문에 쓰러진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탄광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탄광 내 안전관리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내 남친 왜 만나' 또래여성 폭행 뒤 돈 빼앗은 20대 구속
폭행 단순 가담 남·녀 3명은 불구속
광주 동부경찰서는 28일 이성 문제로 갈등을 빚던 또래 여성을 괴롭히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
범행에 가담, 폭력을 행사한 남자 1명·여자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월6일 오전 10시40분께 광주 동구 한 원룸 화장실에서 여성 B씨의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자신의 남자친구와 연락하며 친하게 지낸다'는 이유로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에게 위협적인 언행을 하며 동행한 지인들과 함께 집단 구타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 B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등록, 담당 형사와 1:1 핫라인을 구축하는 등 2차 피해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gnp@goodnewspeople.com 의 다른 기사 보기
|
|
 |
|
기사 목록 
프린트 화면 
메일로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