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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향에선… > 괴산, 산막이옛길 유람선,'다시 떴다'
입력시간 : 2020. 05.22. 15:30


괴산, 산막이옛길 유람선,'다시 떴다'

충북 괴산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 유람선이 괴산호에 다시 떴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잦아들고 정부가 지난 20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을 일부 완화해 산막이옛길 유람선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괴산호에는 비학봉3·5호와 대운1·2호 등 4척의 유람선이 운항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이들 유람선을 이용한 관광객은 23만여 명이다. 지난해 12월28일 겨울철 운항을 중단했던 유람선은 해빙기인 3월께 다시 운항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4개월 가량 운항을 하지 못했다.

유람선은 산막이옛길 초입 주차장 인근 차돌바위선착장에서 산막이마을까지 왕복 운항하며 괴산호와 어우러진 산막이옛길의 절경을 선보인다.

산막이옛길 유람선을 운영·관리하는 산막이옛길영농조합법인(대표 변병만)과 대운선박(대표 심혁중) 측은 운행 중단기간 선박을 꼼꼼히 점검하고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산막이옛길에는 유람선 운항 재개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만큼 산막이옛길 방문객은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충북소방본부는 괴산호에 유람선 운항이 재개함에 따라 수난사고에 대비, 119다목적고속구조정과 전문수난구조대원 4명을 괴산호에 배치했다.

괴산호에는 현재 유·도선 6척과 어선 등 선박 20여 척이 운항하고, 낚시와 수상스포츠 등 레저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보성, 인력난에 공직자 농촌 일손돕기

전남 보성군 공직자들이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농촌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20일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보성군의회, 군청 공무원 등 60여 명이 조성면 축내리 일대 키위 농장에서 꽃봉오리 솎기 작업을 벌였다. 많은 인력이 있어야 하는 시기지만 코로나19로 농민들이 인력난을 겪자 공직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것이다.

키위 농가 대표는 "1년 키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인데, 일손 부족으로 시기를 맞추지 못할까 걱정이 많았다"며 일손 돕기에 나선 공직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보성군은 지난 4월16일에도 지역 내 차(茶) 재배 농가를 찾아 차나무 묘목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철우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극심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어업인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52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조기 개장 안한다

부산 해운대구는 오는 6월1일 해운대해수욕장 조기 개장식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매년 공식적으로 진행하던 6월1일 개장식을 올해는 하지 않고, 개장은 이뤄지지 않더라도 관광객이 몰릴 가능성이 있어, 안전관리 대책은 개장 때와 다름없는 수준으로 준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기조가 유지되고, 생활 속 개인 방역 지침 준수가 강조되는 상황에 맞춰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는 부산해경과 소방본부 등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안전과 관련해 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매년 5월 말 열리던 '해운대 모래축제'도 코로나19로 해외작가 초청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커 10월로 축제를 연기할지 아니면 행사를 전면 취소할지도 아직 확실한 결론을 내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해운대구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좀 더 살펴보고 유관기관 의견을 들어 결정할 계획"이라며 "자세한 일정과 세부 계획은 다음 달 초께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안, 직소폭포 일원 국가지정문화재 지정

문화재청이 전북 부안 직소폭포 일원에 대해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6호로 지정하고 관보 고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부안 직소폭포 일원은 변산반도의 중심부에 위치해 웅장한 폭포와 여러 못을 거치며 흐르는 맑은 계곡물의 풍광이 매우 아름다워 예부터 즐겨 찾는 경승지다.

경관의 중심을 이루는 직소폭포는 변산반도를 대표하는 변산팔경(邊山八景) 중 하나이며 폭포 아래의 실상용추(實相龍湫)라는 소(沼)를 시작으로 분옥담(噴玉潭), 선녀탕(仙女湯) 등이 이어지며 아름다운 계곡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또 높이 30m의 폭포 및 그 주변이 화산암에서 생겨난 주상절리?침식지형으로 구성돼 지질학적 가치가 매우 크며 보존가치 높은 식생이 다양하게 서식하는 등 자연환경이 잘 지켜지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특히 강세황(姜世晃, 1713∼1791년)의 우금암도(禹金巖圖)와 송병선(宋秉璿, 1836∼1905년)의 변산기(邊山記), 퇴계 이황(1051~1570년) 선생이 부안 실상사와 직연폭포(현 직소폭포), 마천대를 제목으로 퇴계선생문집 별집 등 많은 시객과 문인들이 글과 그림을 통해 직소폭포 일원을 즐겼던 기록들이 상당수 전해 내려오며 가뭄에 실상용추(實相龍湫)에서 기우제를 지내는 등 역사·문화적 가치 또한 높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직소폭포는 부안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로써 변산반도국립공원내에 있어 자연환경이 잘 보존돼 있고 국내 13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이라며 "부안군민의 자랑이자 전 국민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되도록 보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 튤립 알뿌리 시민에게 분양

2020년 봄 순천만국가정원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튤립 알뿌리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분양됐다.

순천시에 따르면 국가 정원 동문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빙 스루(Driving Through) 부스를 이용해 '튤립 알뿌리 희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튤립 알뿌리 희망 나눔'은 드라이빙 스루(Driving Through) 방식과 워킹 스루(Walking Through) 방식을 병행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돌아갔다.

나눔 행사에 쓰인 튤립 알뿌리는 순천만 국가 정원에 식재돼 있다가 개화기가 끝나고 캐낸 것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은 매년 시민들에게 분양했다.

튤립 구근을 분양받은 시민들은 "튤립 알뿌리를 심으며 흙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이 풀릴 것 같다"며 "튤립 알뿌리는 잘 심어 내년에 예쁜 튤립꽃이 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의 삶 속에 반려동물 뿐 아니라 반려 식물이 주는 긍정 효과도 매우 높다"면서 "이번에 나눈 튤립 알뿌리가 순천의 거리와 가정마다 피어, 꽃과 나무가 어우러지는 도시의 밑거름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는 영유아보육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튤립 알뿌리를 보내 식물 심기 체험과 교육심리정서 치료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안, 송도항 수산·관광 거점어항으로 개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어항인 전남 신안군 지도읍 송도항을 수산·관광 거점어항으로 개발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7억원을 들여 기본설계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송도항 수산·관광 거점어항 개발사업은 총사업비 260억원을 투입해 접안시설과 위판장 등 수산 기반시설과 주차장 등 내방객 편의를 위한 시설을 확충한다.

2019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송도항은 전국 최대 젓새우 생산 집결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지만 그 동안 접안시설, 젓새우 위판, 진열, 보관 등 유통 관련 기반 시설 부족으로 어업인들의 불편이 많았다.

또 '증도 슬로우시티'로 가는 길목에 있어 연중 내방객이 끊이지 않고, 특히 젓새우 위판이 열리는 날에는 젓새우 구매자와 관광객들로 항내가 대단히 혼잡해 개선이 요구됐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이번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국가어항으로 지정된 송도항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젓새우 생산 특화어항으로서 위상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강치' 캐릭터 활용 상품개발 지원

경북도콘텐츠진흥원은 경북도와 함께 애니메이션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독도수비대 강치'는 우리 땅 독도를 문화적으로 알리기 위해 경북도와 해양수산부가 기획하고, 경북도콘텐츠진흥원과 (주)픽셀플레넷이 2016년 공동제작했다.

지난해는 프랑스 공미디어(Gong Media)와 유럽송출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독도수비대 강치' 캐릭터의 시장 경쟁력 제고 및 홍보를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완구, 출판, 생활잡화 등 경제적 부가가치를 만드는 상품 전반의 개발 제작을 지원한다. 결과 평가 후 우수 개발로 선정된 제품은 크라우드펀딩 전문업체와 연계시켜 제품 홍보 및 시장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경북도 소재 기업으로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선정된 2~3개 기업에 총 4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분할 지원한다. 1차 서류,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판로계획이 구체화된 상품일수록 평가점수가 높다.

이종수 경북도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독도수비대 강치'의 캐릭터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

전남 완도군이 청산도 구들장논과 보길도 윤선도원림 등 완도 주요 지역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산도 구들장논의 기원이 700년 이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청산도 구들장논의 발원 시기를 700여년 전으로 추정되는 유물 실증사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들장논 조성 시기는 토양층의 퇴적시기를 기준으로 380여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토기편의 연대 측정 결과 7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고려 선종시기(1092) 최사겸의 유배 기록과 태종실록(1409) 등 사료를 통해 주민 거주와 농경 시기를 추정해 왔떤 것을 이번에 유적 물증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도군은 민·관·연 협의를 통해 구들장논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12월 문화재청에 잠정목록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완도군 전역에 대한 기초 학술조사와 국제학술회의 자문 등을 진행했으며 문화재청 협의를 거쳐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여서도 일대의 구들장 논에 대한 자료수집 활동을 벌여 왔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 구들장 논은 2014년 4월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해양치유산업과 연계시켜 완도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다"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명품 관광·휴양·전원단지 들어선다

전남 장성군 북이면 백암리 일대에 고급 전원주택단지와 명품 휴양·레저시설이 들어선다.

장성군은 최근 청사 상황실에 (주)모아종합건설, (주)인디브리움, (주)장성백암편백버섯과 '(가칭)장성 브리움 옐로우 마운틴 빌리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MOU를 통해 장성군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고, 투자 기업들은 관광·휴양단지 준공 운영 과정에서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 등의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약했다.

개발 예정지는 북이면 백암리 일원으로 약 18만㎡ 규모다. 200가구 내외의 타운하우스와 관광농원, 물놀이장, 야영장, 분재원, 사계절썰매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백암리는 호남고속도로 백양사IC와 5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고, 산지와 평지의 중간 형태로 이뤄진 전형적인 구릉지여서 주변 자연경관 조망권이 뛰어나다.

장성군과 투자기업들은 오는 6월까지 맞춤형 전원주택 개발유형 시장 조사를 거쳐 주택 형태와 관광·휴양시설 등에 대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올해 안에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장성군은 이번 투자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북부권역에 새로운 '발전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특색을 살린 고품격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해 그동안 소외된 장성 북부권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면서 "장성군 전체의 지역발전과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 군수 관사 29년 만에 폐지

전남 함평군수 관사가 29년 만에 군민 품으로 돌아간다.

함평군은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상익 군수가 후보자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군수 관사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은 5월 한 달간 공모방식으로 군민 의견 등을 수렴해 6월 말까지 사용용도와 사용자(단체·조직)를 결정할 방침이다.

현재 군은 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취약계층 자생조직이나 지역민 복지와 관련된 시설을 우선순위에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에게는 가급적 무상(공과금 별도)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함평군수 관사는 관선 단체장 재임 당시 정부에서 파견한 단체장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1991년 건립했다. 군청 옆 728㎡ 부지에 연면적 228㎡,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그동안 군수의 업무 연장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29년 간 유지해 왔지만, 권위주의 논란과 예산 낭비 등을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고비용, 저효율로 낙인찍힌 군수 관사는 관치시대의 유물로 현재 몇몇 지자체에만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관사가 갖는 상징성과 예산 등을 고려해 최대한 원형을 보존하는 선에서 군민을 위한 시설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NP gnp@goodnewspeople.com        NP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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